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는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4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광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2020년부터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공공기관 및 지방공사․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을 통해 모범적 성과를 거둔 기관과 직원을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2023년 행안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광역 지자체 1위에 선정됨에 따른 것으로, 이번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훈격이 확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이 참석했으며, 적극행정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이룬 지자체로 인정받아 한덕수 국무총리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직접 받았다. 시는 지난해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시범운영 ▲찾아가는 적극행정 자문단 확대 등 다양한 신규 시책과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침 운영 ▲구·군 및 공사·공단 합동 적극행정책임관 회의 개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지속 등 전 분야에 걸쳐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했다.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가 19일 오후 시청에서 2035 부산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의 노후계획도시를 도시 차원으로 체계적이고 광역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2035 부산광역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통해 ▲노후계획도시의 공간적 범위 ▲기반시설 정비 ▲정비사업 단계별 추진계획 ▲선도지구 지정계획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 계획은 지역주민 공람, 시의회 의견수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국토부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 3월에 확정될 예정이다. 기본계획이 확정되면, 특별정비구역 지정 및 특별정비계획 수립 후 개별법령에 따른 절차를 거쳐 재개발, 재건축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하성태 시 주택건축국장은 “이번 기본계획으로 노후계획도시의 단계적·순차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해 노후화된 도시 기능 회복과 함께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주거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경상국립대학교가 18일 가좌캠퍼스에서 경상국립대학교 제12대 총장 권진회 박사 취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권진회 총장, 이성갑 교학부총장, 이병현 연구부총장, 대외협력처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권진회 총장은 대학 발전 비전을 '혁신을 이끄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의 리더'로 정하고, 목표로 '혁신하는 대학, 성장하는 대학, 행복한 대학'을 내세웠다. 또한 12대 핵심 전략으로 ▲글로컬대학 사업의 성공적 수행 ▲RISE 시스템 구축 ▲캠퍼스 특성을 고려한 발전 방안 마련 ▲미래교육연구센터 신설 ▲지역 연계 연구 활성화 및 네트워크 강화 등을 제시했다. 권 총장은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의 총장을 맡게 되어 개인적으로는 너무나 영광스럽고 감사한 일이지만, 동시에 무거운 역사적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경상국립대에 '따듯한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조치를 착실하게 추진하고 지역혁신과 발전을 위한 일에도 적극 참여해 나갈 것"이라며, "중앙정부를 비롯해 지방정부, 지역사회의 유관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는 예산 2억 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을숙도 피크닉광장 일원에 약 3만 제곱미터 규모의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산림교육전문가를 배치해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유아숲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을숙도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생태자원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인 을숙도의 자연과 생태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시는 을숙도 유아숲체험원이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한 생동감 넘치는 부산 대표 생태체험 공간이 될 것이며, 특히 기존에 운영 중인 생태체험교육과 함께 유아, 어린이들의 숲 체험·교육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을숙도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해 을숙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생태자원을 즐길 수 있는 양질의 숲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우리시는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체험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가 16일 조선산업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대형조선사, 조선기자재기업, 지역상공계 대표와 부산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건의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 대표들은 중대형 조선소와 조선기자재기업이 상생 협력을 이뤄 조선산업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았다. 박 시장은 참석 대표들에게 지역 조선산업을 위한 각종 시책을 소개하면서, 조선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중대형조선사와 조선기자재기업이 적극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은 지역 조선해양기자재기업을 위한 3천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상품을 출시해, 지역 조선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지역 금융기업이 앞장서겠다고 했다. 출시할 금융지원상품은 특별대출상품으로, 지원대상은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조합원사와 조선해양기자재 중소기업이다. 최금식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조선기자재기업을 대표해 중대형 조선소 대표들에게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건의사항은 ▲100여 개 조선기자재기업 부설연구소의 집적화를 위한 친환경․스마트 선박 R&D클러스터 센터 건
