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21뉴스]박자연 기자=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26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지방시대,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주제로 네 번째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 모임을 개최했다 . 이날 행사에는 한동훈 당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배준영 원내 수석부대표 등 주요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해 지방시대를 통한 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의 중요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윤석열 정부 핵심 국정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홍보 영상 시청에 이어 진행된 특별 초청 강연은‘ 지방시대, 지속가능 대한민국의 동력’을 주제로 대구대학교 최철영 교수가 맡아 인구감소와 수도권 과밀화 등으로 인한 국가경쟁력 저하를 타개하기 위한 대안으로 초광역 행정통합을 통한 분권과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교수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수도권 집중으로 인해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다” 고 지적하며, “수도권 블랙홀에 맞설 거점 구축을 위해 수도권에 필적하는 지방자치단체를 만들어 분권과 균형발전을 선도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초광역통합은 국가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분권형 국토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도구”라며, “광역자치단체 간 통합을 통해
[데일리21뉴스]김석준 기자= 밀양시는 26일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내 나노융합연구단지 사업 현장에서 ‘나노소재·제품 안전성 평가 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은 안병구 밀양시장,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 김종주 산업통상자원부 섬유탄소나노과장,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국장, 천영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장을 포함한 나노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 관계자,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나노소재·제품 안전성 평가 지원센터’는 나노물질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국제적인 규제 대응을 위한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4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45억원 포함 총사업비 340억원으로 추진된다. 사업 규모는 20,000㎡의 부지에 인체 유해성 및 생태독성 평가, 물리·화학적 특성 평가를 위한 장비 62종과 동물사육시설(생물 안전 레벨 2등급)을 포함한 연 면적 4,136㎡(지상 2층)이며, 사업 기간은 오는 2027년까지다. 현윤희 나노융합과장은 “이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나노물질 안전성 기반을 구축해 국내 나노 기업이 규제 대응 및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며, 글로벌 시장의 선제적 진입
[데일리21뉴스]송세인 기자= 스포츠 늘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과 성공적 정착 등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부산교육 가족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댔다.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은 26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별관 소통공감실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스포츠 늘봄학교, 몸과 마음이 튼튼해진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손정수 정책소통 수석비서관, 유국종 인성체육급식과장, 박형곤 스포츠산업진흥원대표, 정성우 부산교육대학교 교수, 학부모, 학교관리자, 교사,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신체활동 공백 Zero를 통한 인성교육 함양 ▲회원종목단체 연계 전문 지도자의 수준 높은 체육 프로그램 지원 ▲생활체육 저변 확대로 엘리트 체육과 선순환 체제 구축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학생들이 주말과 방학 등 교육활동 공백기에도 전문 체육 인력을 활용한 스포츠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를 무료로 배울 수 기회를 제공해 주신 부산교육청에 학부모를 대표해 감사드린다
[데일리21뉴스]박자연 기자= 저출산‧고령화, 수도권 인구집중과 지방소멸이 가속화되어 국가적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지방시대 정책의 핵심 중에 하나인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위한 ‘교육발전특구특별법’이 발의돼 귀추가 주목된다. 김도읍 국회의원(국민의힘 부산 강서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26일 “교육발전특구 및 교육혁신지원 선도지의 지정 및 운영, 각종 규제의 특례 및 교육 규제샌드박스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교육발전특구의 지정‧운영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 정부는 지방분권, 균형발전의‘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기회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를 지정 및 운영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인구집중과 지방인구감소의 주된 원인이 열악한 교육여건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시대 성공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 교육부는 지방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 지역 대학과 기업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지역 맞춤형 공교육 정책을 마련해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고 우수 인재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정착하여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선순환을 목적으로 전국 7개 광역지자체 및 83개 기초지자체를 교육발전특구로 선정
