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21뉴스]손정남 기자= 경상남도의회 이찬호(국민의힘, 창원5) 교육위원장은 지난 12일 창녕군 디지털곤충학습관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며 생태전환교육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디지털곤충학습관은 경남 창녕군 창녕읍 화왕산 초입에 자리잡은 폐교를 활용한 것으로 어린이들의 생태감성교육에 관심이 높던 박종훈 교육감과의 공감대가 맞닿아 곤충과 나방의 생태를 연구하는 연구소, 어린이들의 생태학습공간, 그리고 콘텐츠를 전시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기후위기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학생들의 생태전환교육과 지속가능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으며 직접 디지털곤충학습관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확대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디지털곤충학습관 조문호 관장은 “곤충들의 이름을 외우는 교육에서 벗어나 곤충생태일기를 보며 직접 체험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연 생태계를 관찰하고 직접 체험하는 것을 시로 표현하는 것, 이것이 창의융합교육이다”고 말했다. 이찬호 위원장은 “기후위기시대를 살아가는 미래 세대들에게 이러한 체험형 생태전환교육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어
[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류경완(더불어민주당, 남해) 도의원이 맹견 사육허가제도를 위한 기질평가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을 담은 '경상남도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12일 대표 발의했다. 2022년 4월 '동물보호법' 전부 개정 등에 따라 맹견(사고견 포함) 사육허가제가 법제화 되었다. 이에 따라 맹견을 사육하려는 자는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맹견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하며, 시·도지사는 맹견에 대한 기질평가를 통해 사육 허가를 결정해야 한다. 법이 올해 4월 2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경남의 맹견 견주 역시 도지사에게 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경상남도는 아직 맹견 사육허가제를 위한 기질평가와 이를 위한 위원회 운영에 관해 제도화되지 않아 조례 개정을 통한 제도 정상 운영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개정안은 법에서 위임된 사항인 맹견 또는 맹견이 아닌 개의 기질평가를 위한 기질평가위원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평가의 방식, 업무의 위탁, 평가 비용 지급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류 의원은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맹견
[데일리21뉴스]박연정 기자=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이 13일 오전‘2024 Wellness Fair’개막식에서 열린 ‘2024 Wellness Award’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24 Wellness Award’시상식은 웰니스 관광 및 건강 관련 정책·산업 분야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기관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질병관리청장상 등 총 5개 부문 12명에게 시상했다. 이승우 의원은 2016년 제7대 기장군의원 재직 시부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 조성 조속 추진 촉구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안 통과 시키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고, 이에 올해 2월 기장군 중입자치료센터를 증축하고 중입자가속기를 투입하는 데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고 평가받았다. 이를 통해 부산 의료관광 활성화 및 암 환자 치료에 큰 기여도가 인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의원은 “중입자치료센터로 우수한 전문 의료진
[데일리21뉴스]김석준 기자= 자유우파 정치인 모임인 '이삼회'는 12일 국회 의원회관 제4간담회실에서 "국민의힘 혁신방향과 탄핵 및 방송 4법 현안점검"을 주제로 긴급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를 준비한 이삼회 이준배회장은 "더불어민주당이 방송장악, 탄핵 등에 열을 올리고 있다"면서 "상황이 이럴수록 우리 스스로가 우리 스스로의 존재의 의미를 찾고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토론회의 배경을 설명했다. 좌장을 맡은 고성국 정치외교학 박사는 "자유주의와 공화주의와 반포퓰리즘은 이 땅에서 종북주사파의 전면적 이념전쟁의 자유우파가 견지해야할 정치이념이자 철학이라면서 이삼회의 용기와 행동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조직부총장을 지낸 원영섭 변호사는 "여의도연구원은 인건비 중심으로 한정된 예산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편제, 인력 충원 고급화라는 개혁 방향은 실효성이 없는 방향이다"라고 지적하며 "'무엇' 즉 '연구 대상'을 설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데일리21뉴스]박연정 기자= 부산 동구청 및 동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진행한 지역 밀착 환경 정화 봉사활동으로 거리가 깨끗해지는 등 부산 동구 지역의 환경이 날로 개선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동부지부(지부장 이정우․이하 부산동부지부)는 지난 11일 지역 밀착 정기봉사 ‘자연아 푸르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빗물받이 청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연아 푸르자는 습지 보존 및 재난재해 환경 복구 활동, 환경보호 공익 캠페인 활동, 주요시설과 길거리 환경 정화 등을 실시해 아름다운 자연을 다음 세대에 유산으로 물려주도록 노력하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봉사활동이다. 부산동부지부는 올해 초 부산 동구의 주요 현안 중 하나인 동천 환경정비를 위해 동천 수질 개선 위한 인식 조사 및 홍보활동, 친환경 물품 사용 홍보 이벤트, 동천 주변 환경 정화 등 ‘살리Go 동천’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부산 동구는 해마다 계속되는 여름철 장마,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하천 범람, 하수도 역류 등으로 주민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환경정비가 시급한 형편이다. 이에 지난 4월 부산동부지부는 동구청, 동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빗물받이
