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화상회의 서비스 줌으로 만나는 비대면 평생학습데이트 ‘영도네 집콕학교’의 수강생을 오는 5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영도네 집콕학교’는 지난 4월 한달 간 실시한 비대면 교육매체 전문교육과정으로 ‘영도네 비대면 평생학습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평생학습강사의 실습과정으로 교육내용은 도자기, 오카리나, 스케치, 3D프린터, 캘리그라피 등 10개 분야로 마련되었다. 이 과정을 통해 평생학습강사는 비대면 교육과 관련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은 집에서 안전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코로나19라는 다소 침체된 상황 이지만 평생학습 현장에서 강사와 참여 주민 모두에게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4월 26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프리랜서의 강사활동을 온라인으로 지원하는 온택트 마을클래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택트 마을클래스는 비대면을 뜻하는 언택트에서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개념으로, 영도구는 소상공인의 강사활동을 온라인으로 지원하고 수강생은 학습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복을 부르는 해바라기 팝아트 등 5개 과정에서 나온 작품 1점을 마을로 환원하여 지역 주민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오는 5월 3일부터 1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영도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및 영도구 평생교육과로 전화문의 하면 된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디지털 문화에 취약한 주민들을 위하여 다양한 형태의 주민자치회 온라인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감염 우려로 주민자치회 개방이 어려운 상황에서, 스마트폰, 컴퓨터 등의 사용이 미숙하여 온라인학습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대형모니터를 통한 현장 참여 학습으로 온라인학습을 경험하게 하고,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의 배움을 통해 생활에 활력소를 제공한다. 이 학습방법은 강사의 온라인 수업 영상을 프로그램실에 있는 대형모니터로 송출하여 강사의 비말을 차단하고, 수강생은 주민자치회에 출석하여 영상으로 학습하는 온라인수업 형태로, 화면이 작은 스마트폰을 통한 온라인학습보다 훨씬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한 학습도 함께 병행하여 평생학습 욕구 충족과 코로나블루 극복에 도움을 주어 수강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