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21뉴스] 박자연 기자= 부산 동구는 좋은문화병원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동구는 각종 홍보물을 좋은문화병원에 제공하고, 좋은문화병원은 직원 및 방문인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며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인공지능(AI) 솔루션을 도입하여 선진 스마트병원으로 평가받고 있는 좋은문화병원은 자원봉사센터 김장행사 후원, 독거노인 반찬 후원, 사랑의 연탄 나눔, 다문화 가정 장학금 후원 등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공헌사업을 전개해왔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좋은문화병원 문화숙 병원장은 “‘앞선 의학’을 설립 이념으로 하는 좋은문화병원이 동구 고향사랑기부제를 위해서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홍 동구청장은 “좋은문화병원과 함께 선한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혜택을 위해 열정적으로 뛰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및 답례품의 혜택을 받게 되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호텔 농심 대청홀에서 부산시 자원봉사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는 '2023 부산자원봉사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국가와 부산시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자리로, 자원봉사활동 유공 국민포장 1점, 대통령표창 2점, 국무총리표창 4점, 행정안전부장관표창 5점, 부산광역시장표창 22점, 부산광역시의회의장 감사장 5점, 부산광역시교육감표창 4점, 자원봉사 명예장 14점 등 총 80점을 수여하여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특히, 자원봉사활동 유공 국민포장을 수상한 박정순씨 지난 43년간 취약계층 아동, 조손가정 결연활동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의 도움이 필요한 지역 곳곳에 손길이 되어 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게 존경과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더욱 따뜻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내년 10월에 개최되는 세계자원봉사대회 성공다짐 퍼포먼스를 통해 “부산시민 여러분들의
부산 동구가 증가하는 악성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응대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 구는 지난 29일, 악성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응대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휴대용 영상촬영 장비인 웨어러블캠을 민원부서 및 동에 보급했다. 보급한 캠은 옷에 고정하여, 버튼 하나만 누르면 바로 촬영을 시작할 수 있는 직관적인 구조로 녹음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휴대용 캠 보급으로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에 노출될 경우 민원인에게 녹화사실을 고지해 악성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나아가 불미스러운 사고 발생 시, 법적 대응에 필요한 증거자료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구에서는 구청 종합민원실 및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 민원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부서를 상대로 캠을 보급함과 동시에 장비운영지침 및 개인정보보호를 내용으로 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하여, 4월부터 휴대용 보호장비를 본격 시행할 준비를 마쳤다. 구는 앞으로 민원실 내 설치됐던 아크릴 가림막을 충격에 강한 안전유리로 교체하고, 안전성 확보를 위해 민원실 내 청경 배치,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반기별 실시하는 등 악성민원 대응을 더욱 강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드론 이용 활성화 방안을 자체적으로 수립하고 올해부터 다양한 해양수산 업무에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부산해수청은 2019년부터 일부 등대 시설물 점검에 드론을 도입·활용하였으나, 드론 공동활용체계의 미흡, 드론 운용 기술 부족 등으로 드론을 특정분야에 제한적으로 운용해옴에 따라 드론 이용 활성화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부산해수청은 드론이 지닌 장점을 활용하여 선박 또는 사람의 접근이 어렵거나 위험한 업무영역으로 드론 적용을 적극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올해에는 기존에 드론을 이용해온 해상 등대시설 점검 외에도 암벽이나 무인도서 위에 설치된 등대 및 국유재산 관리 등에 드론을 활용하게 된다. 또한, 무인도서 불법 이용이나 개발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활동과 해양환경 관리를 위한 해양쓰레기 분포상황 파악 등에도 드론을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드론을 이용하여 공유수면의 불법 매립이나 점사용 행위를 효율적으로 단속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해수청은 드론 이용 활성화를 위해 ▲드론 업무 전담부서 지정 및 유관기관과 협업시스템 구축 ▲전문교육을 통한 신규 운용인력 양성 및 기존 인력 역량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부산시 영도 감지2지구에 태풍 내습에 따른 침수피해 방지 및 주변상가, 민가 등의 보호를 위해 파랑 저감시설 등을 설치하는 연안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동 사업은 총 공사비 419억원의 예산으로 ‘23년 3월 8일 착공하여 ’26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해안선에서 일정한 거리에 방파제(240m)를 설치하고, 해안의 기존 시설 및 배후부지가 파랑 등에 의하여 침수되지 않도록 계단식 호안(280m)을 축조할 계획이다. 