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대결로 펼쳐지는 부산시교육감 후보자들에 대한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하윤수 전 부산교육대학교 총장이 김석준 현 부산시교육감을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렸다. 프레시안 부산울산취재본부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산시교육감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하윤수 후보는 41.3%를 기록했다. 하윤수 후보는 34.4%를 기록한 김석준 후보와는 6.9%p 차이로 오차범위 밖으로 차이가 났다. 5월 초반부터 경합세를 유지하다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이후부턴 하윤수 후보 지지율이 급상승세를 타고 있다. 하윤수 후보는 이번 선거에선 단 한 건의 고소고발도 진행한 적이 없는 반면, 김 후보는 십여건의 고소고발을 난무하고 있다. 볼썽사나운 ’구태 선거전‘을 옆에서 바라고 있는 부산시민들은 김 후보에 대한 엄중한 심판에 나서고 있다. 8년 동안 진보 성향에 치중된 김석준 후보의 교육 정책에 대해서도 부산시민들은 참지 못하고 있다. 부산시민들의 현명한 판단과 기대는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반영돼 ’하윤수 지지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하윤수 후보는 &l
연임시장에 도전하는 윤화섭 안산시장 후보는 23일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택가와 상업지역 등에 주차빌딩과 지하 주차장 등을 짓겠다고 공약했다. 주차난이 심한 도심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한 곳씩 주차빌딩을 짓고, 중앙대로 녹지변과 안산광장 지하 공간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1500면의 주차면을 확보하겠다는 게 윤 후보의 구상이다. 제1권역 부곡동(141면), 2권역 팔곡이동(172면), 3권역 와동(220면), 4권역 고잔동(144면) 등의 노외주차장을 활용해 3층 높이의 주차빌딩을 지을 계획이다. 또 중앙대로 녹지변 서측 5000㎡, 동측 4000㎡ 지하에 주차장(265면)을 짓고, 상부는 청년 공간으로 조성한다. 안산광장 지하 1만5000㎡에도 500면의 지하 주차장을 지을 예정이다. 윤 후보는 “기존 시설과 공간을 활용해 심각한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23일 사하구와 북구를 돌며 집중유세를 이어갔다. 박 후보는 김척수 당협위원장, 이갑준 구청장 후보와 함께한 사하구 괴정시장 유세에서 “지난 1년 여러분의 신임을 바탕으로 1년을 4년같이 제대로 일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전략은 떡 한 조각이 아니라 떡시루를 주는 균형발전”이라하고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이전과 혁신인재 양성 등에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며 “부산을 금융중심지로 만들고 납부권 전체를 발전시킬 박형준의 리더십을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는 “부산을 글로벌 허브시티, 2030엑스포 유치, 가덕도 신공항 조기개항 등 부산 곳곳을 핵심거점을 만들기 위해서는 구청장과 시의회와의 협치가 중요하다”며 국민의힘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오후 1시30분 박형준 후보는 전국 최초 자체플랫폼 메타버스 선거캠프 ‘쭌스랜드’를 오픈하고 시민들과 랜선데이트를 진행했다. 박 후보는 랜선 데이트에 참석한 시민들과의 대화에서, &ldquo
하영제 의원(사천·남해·하동)이 공동주택의 층간소음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도모하기 위한 '공동주택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3일 발의했다. 층간소음으로 인한 강력범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층간소음으로 인한 한국환경공단 민원 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최근 5년간 13만 7,783건으로 2019년도 2만 6,257건에서 2020년 4만 2,250건으로 161%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관리 감독 기능은 부족했고, 건설 현장에서는 편법과 부실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 실제로 2019년 감사원이 115개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층간소음 차단 성능 미달 완충재, 부정하게 발급된 성능인정서, 부실시공 등이 확인되어 국민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현행법은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및 이로 인한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층간소음 피해를 유발한 입주자에게 관리주체의 조치 또는 권고에 협조하도록 의무를 부여하고, 층간소음 분쟁 해결을 위한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 신청 제도를 두고 있다. 하지만 층간소음 피해로 인한 입주민들 간의 분쟁이
부산교육감선거 후보자 하윤수 前부산교대 총장은 19일 부산 서면로타리에서 선대위원,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시, 부산을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으로!”를 슬로건으로 후보자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은 교육감선거운동을 공식 시작하면서 하윤수 후보의 필승을 결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는 데, 지지자 뿐만 아니라 부산 시민들의 성원과 응원이 합쳐져 매우 뜨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하 후보는 출정식에서 “올해 교육감선거는 부산교육 뿐만 아니라 우리 부산의 생존과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선거”라고 강조하며 “위대한 부산 시민들의 압도적 지지와 성원으로 진보교육 8년을 심판하고, 부산이 다시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표를 모아달라”고 피력했다. 이어 “출정식에서의 부산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선거일까지 이어가겠다”며 “부산교육감선거에서 반드시 압승해서 획일적 평둔화 교육과 깜깜이 교육, 이념 중심 노동·인권·민주교육에 경도된 진보교육의 폐해를 떨쳐내겠다”고 의지와 포부를 밝혔다. 출정식에 참석한 지지자들은 &ldq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는 본 선거 첫날인 19일 부산진구 부전동 송상현광장 인근 삼전교차로 일대에서 출근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뒤 오전 8시 같은 장소에서 ‘김석준 유세단’ 출정식을 갖고 13일간의 선거운동 대장정에 들어갔다. 