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5월 21일~23일까지 3일간 부산원도심 4개 구(서구, 동구, 중구, 영도구)에서 진행된 '제6회 부산원도심골목길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 시대에 맞춰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축제 콘텐츠를 걷기 중심으로 전환한 이번 행사는 비록 정상적 개최는 아니었지만, 방역, 참가자 만족도, 축제 관련 업체들의 참여기회 제공 등의 의미 있는 성과를 남긴 것으로 평가된다. 원도심 4개구 17km를 걷는 ‘원도심워킹트레일’은 다소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전 예약자들이 참가하여 완보하였으며, 모험과 도전을 즐기는 청년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처럼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참가자들 역시 부산 원도심의 매력에 빠진 시간이었다. 또한 인원 제한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없는 분들을 위해 업로드된 ‘원도심워킹트레일’ 코스 안내 영상은 2주간 약 7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댓글을 통해 “개별로 참여하겠다”는 내용과 “영상만으로 부산원도심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는 등의 뜨거운 반응들이 이어졌다. 조유장 부산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청년만의 감수성과 시각으로 청년문제의 해법을 찾아보는 '청년감각 탐구생활' 참가자(팀)를 오는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자리, 인구이탈, 부채, 비혼 등 청년을 둘러싼 모든 문제가 연구대상이 될 수 있으며,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최대 4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여 참가자의 연구 방법과 자율성을 보장한다. 총 5개 팀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만18세~34세 이하의 청년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공고일 기준으로 책임자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부산으로 돼 있으면 된다. 접수기간은 5월 10일부터 31일까지이며, 부산청년센터 홈페이지 또는 부산시 부산청년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기환 부산시 성장전략국장은 “작년 대표 성과로, 암 경험 청년들의 고용절벽 실태에 대한 문제점을 찾아내고, 이에 대한 지원정책을 공론화한 연구가 기억에 남는다.”면서, “올해에도 행정이 놓친 청년문제 발굴과 해법제시가 활성화되어, 부산의 청년정책 발전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청년센터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