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박물관(이하 박물관)은 내달 18일 부산박물관 전시실과 야외전시공간에서 '제21회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본 대회는 초등학생들이 문화유산에 애정을 가지고 상상력을 통해 문화유산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대회의 장으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부산박물관 대표 문화행사다. 박물관은 기존에는 시상을 위해 공정성을 보장하고자 휴관일인 월요일에 개최하고 보호자의 전시실 입장을 제한했으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기위해 이번 대회를 주말에 개최하는 축제 형식으로 재기획했다. 대회는 오전 9시 30분부터 30분 동안 부산박물관 부산관 1층에서 대회 등록 및 사전 설명회를 진행한 후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아울러 박물관은 이번 그리기 대회에 함께 참석한 가족들을 위해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부산을 기반으로 성장한 한국 대표 기업가들의 대(代)를 이은 문화유산 사랑을 보여주는 '수집가 傳 - 수집의 즐거움 공감의 기쁨' 특별전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사진 촬영 공간을 마련해 가족이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으며, 유물 캐릭터 디자인의 건식 타투 스티커, 동반 유
부산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내달 4일 시청 들락날락에서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부산시청 들락날락 어린이 놀이마당'이라는 주제로 ▲버블 매직쇼 ▲그림책 캐릭터 열쇠고리 만들기 ▲책 속 한줄 손 글씨 ▲페이스 페인팅 ▲들락날락 도장 찍기 여행 ▲친환경 커피 클레이 아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사할 계획이다. 버블 매직쇼 등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29일부터 ‘버블 매직쇼’ 150명, ‘그림책 캐릭터 열쇠고리 만들기’와 '커피 점토 아트'는 각각 50명씩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 및 안내는 시 들락날락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정책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마련한 이번 '부산시청 들락날락'의 문화행사에 오셔서 온 가족이 함께 하는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시청 들락날락을 중심으로 부산지역 들락날락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미래형 즐길 거리와 프로그램 개발에
[부산=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임신 축하 캠페인 '모두가 우리를 축하해'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본 캠페인은 부모 또는 예비 부모인 부부가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신을 알리는 순간을 찍은 영상 또는 사진과 임신 과정에서 겪은 사연을 보내면 우수 사연으로 선정하거나 추첨을 통해 임신 축하 선물을 제공한다. 시는 매월 우수 사연을 보내준 1명을 선정해 임신 축하 선물로 부산지역 5성급 호텔숙박권을 선물하고, 캠페인 전체 기간 참여자 중 10명을 추첨해 10만 원 상당의 임신 축하 선물을 증정한다. 참여일 기준 2년 이내 출산했거나 출산 예정인 부산 거주 부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29일 기준 총 80여 명이 참여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 공식 SNS에 공지된 게시글에는 지인들에게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김재학 시 대변인은 “이번 캠페인은 우리시가 지역사회에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새로운 시도”라며, “
[부산=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가 도시철도 영도선 유치를 위해‘ 도시철도 영도선 유치 범구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달 2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영도구청장,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고신대학교총장 등을 공동위원장으로 주요 공공기관 및 학교, 단체, 기업대표 등 120여 명으로 구성해 도시철도 영도선 유치를 위한 지역의 의지를 결집하겠다는 계획이다. 추진위원회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영도선 유치 기원 서명운동’ 등 도시철도 영도선 유치를 염원하는 지역의 목소리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영도구 관계자는 “부산시 16개 구․군 중 유일하게 도시철도가 연결돼 있지 않은 영도구에 그동안 경제성 부족 등의 이유로 오랫동안 후보 노선으로 검토 됐던 ‘영도선’을 제2차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범구민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부산시민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도구는 교통 불평등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의 해소와 도심의 원활한 교통연계의 타당성 확보를 위해 지난 해
[부산=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부산지역 우수 게임콘텐츠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게임콘텐츠 멀티부스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본 지원 사업은 부산지역 게임기업이 목표시장 진출에 필요한 지원분야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기획·시도한 사업으로, 기업별 수요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게임성 개선 및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게임 고도화’ 분야와 성공적 출시 및 목표시장 공략을 위한 ‘게임 상용화’ 분야로 나눠지며, 올해 상·하반기를 통틀어 20개 게임콘텐츠를 지원할 예정이다. 게임 고도화 분야는 출시 1년 미만의 게임콘텐츠 또는 상용화 단계 직전의 완성도를 갖춘 게임콘텐츠를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130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게임 상용화 분야는 기존 출시를 완료했으나 신규 국가에 추가로 출시를 희망하는 게임콘텐츠 또는 올해 8월 내 출시가 가능한 콘텐츠를 대상으로 , 기업당 최대 200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시는 ▲그래픽 ▲배경음악 ▲성우 녹음 ▲