이날 출정식은 본격적인 선거운동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부산교육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다짐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출정식에는 김석준 후보를 비롯해, 선대위 본부 선거사무원과 부산진 갑·을 선거사무원, 지지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16개 구·군에서도 이날부터 지역 유세단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출정식은 김석준 후보의 출마동영상 상영에 이어 후보자 연설, 지지자들이 김석준 후보에게 그동안의 성과를 계속 이어가 달라며 직접 메달을 걸어주는 ‘성과 메달 전달식’, ‘교육과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열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은 율동 퍼포먼스 등 순으로 펼쳐졌다. 특히, 김석준 후보의 첫 유세는 본부 유세차량과 함께 16개 구·군에 배치한 16대의 유세 차량에도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김석준 후보가 미래교육의
6.1지방선거를 앞두고 각계각층의 지지선언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부산 지역대학 교수 1000명이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지지에 나섰다. 부산 소재 대학교수로 구성된 지지단 중 대표 100여명은 18일 오후 박형준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부산! 미래발전에 동참하는 천명의 교수”를 주제로 지지선언을 했다. 지지선언문을 낭독한 부산대 이현수 교수는 “박형준 시장은 최전방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수많은 관계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우리 부산의 변화와 혁신의 파동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지난 1년간 시정을 평가하였다. 또한 교수 지지단은 “시장부터 앞장서서 한 개의 일자리라도 부산에 더 만들기 위해, 청년들이 가고 싶은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고자 기업들을 쉼없이 찾아다니며 머리를 숙인 결과, 지난 1년 간 3조 7천억원의 투자를 부산으로 유치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었다.”라고 구체적인 시정개혁의 성과를 사례로 들었다. 그리고 교수 지지단은 부산 내 지산학 협력을 발전시키려는 박형준 시장의 일관된 정책은 부산이 선진국 도시들이 만들어낸 성공을 능가하고 대한민국 전체의 새로운 발전의 축이자, 글로벌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부산선대위가 지난 17일 출범했다. 13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끝낸 부산 국민의힘 6·1지방선거 출마자들도 오는 19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국민의힘 부산선대위가 채택한 ‘부산시민과 함께 세계 속의 부산!’이라는 슬로건에는 부산이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 물류허브도시, 국제 디지털·금융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부산을 미래 지향적인 새로운 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국민의힘 부산선대위는 "윤석열 대통령의 성공적 국정운영을 위해 보다 낮은 자세로 시민들에게 다가가 지방선거까지 압승하여 진정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부산에서 70% 득표를 목표로 한 국민의힘 부산선대위의 3대 선거 전략은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 성공을 위해 지방선거에서 압승한다 ▲부산시민(시민 연설원, 유세차 토론회 등)이 함께 참여하는 선거운동으로 추진한다 ▲부산 국민의힘 후보자는 지역별 특화를 지향하며 모두 하나의 선거라는 각오로 선거운동에 임한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후보는 12일 오전 10시 부산진구선관위에 6.1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진구청장 후보 등록을 마쳤다. 서 부산진구청장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앞두고 ‘지난 4년 부산진구청장으로 일하며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부산진구형 어르신 통합돌봄 모델, 다행복교육지구 선정, 청년미래기금 조성 등 의욕적으로 추진해왔던 사업들이 중단 없이 이어지고 확대되기 위해선 부산진구 주민 여러분이 오직 주민의 실생활을 챙기며 부지런하게 일해 온 저 서은숙을 믿고 한 번 더 구정을 맡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부산진구청장에 당선되어 다시 구정을 책임지게 된다면 ‘부산진구형 동백전2.0 구축’, ‘하마정과 시민공원을 잇는 그린네트워크 구축’, ‘생활밀착형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 ‘어르신 건강수당 지급’, ‘무주택 청년부부 월세 지원’ 등의 사업들을 반드시 추진하여 부산의 중심, 부산진구를 활력 넘치고 쾌적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6.1 지방선거 공천을 모두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여성 기초단체장 후보 4명을 포함해 전체 172명의 36%인 62명을 여성으로 공천했고, 청년 후보 비율도 26%로 46명의 참신하고 유능한 청년 인재를 전면에 내세웠다. 광역의원 비례대표의 경우에도 1번과 2번, 3번 모두 30대의 젊은 후보를 배치함으로써 부산 정치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킨다는 전략이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공천 과정에서 정치 신인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청년과 여성들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고, 경선 참여를 보장하는 등 혁신 공천을 단행했다. 부산시당은 공천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12일과 13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들어간다. 오는 15일 일요일에는 변성완 부산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해 부산지역 모든 후보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필승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17일에는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이 열리고, 18일 변성완 시장 후보 캠프 출정식에 이어 19일부터 2주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