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21뉴스]손정남 기자=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임철규(국민의힘, 사천1)도의원은 지난 26일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본부에서 제6차 우주항공청 설립 및 인프라 지원 협의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산업·도시계획·문화·예술·교육 분야의 전문가와 사천시민 등 27명이 참석하여 그간의 추진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미래형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임철규 의원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개발은 경상남도가 주체가 되어 서부 경남의 균형발전을 견인하고 사천-삼천포-용현 등으로 구분된 사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삼각축’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남도립 서부의료원 추진을 통해 공공의료 서비스를 확충하고, 컨벤션 센터·복합문화아트센터·치유의 숲 조성 등을 통해 문화예술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과 인근지역 개발 등을 추진하여 성공적인 우주항공복합도시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병춘 경상남도 우주항공산업과장은 “국외 성공사례를 보면, 우주센터를
[데일리21뉴스]김석준 기자= 밀양시는 지난 26일 오후 5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장과 함께하는 읍면동 민원 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병구 밀양시장과 행정국장, 인사 담당, 읍면동 민원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특이민원 사례 및 대응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안병구 시장은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민원 업무 속에서 특이민원을 겪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고충에 공감한다"면서 "건의한 내용들은 적극 검토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해운대 센텀지구의 16개 유관기관이 기후위기 공동 대응 및 ESG 실천 협력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APEC기후센터에서 센텀지구 유관기관 16개 기관이 ESG 실천 협력과 기후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센텀지구 유관기관 ESG 협의체 ‘으쓱’을 발족했다. 이번 협약은 ESG 경영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각 유관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상호 연계하고 활용하여 미래 자원 절약은 물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도 적극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는 게임물관리위원회, 벡스코,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부산디자인진흥원,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부산영상위원회,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APEC기후센터,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의전당, 영화진흥위원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동부지부, KOICA 부산사무소, 한국언론진흥재단 부산지사,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등 다양한 영역에 활동하고 있는 총 16개 기관이 뜻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16개 기관은 △센텀지구 유관기관 ESG 협의체 ‘으쓱’ 운영 △친환경·
[데일리21뉴스]박자연 기자= 최근 문자메세지를 이용한 피싱 범죄수법이 고도화되면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5년간 스미싱 범죄 발생 건수는 약 3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경찰청의 검거 건수도 약 6.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달희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경찰청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미끼문자 등 스미싱 범죄발생 건수는 △`20년 822건 △`21년 1,336건 △`22년 799건 △`23년 1,673건 △`24년 상반기에만 2,449건으로 급증했으며, 같은 기간 동안 검거 건수는 △`20년 43명 △`21년 99명 △`22년 89명 △`23년 161명 △`24.6월 말 기준 288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스미싱 범죄는 불특정 다수에게 문자메세지를 통해 영화 설문조사나 이벤트 참여 등으로 유도하거나 악성코드 설치를 유인해 자금을 편취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다. 특히 최근에는 ‘민원 24’, ‘쓰레기 무단 투기 범칙금’, ‘교통범칙금 과태료 부과 통지’ 등 민생과 직결된 이슈로 문자메세지를 전송하는 등 수법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실제로 20
[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김해시는 ‘뜨거운 여름,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습관’을 주제로 하절기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26일 코스트코 김해점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김해시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하절기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휴가철을 맞아 여행지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구동행수칙’을 홍보하고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 실천 서약과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참여 시민에게 친환경 기념품을 제공했다. 또 시는 8월 한 달간 지구동행수칙이 시민들에게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현장 캠페인 외에도 SNS, 대형전광판 등으로 홍보한다. 지구동행수칙은 △안 쓰는 대기전력 차단하기 △실내 적정온도 유지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필요한 물건만 구매하고 안 쓰는 제품 나눔하기 △음식은 먹을 만큼만 준비하기 △전자 영수증 받기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분리배출 철저히 하기 △걷거나 대중교통, 자전거 이용하기 △산불 예방하기로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정한 탄소중립 실천 방법이다. 이와 함께 시는 8월 1일부터 21일
[데일리21뉴스]손정남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6일 도청 재난대책본부 상황실에서 도내 전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재난안전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본격적인 태풍 전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보통 8,9월은 태풍이 집중되는 시기로 도-시군이 원팀이 되어 철저하게 사전준비를 해야한다”며 “먼저 지하차도, 지하상가 등 각종 지하시설에 대한 점검과 함께 태풍이 발생할 경우 작동될 차단 시설 점검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침수 우려시설의 철저한 사전통제와 취약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조치 등 태풍 및 집중호우 시 공직자들의 신속한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 태풍이나 호우로 인한 피해 없이 지나갈 수 있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물놀이사고, 폭염에 대비한 도와 시군의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태풍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중점 관리사항을 점검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도는 전국적으로 물놀이 사고가 계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항 북항 제1부두가 '한국형 스테이션 에프(F)'로 대변신한다.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스타트업 파크 공모' 사업에 북항 제1부두가 '글로벌 창업 허브' 조성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창업 허브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에 각 1곳 조성되며, 비수도권 글로벌 창업 허브는 수도권에 예속되지 않는 지방 중심의 개방적 창업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중기부에서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스타트업 파크 공모’에는 총 7개 광역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시는 서류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통해 부산의 ‘글로벌 창업 허브’로서의 입지 장점과 운영계획을 알려 최종 도시로 선정됐다. 북항 일원은 수도권과의 교통접근성이 편리해 지역 스타트업의 선호 장소로, 그간 이곳에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있었고, 마침내 그 결실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혁신창업타운 조성 TF 발족', '창업인프라팀 신설' 등 지난해 8월 중기부의 '스타트업 종합' 중 '한국형 스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BNK부산은행이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3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 탕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부산은행은 고령자 및 장기소액연체자 등 금융취약계층이 보유한 소멸시효완성채권을 오는 2026년까지 대상자를 선정해 총 300억원 한도로 일괄 채무 감면 및 신용정보등록 해제 조치를 하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본 프로그램 시행으로 채무자 상환 부담 해소 및 연체 정보를 해제해 금융취약계층의 경제활동 재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은행 노준섭 여신지원본부장은 “이번 부실채권 탕감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재도약을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민과 상생하고 동행할 수 있도록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 21뉴스] 박현수 기자 = 부산시는 올해 상반기 시내에 유통되고 있는 먹는샘물 101개 제품을 수거해 수질을 검사한 결과, 모두 먹는샘물 수질기준에 '적합'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시내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 유통되고 있는 먹는샘물의 ‘먹는 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분기마다 먹는샘물(생수)을 수거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질검사에서는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대장균 등 미생물부터 ▲페놀·납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무기물질 ▲경도·냄새 등 심미적 영향물질까지 총 50여 개 항목을 검사했다. 특히 이번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에서는 살모넬라, 쉬겔라, 녹농균 등 여름철을 맞아 유행하고 있는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 6종이 모두 검출되지 않아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먹는샘물을 음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하반기에도 먹는샘물 수질검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검사를 통해 먹는샘물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이 발견되면, 즉시 먹는샘물 제조업체 관할 시도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요구하고, 부적합 제품은 압류·폐기 처분할 계획이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새 당대표로 선출됐다. 2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4차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후보 63.46% 1위, 원희룡 후보 합산 18.85% 2위, 나경원 후보 합산 14.58% 3위, 윤상현 후보 3.73% 4위 를 기록하며 한동훈 후보가 과반을 득표해 결선 없이 당 대표로 선출됐다. 최고위원은 장동혁, 김민전, 김재원, 인요한 후보, 청년최고위원은 진종오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당원투표 80%, 일반 국민여론조사 20%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