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가 지난 29일 해운대캠퍼스 도광헌에서 부산시민로스쿨(원장 최주덕)과 ‘부산‧울산‧경남 시민로스쿨 아카데미’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준법교육과 지역 공동체 네트워크를 통해 상호 상생하는 부‧울‧경 시민로스쿨 아카데미를 개설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 아카데미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상생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부구욱 총장은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아 인공지능(AI) 등 기술과는 다른 인간의 역할을 찾는 것이 보다 더 중요해졌다”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부산시민로스쿨과 함께 인간만이 가진 사고와 지혜를 발현하고 그 가치를 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 성심교양대학 구자현 교수의 저서 ‘과학과 언어’가 지난 15일 발표된 교육부의 학술‧연구지원사업 인문사회분야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지난해 이 사업으로 정부지원을 받은 과제 2만1505건 중 공모와 추천을 받은 156개 과제를 심사, 인문사회분야 30건, 한국학분야 5건, 이공분야 15건을 최종 선정했다. 구 교수는 해당사업의 지원을 통해 지난해 ‘과학과 언어: 과학 교재의 수사학적 분석’을 출판했다. 구 교수는 대학의 과학 교재를 수사학적으로 분석한 이 저서로 우수 성과물에 선정됐다. 이 책은 수사학적 이론들을 물리학, 화학, 생물학, 지구과학 등 다양한 대학 전공 교재에 적용한 것이다. 이 책은 앞서 올해 7월 세종도서 학술부문(구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에도 선정됐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세종도서 학술부문은 총 10개 분야 가운데 순수과학분야에서 ‘과학과 언어’ 등 17권을 선정했다. 구 교수는 “꾸준하게 융‧복합 분야를 찾아내 연구하는 작업이 쉽진 않았지만 잇달아 우수한 평가를 받게 돼 보람을 느낀다&rdquo
한반도 공룡시대 호숫가에서 무리에 뒤처져 따라오던 초식공룡 한 마리가 육식공룡에 의해 공격당하는 긴박한 상황이 담긴 흔적이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경대학교 백인성 교수(지구환경과학과) 연구진은 울산시 중구 유곡동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울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12호)에서 초식공룡의 무리생활과 육식공룡의 단독 사냥 습성에 대한 새로운 증거를 발견했다고 29일 밝혔다. 백 교수에 따르면 전기 백악기말(약 1억 년 전)에 이 유곡동 화석산지에 찍힌 6개의 보행렬을 이루는 50여 점의 공룡발자국화석에서 이들 보행렬이 거의 동시에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발바닥 피부인상화석이 보존돼 있음을 확인했다. 이처럼 화석산지 내의 보행렬을 이루는 공룡발자국들의 대부분에 피부인상이 남아 있는 경우는 국내에서 유일하며,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다. 백 교수 연구진이 이 보행렬의 보존 상태를 바탕으로 공룡들의 행동특성을 분석한 결과, 무리에 뒤처져 따라오던 초식공룡(조각류) 한 마리를 육식공룡(수각류) 한 마리가 사냥하는 장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늘날 호랑이나 표범처럼 백악기 육식공룡도 단독 사냥 습성이 있었다는 것을 화석발자국이 뒷받침하는 새로운 증거이며, 서로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현수)은 학교의 자율적인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역량을 제고하고 단위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정 편성․운영 사례집 ‘북부 초등 교육과정 이음터’를 발간하여 관내 초등학교에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례집은 지난 11월 2일부터 11월 5일까지 4일간 관내 교육과정부장이 참여한 대면 및 비대면 컨설팅 결과물로 만들어졌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사례집을 바탕으로 시교육청의 ‘2020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운영 우수사례 일반화를 위한 사례나눔 학교 공모’에서 10개 학교 중 관내 학교 5개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관내 학교가 많이 선정된 것은 이 사례집이 관내 단위학교 교육과정 편성에 많은 도움이 된 결과인 것으로 평가했다. 정현수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 사례집 발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학교 간 소통과 나눔을 통해 함께 만드는 학교교육과정 편성·운영의 다양화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교육과정 협력 네트워킹이 활발하게 형성될 수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 의료경영학과 김영윤 학생이 제37회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고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보건의료정보관리사란 환자의 질병에 관계된 정보를 포함, 병원이 진단‧치료를 목적으로 시행한 모든 기록 및 정보를 관리하는 전문가다. 국가고시에 합격하면 의료기관의 의료정보팀, 보험심사팀, 임상연구팀, 보험회사 및 손해사정기업, 의료컨설팅회사 등에 진출할 수 있다. 올해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시험에는 3012명이 응시, 45.5%인 1370명이 합격했다. 이 시험은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인정 대학에서 보건의료정보관리학, 의무기록정보 분석 실무 등 18개 관련과목을 이수해야 응시할 수 있다. 또 이수과목이 포함된 필기와 실기 230문항에서 60% 이상 득점해야만 합격할 수 있을 정도로 응시‧합격 요건이 까다롭다. 김영윤 학생은 216점으로 전국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과목별로 직접 요점을 정리하고 학과의 특강자료 위주로 공부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특히 학과가 어려운 과목을 특강으로 풀어주고 코로나19 시기 화상수업과 SNS 등으로 지원해 좋은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임지혜 의료경영학과장은
