[데일리21뉴스]송세인 기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부산지방기상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3일 열린 협약식은 하윤수 교육감, 이은정 부산지방기상청장 등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고등학생들에게 양질의 기상·기후업무 분야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기상·기후업무 분야 진로 체험 프로그램 참가 학생 모집·소요 비용 지원 ▲전문 직업인 멘토 섭외·체험 공간 제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자원 지원 및 정보제공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동참해 주신 부산지방기상청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학생들의 꿈을 담아내는 기업을 뜻하는 ‘꿈담기’ 진로 체험프로그램에는 부산지방기상청을 비롯한 1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부산시교육청과 손잡고 학생들에게 직무
[경남=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창원시는 창원국가산단 50주년을 맞아 23일 오후, 산단의 미래 50년을 향한 목표와 전략을 제시했다. 시는 창원국가산단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창원국가산단 50주년 발전협의회’를 구성해 기업·대학·연구계 등을 대표하는 20여 명이 4차례의 치열한 토론 과정을 거쳤다. 또한, 전문기관의 ‘중장기 마스터플랜’ 연구용역도 병행하는 등 산단 관련 수요자인 이해관계자와 전문가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창원국가산단 50년 미래 비전을 도출했다. 그간의 결과물을 발표하는 이 자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구자천 창원국가산단 발전협의회장, 신기수 창원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장, 박병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장, 유세현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동남권본부장 등 같이 노력한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홍 시장은 창원국가산단은 과거 50년 조국 근대화와 우리나라 산업화 성공신화의 산실이었으나 4차 산업혁명 등 변화를 선도하는 혁신 역량 부족으로 성장의 한계에 직면했다고 현재의 창원국가산단을 진단했다. 이에 따라 창
[창원=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홍남표 창원시장은 22일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예경탁 경남은행장과 ‘소상공인 희망 나눔 상생 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창원특례시와 BNK경남은행은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 자금 100억 원 신용 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리 지역 기반 은행인 경남은행과 상생 금융 업무협약을 통해 담보력이 없거나 신용등급이 낮아 은행권에서 대출 실행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소상공인들에게 대출 진입장벽을 낮춰주는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2018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소상공인 희망 나눔 상생 금융 운영자금은 지난해보다 2배 증액된 100억 원이다. 지원 대상은 연 소득 4천만 원 이하 관내 개인사업자로 무담보·무보증으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상환방식은 5년 이내 할부 상환조건이며, 중도상환수수료는 따로 없다. 다만, 현재 연체 중이거나 신용불량자, 은행 신용 평정 등급이 낮은 사업자는 제외된다. 이는 4월 23일부터 창원지역 소재 BNK경남은행 영업점에 사전 문의 뒤 방문 신청하면 된다. 홍남표 시장은 “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 행보를
[부산=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18일 부산경찰청에서 '학대예방경찰관 업무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대예방경찰관(APO)은 이러한 범죄의 예방, 피해자 보호와 회복 지원 등을 전담하는 경찰관들로 부산경찰청의 경우 경찰서마다 1명 내지 4명씩 근무 중이다. 이번 행사는 학대예방경찰관 업무 전담 차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긴급 현장 출동이 많으나 학대예방경찰관들이 전용 차량이 없어 학대 예방 업무의 즉각적인 대응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날 위원회는 부산경찰청으로 차량 6대를 지원했으며, 전달된 차량은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신고가 많이 발생하거나, 관할 범위가 넓은 경찰서 6곳에 1대씩 배치돼 학대예방경찰관 업무 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경찰서 6곳은 동부, 부산진, 남부, 해운대, 강서, 기장 경찰서이며. 위원회에서는 이날 차량이 배치된 6개 경찰서 외 나머지 9개 경찰서에도 차량이 배치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 확보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용환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전용 차량 배치는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대한 현장 대응력 향상 등 학대