[데일리21뉴스] 부산시협회장배 겸 동서대학 미래커리어대학장배, 제2회 대한태극민턴 전국대회가 지난 16일 동서대학 민석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20~30, 40~50. 60~70대로 나뉘어 세대별로 치루어졌으며, 대한 태극민턴 박기범 회장과 박준영 부산시협회장, 박병주 동서대 미래커리어대학장, 서울·대전·대구를 비롯한 전국 각 지역 협회장이 참석했다. 부산경우회 최태식 회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 부산 강서구 김도읍 국회의원과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양손으로 직접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대회장을 맡은 세포치료 전문병원 셀포유 서울·부산 최인국 병원장은 “태극민턴은 양손 라켓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의 한 손으로 쓰는 스포츠보다 신체적 균형 발달과 함께 양손 운동이기 때문에 좌뇌와 우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우리 병원에서도 태극민턴 운동을 확산시켜 환자들의 건강도우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 그 동안 대한태극민턴 발전을 위해 공헌한 박지혜 사무국장과 김일선 강사가 김형찬 강서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실제로 태극민턴은 양손에 라켓을 들고 즐기는 운동으로 동양
[데일리21뉴스]박자연 기자=부산세관은 국정원과 합동으로 올해 10월부터 11월까지 부산항신항으로 입항하는 화물·냉동 등 각종 컨테이너선을 타겟팅 선별하여 선박 내 창고는 물론 선박의 바닥(선저)까지 검색하는 강도 높은 마약 단속을 실시했다. “기생충박멸”이라 명명한 이번 단속은 중남미發 해상으로 입항하는 선박의 여러 곳에 마약을 숨겨 들여오는 일명 기생충 마약 밀수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연인원 570명(세관인력 540명, 민간인력 30명)을 투입하여 2개월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컨테이너 선박 10척에 대해 수중다이버 투입하여 바닥(선저) 검사 실시했으며 선박 12척에 대한 선내 선실, 창고 등을 검색하고 선원 273명에 대한 마약 탐지 검사 도구인 이온스캐너(Ion Scanner), 드럭와이프(Drug Wipe) 등 첨단 검사장비를 활용한 마약 양성반응 검사 등을 실시했다. 또한 ‘차량형 검색기(ZBV)’를 이용하여 냉동컨테이너 578개를 검사하고 의심스러운 것은 직접 170개 냉동유닛 부분을 열어보는 개장검사까지 진행했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이번 단속에서 특별한 적발 실적은 없었으나 선박을 통한 다량의 마약 밀반입 위험성에 대해 홍보하는 계기가 되
[데일리21뉴스]박연정 기자= 남구 신연초에 임시 운영중인 학교행정지원본부를 ‘별도의 독립 기관’이 아닌 ‘지원청별 설치’로 방향 전환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정태숙 의원(남구 제2선거구)은 18일 부산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현장의 밀착 지원을 위해서는 교육지원청 중심의 권역별 지원체계가 강화되어야 하며, 이에 따라 인력 증원 및 정식 개소를 준비하는 학교행정지원본부의 운영 계획에 대해 원점에서의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월, 부산시교육청은 학교현장 교사의 행정업무 경감을 목적으로 현재 휴교중인 남구 신연초등학교에 ‘학교행정지원본부’를 임시 개소했다. 늘봄방과후학교지원팀․학교채용지원팀․학교행정지원팀의 3개 팀으로, 직원은 총 42명이다. 임시 개소 당시 시교육청은 “100명 규모로 확대해 7월 중 영도구 남항초로 이전해 정식 개소하겠다” 밝혔지만, 해당학교 학부모의 반대로 남항초 이전 계획은 철회되었으며 다른 장소를 물색중인 상황이다. 그동안 교원의 고질적 민원이었던 ‘학교행정업무 경감’ 문제에 직접적 대응책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교현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이지만, 정태숙 의원은 “학교행정지원본
최해범 자문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재향경우회] 최해범 자문위원장(좌측)과 윤상근 경남재향경우회장(가운데). 자료사진.[제공=경남재향경우회] [데일리21뉴스] 경상남도 재향경우회(회장 윤상근)가 지난 11일 오후 6시 창원시 의창구 소재 회만당 횟집에서 제4기 자문위원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에는 경상남도 재향경우회 윤상근 회장, 최해범 자문위원장(전 국립창원대학교 7대 총장)과 자문위원회 회원, 경우회 사무처 직원 등 15명이 참석해 조촐한 자리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회봉사 활동 등 자문위원회 활동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고 경상남도 경우회 자문위원으로써 경우회 발전에 일조하자고 다짐하기도 했다.
[데일리21뉴스]박자연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달희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마을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안정적인 지원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 등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주도해 해당 마을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 단위의 창업 기업이다. 2009년 희망근로 프로젝트에 이어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본격 추진된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2023년 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서 약 1,800개 마을기업이 운영 중이며, 매출액은 2012년 1,003억에서 2024년 3,090억원으로 대폭 증가했고, 상용근로자 역시 동 기간 2,217명에서 3,189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2023년 말 기준 마을기업의 5년 이상 생존율은 70%로 최근 중기부가 발표한 창업기업 5년 이상 생존율 34.3%에 2배를 기록할 만큼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마을기업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 범국가적 과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