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양산시는 지난해 12월 20일자 전국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설 명절을 앞둔 시민들에게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및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권고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의료기관 300곳의 표본감시 결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73.9명을 기록했고 이는 2016년의 86.3명에 이어 최고치다. 현재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대부분 A형으로 이번 절기 예방접종 백신주와 유사하므로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아울러 65세이상은 코로나19 백신 동시접종도 가능하다. 한편 양산시는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고위험군 대상 무료 예방접종을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24.12.31.기준) 13세이하 어린이 25,617명(65.5%), 임신부 1,101명(59.9%), 65세이상 어르신 51,598명(80.1%),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어르신 31,580명(49.0%)의 접종을 완료했다. 앞으로 가족모임, 해외여행, 시설면회 등 이동량이 많고
[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양산에 본사를 둔 우리마트 진성구 대표가 오는 1월8일 예정된 양산시배드민턴협회장 선거에 출마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진성구 대표는 양산시 배드민턴협회 부회장직을 10여 년간 맡아 올 만큼 그의 배드민턴에 대한 애정과 관심은 진심이다. 지난 10여 년간 양산시배드민턴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던 인물로도 유명하다. 그는 이번 선거에 출마하면서 기업운영의 합리성과 다양성의 경험을 바탕으로 양산시 배드민턴협회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동안 기업인으로 구축한 대외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회원 중심의 협회, 성장 하는 클럽 등 배드민턴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밝히며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협회 발전 방안을 제시 하기도 했다. 먼저 기업 후원사를 적극 유치해 배드민턴인들 성장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각 클럽마다 산재해 있는 어려움에 적극 동참해 해소해 나갈 것 이라며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 했다. 끝으로 그는 전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의 노고와 수고에 감사한 마음을 꼭 전하고 싶다며 인사말을 건넸다. 한편 양산시배드민턴 협회장 선거는 오는 1월 8일 양산시 종합운동장
[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양산시는 지난 20일 오후 3시 웅상정수장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국가기반시설 생화학 테러대비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전쟁 초기 상황을 가정해 적 특작부대의 웅상정수장 생화학무기 투입으로 수돗물이 오염되고 국가기반시설물을 파괴하는 상황을 가정했으며, 훈련에는 군·경·소방, 낙동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여러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단체 등 21개 기관 20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훈련은 생화학테러 정찰·제독, 적 특작부대의 체포, 인명구조 및 치료, 화재진압, 폭발물처리, 시설응급복구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훈련에 참여한 인원뿐만 아니라 참관한 시민들도 비상사태 시 행동요령을 습득할 수 있었다. 또 훈련장에는 장갑차, 정찰차 등의 군장비와 소방장비를 전시하고 방독면 체험을 진행하여 훈련에 참관하러 온 민방위대원 및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오늘 을지연습 실제훈련과 같이 여러 유관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통해 기관 간 역할과 임무를 명확히 하여 우리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탄탄
[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양산시는 2023년 12월 개소한 경남 동부권 청년 창업 거점시설인 'G-스페이스 동부'에서 지난 6개월 동안 예비·초기 창업기업 지원 및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3월 ICT·제조분야 창업기업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혁신 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차세대 지역뉴딜&바이오 투자펀드와 연계한 ‘창업투자펀드 연계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5개 업체를 모집했다. 수도권 투자유치거점이 보유한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활용해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수도권 투자 브릿지’ 6개 업체, 사업화지원금 및 맞춤형 성장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예비·초기창업기업 지원사업’에 10개 업체를 모집하여 창업기업 성장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예비·초기창업기업 지원사업에는 예비창업 분야 5개 업체 모집에 11개업체가 지원, 초기창업 분야 5개 업체 모집에 49개 업체가 지원하는 등 인기가 높았으며 선정된 업체들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양산시는 지난 7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조현옥 부시장 주재로 13개 협업기능 실무반 21개 부서와 양산경찰서, 양산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양산지사, 경동도시가스 등 유관기관 및 양산시 자율방재단, 여성민방위기동대가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태풍(극한호우) 대응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태풍 북상으로 양산시가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할 것을 가정해 재난대책본부 운영과 실무반·유관기관·민간단체의 사전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초기대응훈련과, 태풍 피해 발생에 따른 대응 및 수습·복구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하천범람에 따른 마을 침수, 산사태 등 피해상황을 가정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피해상황의 신속한 전파와 주민대피, 이재민 구호 및 대책, 부상자 이송, 시설물 응급복구 등 부서(기관)별 임무와 역할, 현장대응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조현옥 부시장은 “매년 이상기후로 극한강우 빈도가 증가하고 강도가 강해지고 있는 만큼 재난대응 능력 향상과 한발 앞선 재난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군이 여름철 자연재난에 공