(사)한국행정학회(회장 이원희) 주관 제18회 전국 대학생 모의국무회의 경연대회 최우수상은 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에 돌아갔다. 부경대 행정학과 정해윤(22) 등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부경대 모의국무회의 준비위원회(지도교수 이남국)는 최근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한국판 뉴딜정책, 위드 코로나’로 참가팀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국 대학생 모의국무회의 경연대회는 대학에서 행정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 국무회의를 통해 국정의 기본 계획과 정부의 주요 정책에 대한 심의?의결 과정을 이해하고 정부의 활동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부경대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코로나19에 따른 극심한 경제침체 극복과 구조적 대전환이라는 이중과제에 직면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정책에 대한 체계적 접근은 물론 대학생으로서의 참신한 해석과 대안 제시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모의국무회의 연극 연습을 진행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모의국무회의를 유튜브로 생중계하는 등 모범적인 코로나 대응 또한 좋
부산대학교는 27일(일) 2021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2,801명을 확정·발표했다. 지난 11월 27일(금) 확정·발표한 실기전형 수능최저 미적용 학과 및 체육특기자전형 합격자 149명을 포함하면 총 2,950명이다. 합격자는 전형별로 ▲학생부교과(학생부교과전형) 1,035명,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 202명, ▲학생부종합(학생부종합전형) 618명, 학생부종합(지역인재전형) 49명, 학생부종합(국가보훈대상자전형) 29명, 학생부종합(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68명, 학생부종합(농어촌학생전형) 119명, 학생부종합(저소득층학생전형) 87명, 학생부종합(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11명, 학생부종합(특수교육대상자전형) 21명, 학생부종합(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11명, ▲논술전형 473명, ▲실기전형 63명, ▲SW특기자전형 15명이다. 이번 합격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전형에서는 전형요소 고득점자순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했으며,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 전형에서는 전형요소 고득점자순으로 선발했다. 모집인원 대비 충원율은 95.5%로 전년도 95.3%에 비해 0.2%p 가량 높아졌다. 수시모집 합격자는 12월 28일(월)부터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가 24일 오전 10시 30분 해운대캠퍼스 도광헌에서 대동대학교(총장 배순철)와 대학발전 및 학술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상호 이해증진과 다양한 분야의 학술교류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각 대학은 ▲학생교류 및 상호학점 인정 ▲교육과정 및 방법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교직원 상호교류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학술자료, 출판물 및 정보 상호 교환 ▲시설물의 상호 이용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부구욱 총장은 업무협약에서 “교육의 내실을 기하고 역량 있는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지역 교육기관들 간 활발한 학술교류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학생교류와 공동연구, 공동 학술회의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진로 선택의 폭도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12월 17일 발표된 법무부의 ‘2021년 신규검사 선발전형 최종 합격자(101명)’를 집계한 결과, 부산대 로스쿨(원장 손태우)이 모두 11명(재학생 8명, 군법무관 출신 3명)의 검사 합격자를 배출해 고려대와 공동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부산대 로스쿨 검사 합격자 수 11명은 지난해 2019년도 합격자 수 전국 로스쿨 1위를 차지했던 9명보다도 3명이 더 증가한 것으로, 2년 연속 전국 로스쿨 최고 성적을 달성한 것이다. 이와 함께, 부산대 로스쿨은 올해 12월 대법원이 발표한 ‘예비판사’격인 재판연구원(로클럭) 합격자도 7명을 배출해 내년 5월 임용을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대법원의 법조경력 신임법관 임용에서도 부산대 로스쿨 출신이 6명이나 판사로 임용돼 전국 대학 로스쿨 3위의 쾌거를 올렸다. 한편, 부산대 로스쿨은 올해 초 치러진 ‘제9회 변호사시험’에서도 부산대 로스쿨 9기 졸업생의 변호사시험 합격률이 81.32%를 기록해 전국 국립대 로스쿨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손태우 부산대 로스쿨 원장은 “
한국해양대학교 LINC+(링크플러스)사업단(단장 경갑수)은 ‘2020 하반기 캡스톤디자인 및 UCC 경진대회’를 줌(Zoom)으로 온라인 심사하고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지난 18일 국제교류협력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0학년도 하반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는 총 122팀 616명이 참여했고, 이중 예선을 거쳐 해양산업발전연계 분야 17팀, 4차산업혁명연계 분야 6팀, 지역사회공헌 분야 8팀 등 총 31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줌(Zoom)을 활용해 각 팀의 대표학생들이 발표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심사가 진행됐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선박 평형수 탱크에서 유동되는 공기를 이용한 발전시스템’을 주제로 한 기관공학부 원주원츄팀(지도교수 이원주 / 최훈, 김다정, 김대환, 박상희, 이용훈, 차병석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고, UCC 경진대회에서도 같은 작품이 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경갑수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장은 “이번 대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학생들과 비대면으로 소통하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