[데일리21뉴스]김석준 기자= 대구시의회 하병문 의원(북구4)은 17일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맑은 물 하이웨이` 국가사업 확정 및 원활한 추진을 위한 해법을 제안했다. 하 의원은 “대구시민의 최대 현안인 `깨끗한 먹는 물 확보` 문제가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역대 대통령들의 공감에도 불구하고 지난 30여 년째 해결되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발언 취지를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 취임 이후 대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낙동강 유역 물관리 위원회`의 의결과 `국가수도기본계획`에 반영해 국가사업으로 확정되어야 하는 중요한 절차가 남아있는 상황으로, 하 의원은 이 과정에서 반드시 고려되어야 할 몇 가지 쟁점을 짚고 해법을 제안했다. 하 의원은 먼저 충분한 취수량 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환경부가 당초 대구시가 건의한 63.5만톤 대비 17만톤이 감소한 46만톤을 하루 적정 취수량으로 제시한 부분을 봤을 때,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의 추진에도 불구하고 자칫 수돗물 부족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속한 대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이
[데일리21뉴스]김석준 기자= 대구시의회 윤영애 의원(남구2)은 17일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미분양아파트 발생에 대한 대구시의 책임을 지적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윤영애 의원은 “대구시의 주택수급정책의 실패로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전국 최대규모의 미분양이 발생해, 지금까지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미분양이 더 장기화되면 지역경제와 가계에 미치는 악영향이 더욱 가중될 것이기 때문에, 대구시에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할 것”이라며, 5분 자유발언의 배경을 설명했다. 윤 의원이 ‘2027 대구 주거기본계획’의 주택 수요 예측과 대구시의 아파트 공급 물량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2018년부터 5년간 주택수요는 6만 1천 세대에 불과한데, 같은 기간 동안 무려 12만 3천 세대가 공급되면서, 적정 수요의 200% 이상이 과잉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과잉공급은 대구시가 주택수요에 대한 고려 없이 요건을 갖춰오는 주택사업은 승인을 해왔기 때문이라는 것이 윤 의원의 생각이다. 더욱이 주택정
[데일리21뉴스]김석준 기자= 대구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5월 20일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21개소와 협력해, 응급실을 내원하는 온열질환자 발생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폭염 대응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비 참여 의료기관이 1곳 늘어 감시체계가 더욱 꼼꼼하게 가동되고 있어, 시민들에게 온열질환 대처를 위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대구에서는 온열질환으로 59명이 피해를 입었고, 매년 폭염일수가 증가함에 따라 온열질환자도 증가 추세여서 올해도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신고된(5.20.~7.14.) 온열질환자는 11명으로 확인됐다. 시는 현재까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지기 시작하는 가운데, 여름 장마철로 인해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면서 기온과 습도가 높아 일최고 체감온도가 33~35℃로 무더울 것으로 예상돼 온
[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김해시 상하수도사업소는 김해 급수체계의 새로운 전환점인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구분된다. 동부권은 삼계정수장과 덕산정수장을 연결하는 ‘삼계~덕산 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이 주축이며 현재 기본계획 수립 후 설계 완료 단계로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서부권은 ‘김해서부권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하며 ‘김해시 비상공급망 공급계획’을 5월 수립해 이달 중 실시계획 용역이 시작된다. 김해시가 추진하고 있는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은 사고 시 비상용수를 공급하는 비상연계관로의 역할뿐만 아니라 노후화되고 있는 주요 송수관로의 복선화 기능도 겸하게 된다. 또 삼계, 명동정수장 간 공동공급지역을 구축해 물 생산 수지 균형을 조정할 수 있게 해 효율적인 정수장 운영이 가능하고 도시 확장으로 인한 수도인프라 확대 요구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다각적 관점에서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단지 물공급 측면뿐만 아니라 확장성, 호환성, 안전성 등 여러 측면을 고려해 가면서 평시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당사에서 부산광역시당위원장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공명선거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약식 부산시당위원장 선거에 앞서 후보자들이 ‘공명선거’를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이재성, 변성완, 최택용, 박성현(이상 기호순) 후보 및 서은숙 부산시당위원장, 김도경 부산시당선거관리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 후보자들은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 발언을 비롯해, 향후 선거운동 간 허위사실 유포, 금품 살포, 후보자 비방 등을 하지 않고 당헌·당규와 중앙당 선관위 결정 준수, 결과에 절대 승복 등을 서약했다. 부산시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서약식을 통해 공정한 선거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향후 후보자 정견발표, 후보자 합동토론회 등 선거운동 과정을 부산시당 유튜브 채널를 통해 공개해 유권자인 당원들을 비롯해 부산시민들께도 이번 선거 과정을 폭넓게 공유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선거는 선호투표 방식으로 치러지며 권리당원, 대의원 투표 등을 거쳐 7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당원대회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