[부산=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부산시는 부산시상인연합회와 오는 4월 21일 오전 10시부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2회 부산광역시 상인의 날'(이하 상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상인의 날 행사는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함과 동시에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의 단합된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행사장에는 상권활성화 사업(연제 오방상권), 부산 동백전 홍보와 올해 초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 안내 등 별도의 정책 홍보관(부스)도 마련돼 운영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행사가 부산 상인들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뿐 아니라 상인 간 교류·화합을 증진할 기회가 되고, 이를 계기로 부산 전통시장이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부산 전통시장이 고객이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부산시는19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기후위기, 탄소중립과 물관리방안'을 주제로 '부산 지속가능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올해 수립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주요 선진국의 탄소중립 이행 동향과 기후위기를 극복할 도시 물관리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 발제에는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환경경제학자인 중앙대 김정인 교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기후위기, 탄소중립은 어디까지 왔나' ▲도시 물관리 전문가인 부산연구원 신현석 원장, '부산의 탄소중립 기후적응을 위한 물관리 방안'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수행한 부산연구원 이정석 책임연구원이 '부산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한편 시는 2021년 부산광역시 지속가능발전에 관한 기본 조례 제정과 함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을 수립하며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수립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에는 시
[부산=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는 19일 중앙공원 4·19 민주혁명 희생자 위령탑 앞 광장에서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4·19혁명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및 4·19혁명 희생 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4·19혁명 경과보고 ▲감사패 전수 ▲박형준 시장 기념사 ▲시립무용단의 추모 공연 ▲시립합창단의 4·19 추모 합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오늘 기념식과 함께 부산에서는 4·19혁명을 기념하는 행사들이 진행됐다. 18일에는 중앙공원 4·19혁명 희생자 유영 봉안소에서 ‘4·19 위령제’가 열렸고, 19일 경남공고 강수영 열사 동상 앞에서 ‘강수영 열사 추모제’도 열렸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살
[김해=데일리21뉴스]김석준 기자= 김해시가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전국체전대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획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해서부소방서 및 김해서부경찰서 등 관계기관에서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 목표와 중점 추진사항을 숙지하고, 기관별 임무와 협력 방안에 논의 했다. 시는 이번 기획회의를 토대로 오는 5월 20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위험도가 높은 재난유형 선정하여 진영스포츠센터에서 도시가스 벨브스테이션 공사중 가스누출 폭발로 건물붕괴 및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시민 생활 체감형 토론훈련 및 현장훈련을 동시에 시행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고 재난대응력을 높여 시민 안전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범국가적인 훈련이며 향후 훈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 협업기획회의 및 행정안전부 컨설팅을 더 진행할 예정이다.
[데일리21뉴스]송세인 기자=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은 19일 동명대학교에서 개최 된 ‘2024학년도 부산사립학교장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하 교육감을 비롯해 신정철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장, 동명대학교 총장, 부산사립학교 학교장, 중등교육과장·장학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회 주요내용으로는 2023 결산 보고 및 2024 예산안 보고, 대한사립학교장회 워크숍 안내, 주요 업무 보고,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급별 교육과정 운영 등을 논의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부산교육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부산사립학교장회 교장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정기총회가‘꿈을 현실로! 희망 부산교육’을 실현하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교육청은 교장 선생님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을 더욱 잘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홍남표 창원시장은 제64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국립3·15민주묘지(마산회원구 소재)를 찾아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민주 영령들에 참배했다. 홍 시장은 19일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국립3·15민주묘지 소장의 안내에 따라 헌화와 분향을 하며 불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1960년 3·15부정선거에 반발하여 마산시민과 학생이 항거했던 3·15의거(1차 시위: 3.15, 2차 시위: 4.11.~13.)는 오늘로 제64주년을 맞이한 4·19혁명의 직접적인 도화선이 된 유혈 민주 의거이다. 홍 시장은 “자유와 정의를 위해 몸 바친 시민들의 용기와 희생이 우리나라 민주화의 밑거름이 되었다”며, “창원특례시는 민주 성지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 내 창원시 민주주의의 전당을 건립 중이며, 올해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