부산항건설사무소 송장현 항만정비과장은 “이번 영도 감지2지구 연안정비사업을 통해 감지해변의 침수피해 저감과 정온수역을 확보하여 정주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가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 남구는 법정민원‘사전심사청구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전심사청구제는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인·허가 등의 정식민원을 제출하기 전에 사전심사청구서와 최소한의 구비서류만 제출하여 행정기관에서 허가 가능 여부를 사전에 심사하는 제도이다. 대상사무는 ▲직업소개사업 변경등록 ▲공장신설등 승인신청 ▲폐수배출시설 설치신고(허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변경)신고/승인 ▲장애인복지시설설치·운영신고서 ▲어린이집인가신청 ▲옥외광고물 등의 표시허가 ▲행위허가(공동주택관리법 제35조)등 총 19종의 법정 민원사무이다. 신청절차는 사전심사청구서와 최소한의 구비서류를 남구청 민원여권과 1번 민원창구에 제출하면 담당 처리부서에서 서류를 검토하고 민원처리 가능 여부를 민원인에게 통보한다. 정식접수는 사전심사청구 시 제출한 서류를 제외한 추가 서류만 제출하면 되기 때문에 민원처리기간이 대폭 단축될 수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사전심사청구제도를 적극 활성화하여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행정신뢰도를 높이겠다&rdquo
부산 남부소방서는 감만동 소재 철거예정 건축물인 (구)부산외국어대학교 외성생활관(기숙사동)에서 방화문 개방훈련 및 로프하강 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방화문 개방기구 사용법 ▶방화문 잠금장치 구조의 이해 ▶2인 1조 문개방 실습 ▶로프 활용 탈출훈련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을 위한 소형사다리차 바스켓 무선조작 훈련 등이다. 이번 훈련은 각종 문개방 기구를 활용하여 화재현장에서 신속하게 문을 개방하여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또한, 유사시 로프를 이용한 대원 탈출훈련과 소형사다리차를 이용한 인명구조 훈련도 병행했다. 정영덕 남부소방서장은“신속한 문개방은 화재현장에서 인명 피해를 줄이는 데 가장 중요한 활동 중 하나”라며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순수 지역 민간봉사단체 16구·군봉사회(회장 진승백)가 지난 3일 구, 동래구청 옆 '참부페' 마당에서 사랑의 김치담그기(500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승백 회장 등 임원 50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6구·군봉사회는 이날 담은 김치를 포장해 추운 겨울, 어렵게 살고있는 관내 독거어르신과 소외계층 소년, 소녀가장 등 불우 이웃들에게 전달해 사랑을 나눈다는 계획이다. 이날 진승백 회장은 "우리 단체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얼굴 내세우기 위주의 봉사활동이 아니라, 좀 더 조직적이고, 촘촘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쳐 소외계층 우리 이웃 모두가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날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콩 한쪽도 나눠 먹는다는 마음으로 항상 우리 이웃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16구·군봉사회는 기업인, 종교인, 예술인, 직장인 등 여러 분야에 종사하는 회원들로 구성된 순수 민간 봉사단체로 소외계층 이웃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원들은 "힘들게 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을 위해 김장을 담그면서 다시한번 나눔과 생활 속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사상구를 교육자유특구에 버금가는 교육 명문지구로 육성하기 위해 교육청의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기로 28일 밝혔다. 우선, 그린스마트미래학교로 선정된 사상구 관내 3교(동주초, 엄궁초, 사상고)에 2024년 7월까지 총 사업비 413억원을 투입하여 미래형 교수학습 구현이 가능한 학교로 전환하고, 사상구에 위치한 36개교(초등학교 21교, 중학교 10교, 고등학교 5교)의 노후화된 시설 현황을 파악하여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간 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교육청의 예산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병행하여 사상 지역의 교육 발전 대전환 차원에서 지역고등학교의 교육과정 자율학교 운영, 교과특성화학교 육성, 방과후 온라인 교실과 IB학교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 자율학교 운영은 새로운 시대에 맞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공립학교의 자율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운영 예산 5천만원 지원과 50%의 교사 초빙권을 부여하며, 2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학교의 특색을 살린 자율 교육과정 운영으로 주례여고, 사상고, 구덕고 등이 희망에 따라 교육격차 해소 차원에서 우선 지정
영도구의회는 지난 15일~23일까지 총 9일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영도구의회에 따르면 현재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관리국, 미래기획국, 주민복지국, 도시안전국 등 총 24개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행했다. 23일을 끝으로 마무리된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30일 영도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의원별 주요 지적사항은 다음과 같다. 김은명 행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은 "영도 문화도시사업 활성화로 영도구민의 문화인식이 개선되고, 이를 통해 구민의 각종 문화프로그램 참여율이 제고되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젊은 층의 인구 유입을 위해 전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이 필요하고, 영도만의 특색있는 문화프로그램으로 구민 삶의 질을 증진시킬 수 있어야 한다. 아울러 영도문화도시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기삼 주민도시위원회 위원장은 “태풍 등 기상악화 시 관내 CCTV의 방향이 틀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기상악화 후 관내 CCTV점검이 필요하다"는 것과, “코로나19로 헌혈이 급감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