[부산=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부산시가 부산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본 사업은 온라인 시장의 급속한 성장 등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늘어난 온라인마케팅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온라인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비용 지원분야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광고·블로그 후기 ▲지마켓, 쿠팡 등 플랫폼을 통한 키워드·배너·앱푸쉬 광고 ▲배달의 민족 등 중개플랫폼 홍보·마케팅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기타 온라인 판촉활동 등으로, 직·간접적인 온라인 홍보·마케팅 비용을 업체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부산에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으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규정한 소상공인이어야 하며, 온라인마케팅 비용 지출에 대한 증빙자료를 제출할 수 있어야 한다. 시는 오는 10월 25일까지 소담스퀘어 부산 누리집을 통해 지원 신청을 받으며, 서류 검토와 결격 심사 후 사업자 본인 명의 계좌로 비용을 지원한다. 신
[부산=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부산시가 내달 5일 영화의 전당 일원에서 '2024 제51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초록달록 우리들 세상'이라는 주제로 ▲초록달록 어린이마켓 ▲이비에스(EBS)뮤지컬 '어벤져스' 어린이 라이브 콘서트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어린이 복면가왕’, ‘인기 유튜버 토크콘서트’, ‘동요 거리 공연(버스킹)’, ‘마술 공연’, ‘해적 키즈 이디엠(EDM) 파티’ 등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진다. 체험 프로그램은 ▲팝업 놀이터존 ▲친환경 만들기 체험존 ▲부산 대표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유관기관 체험존 ▲세계문화가 어우러진 글로벌 체험존 등 4개 구역에서 개설된다. 특히 시는 이날 행사에 어린이날 큰잔치를 상징하는 신규 캐릭터 '맘바'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향후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대표하는 마스코트로 행사를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24일 오후 2시 사하구청 제2청사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4학년도 자유학기제 학부모 연수’를 직접 찾았다. 이번 연수는 자유학기제 이해도 제고 및 자녀 교육 방향 제시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서부 관내 중학교 1학년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자유학기제 안내 (운영개요), 특강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신종호 (미래사회 대응 자녀교육의 방향),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시교육청은 저출생과 학령 인구 감소, 지역인재 유출 등의 부산교육이 처한 문제를 해결하고자‘교육발전특구’사업과‘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을 진행하여 유아 공교육 경쟁력 강화, 부산 늘봄학교 운영, 학력신장, 지역산업 수요를 반영한 특성화고 체제 개편 등으로 돌봄에서 학력 신장, 진로 진학, 직업교육까지 어느 한 부분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부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 방향과 우리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교육정책에 대해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 드린다”며 “항상 부
[데일리21뉴스]김석준 기자= 해운대구가 추진 중인 신청사 건립사업에 대한 부산시 지원계획에 오류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시의회 김태효 의원(국민의힘, 반여 2·3동, 재송 1·2동)은 이번 임시회(제320회) 기간 중 기획조정실 소관 안건심사에서 부산시 중기지방재정계획의 오류에 대해 지적하고 보완을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당초 부산시의 2023년~2027년 중기지방재정계획에는 해운대구 신청사 건립사업 완료시점이 2026년 12월 되어 있었다. 그러나 2024년~2028년 중기지방재정계획에는 갑자기 2028년 12월로 2년간 연장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실제 사업완료 예정 시점 2027년 다음해인 2028년에야 총지원금액의 60%가 교부되어 예산지원이 마무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변경된 계획대로라면 공사가 완료되더라도 시공업체에 공사대금을 제때에 지급하기 불가능한 상황이다. 또한 이번달 신청사 건립공사가 착공하는 상황에서 금년도 시의 지원예산액이 전무한 것으로 돼있어 사업추진에 차질이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지원예산의 추경 편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이날 “시의 당초 지원계획에 따
[데일리21뉴스]김석준 기자= 부산시의회 박종철 시의원(국민의힘, 기장군1)이 ‘2024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미래개척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올바른 자치분권 활동을 발굴, 전파, 확산하고자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에서 매년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후원하고 있으며 거버넌스 구현, 성취도, 혁신 파급성, 창의성·참신성, 자기계발 등을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박종철 의원은 제9대 부산시의회 의원, 시민안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미래산업 발굴, 신사업 유치 지원 및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한 5분자유발언,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대안 및 개선방안을 제시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국 최초인 ‘부산광역시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와 ‘부산광역시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부산광역시 수산식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등을 제 개정하고‘해사법원 부산 설립 촉구 결의안&r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