[경남=데일리21뉴스] 김주호 기자=양산시의회가 지난 24일 '2024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사를 앞두고 사업대상지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방문지는 신규 사업인 물금읍 행정복지센터 별관 건립 부지와 양산시 보훈회관 매입, 상북면 세대공감센터, 양산 사송복합커뮤니티 조성 부지 등 사업 변경 현장 3곳을 포함하여 총 4곳이다. 이날 의원들은 각 사업대상지를 둘러보며 시청 담당부서로부터 사업 추진현황과 필요성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으며, 이를 통해 취득의 적합성 및 타당성 등을 점검하고, 심의를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했다. 시의원들은 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수집한 자료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6월 3일부터 개최되는 제200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2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양산시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동부양산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현장’에서 사업계획 및 현황을 청취하며 양산 일정을 시작한 박완수 도지사는 나동연 시장, 이종희 시의회 의장, 도의원들과의 오찬간담회를 가졌으며, 오후에는 사송 공동주택지구 현장 방문, 경남테크노파크 에너지바이오본부 양산 이전 개소식에 참석했다.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현장에서 양산시는 ‘주진불빛공원’ 예정부지가 용도구역상 농업진흥지역에 속함에 따라 해제 심의를 앞두고 그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회야강변 노상주차 및 문화시설공간 조성을 위해 하천기본계획 변경시 관련 사항 반영을 요청했다. 이어 사송 공공주택지구 현장에서는 사송 복합커뮤니티 시설, 사송하이패스IC 설치 현황 및 현안을 보고받았다. 양산시는 사송 복합커뮤니티 시설 조성과 관련 당초 사업비 대비 공사비 증액이 불가피한 만큼 부족 사업비에 대한 도비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 또 사송하이패스IC 설치 관련해서는 현재 단방향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나, 지역 주민들이 양방향 설치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만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나동연 양산시장이 지난 28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국토교통부 백원국 제2차관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공식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 나 시장이 이날 백 차관에게 직접 설명하고 건의서를 제출한 사업은 지방도 1028호선 국도(지선국도) 승격과 국도 35호선 대체우회도로 개설 등 2건. 여기에 이달 타당성조사 등의 용역에 들어간 동면 사송하이패스IC(양방향) 설치 추진에 대한 지원도 구두로 요청했다. 나 시장이 이들 현안사업과 관련해 정책 건의를 한 것은 취임 후 6번째(국토부 3회, 대통령실·국회 2회)다. 나 시장은 총 사업비(2926억원) 부족 및 사업기간 장기화 우려를 설명하며 국도 승격(국도 7호와 35호 연결)을 통해 국비 재원으로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2026년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지난해 지역 이통장협의회 주관으로 펼쳐진 국도 승격 서명운동을 통해 취합된 주민 서명부도 전달했다. 서명에는 3만 1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국도 35호선 대체우회도로 개설과 관련해선 전체 구간(하북~동면 19.42㎞) 중 1단계인 상북 대석리~동면 가산리 간 13.7㎞ 개설을
나동연 양산시장은 20일 오후 양산시 반려동물지원센터를 방문해 시설 및 운영 현황 등을 확인하고 건전한 반려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 시장의 이날 현장 확인은 최근 시범운영에 들어간 반려동물지원센터의 현황을 직접 살피고, 국제 강아지의 날(3월 23일)을 맞아 건전 반려문화 정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뤄졌다. 양산시 반려동물지원센터는 나 시장의 공약 중 하나인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반려동물클러스터 조성’의 거점으로 건립해 지난 13일부터 오는 5월 12일까지 2개월 계획으로 무료 시범운영 중이다. 반려동물지원센터는 동면 석산리 농업기술센터 인근 3325㎡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954㎡ 규모로 동물 크기에 따라 나눠진 실내외 놀이터와 목욕시설, 산책로, 입양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장애 없는 환경 인증(BF)도 받았다. 정식 개관에 앞서 운영상의 미비점 등을 확인·개선하기 위한 시범운영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센터 입구에서 이용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용할 수 있다. 동물 등록과 필수 예방접종을 마친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 소유자
양산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인위적 확산 방지 및 건전한 유통·취급 질서 확립을 위하여 소나무류 취급 업체 및 화목 사용 농가의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 단속을 3월 18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기동 단속을 위해 산림과 직원 등 2개 반을 운영하여 특별 단속 및 계도 할 계획이며, 관내 원목생산업 5개소, 제재업 16개소, 목재수입유통업 21개소 등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 사용 농가 등 목재를 사용하는 곳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단속 내용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특별법」에 의거 소나무류를 방제 계획 없이 무단 이동 및 사용하는 행위 그리고 소나무 방제를 위해 만들어진 훈증 더미를 훼손하여 땔감 등으로 사용하는 행위이며, 단속에 적발될 시 관련 특별법에 따라 위반 사항별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2백만원 이하의 과태료 등이 부과된다. 김철환 산림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예방과 확산 저지를 위해서는 소나무류의 무단 이동금지 등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올해 3월까지 24억원의 예산을 들여 약15천본의 피해목 제거하는 등 재선충 병 방제에 총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