[데일리21뉴스]송세인 기자= '한국미협초대작가 부산서화회(회장 신행김영순)'가 12일부터 17일까지 부산시청 1,2,3전시실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입고출신의 서화'로 68명의 미협국전 부산초대작가의 작품세계 확장과 지역문화 활성화와 부산시민의 정서함양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회원전을 개최하게 됐다. 김영순 회장은 "회원들의 예술은 전통성에 대한 앎의 수준을 표현 하면서 필가묵무를 좋아하고 즐기고 세련되게 이성적으로 표현할 줄 아는 힘이 있다"면서 "서화 예술을 하는 단체인 만큼 지식과 덕행을 겸비하고 진정으로 겸손한 자세로 수준 높고 창의적인 자신의 작품세계를 선보이며, 역량을 나타내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21뉴스]손정남 기자= 경상남도는 7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대상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혁신 3차 회의’를 개최했다. ‘공공기관 혁신’이란 공공기관의 효율성과 재무 건전성을 제고하고 자율‧책임‧역량을 강화해 대국민 서비스 질을 향상하고자 하는 것으로, 윤석열 정부는 국정과제로 이를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도내 공공기관 경영혁신을 위해 △유사‧중복 공공기관 통․폐합 △공공기관 운영체계 개선을 위한 규정 제‧개정 △공공기관 임직원 보수‧수당 규정 개선 △공공기관 위탁사업 사전심사 제도보완 및 성과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날 ‘공공기관 경영혁신 3차 회의’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장과 도 소관부서 실국장이 참석해 도내 공공기관의 2024년 3분기 주요현안 및 경영혁신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민선 8기 후반기 도정운영 방향인 ‘함께 여는 도민 행복시대’를 공유하고 공공기관도 동참해 도민에게 ‘복지’, ‘동행&rsq
[데일리21뉴스]김석준 기자= 밀양시는 지난 6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청년농업인4-H연합회(회장 박도현) 회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품목 네트워크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챗GTP를 농업에 활용하는 방법과 농업 데이터 분석을 통해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생성형 AI에 대한 기본개념을 배우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챗GTP 사용법을 익히고 휴대전화로 실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도현 회장은“4-H연합 회원들이 차세대 농업기술의 습득으로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 리더로 성장해 밀양농업과 농촌발전의 주역이 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21뉴스]이범준 기자= 함양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사)한국포도회 함양군지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과수협회와 한국포도회가 협업하여 찾아가는 순회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신근철 한국과수협회장, 박용하 한국포도회장, 문병우 엠원예기술연구소 박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포도 토양관리, 생리장해, 과원 환경 등을 주제로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병행해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전문가와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토의하는 등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참여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폭우와 불볕더위 등 이상기후로 인해 과수 농사가 어려운 실정이다”라며 “이에 군은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 지원하여 농업인이 소득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21뉴스]박자연 기자= 조은희 의원은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 그리고 경계선지능청년 등 자립 위기청년을 돕기 위한 '취약계층청년의 자립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7일 발의했다. 이 법제정안은 ‘취약계층청년 지원’에 대한 선언적 규정만을 명시한 현행 청년기본법의 한계를 넘어서 지원유형별 정부사업의 법적 근거를 명시하고, 청년정책을 총괄조정하는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로 하여금 이를 통합관리하도록 한 단일법이다. 가족돌봄·고립은둔·경계선지능청년 등 취약계층청년은 약 150만명*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으나, 현행법상 정확한 실태조사 근거가 부재하고, 부처 간 칸막이로 인해 정책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조 의원은 개별법 개정이 아닌,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별도의 단일법 제정을 마련했다. 이는 지난 6월 개최한 「취약계층 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법 제도 개선방안(조은희의원·청년재단 공동주최, 국무조정실 후원)」 정책토론회를 거쳐, 취약계층청년 당사자와 지원기관 종사자, 교수 등 120여명의 관계자들의 실질적인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이들은 단일법을 통한 통합적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