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청년만의 감수성과 시각으로 청년문제의 해법을 찾아보는 '청년감각 탐구생활' 참가자(팀)를 오는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자리, 인구이탈, 부채, 비혼 등 청년을 둘러싼 모든 문제가 연구대상이 될 수 있으며,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최대 4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여 참가자의 연구 방법과 자율성을 보장한다. 총 5개 팀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만18세~34세 이하의 청년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공고일 기준으로 책임자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부산으로 돼 있으면 된다. 접수기간은 5월 10일부터 31일까지이며, 부산청년센터 홈페이지 또는 부산시 부산청년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기환 부산시 성장전략국장은 “작년 대표 성과로, 암 경험 청년들의 고용절벽 실태에 대한 문제점을 찾아내고, 이에 대한 지원정책을 공론화한 연구가 기억에 남는다.”면서, “올해에도 행정이 놓친 청년문제 발굴과 해법제시가 활성화되어, 부산의 청년정책 발전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청년센터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부경대학교 주동범 교수(평생교육ㆍ상담학과), 김군도 교수(미생물학과), 왕제필 교수(금속공학과) 등 3명이 제25회 부경대학교 학술상을 수상했다. 주동범 교수 등은 지난 7일 부경대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5주년 개교기념식에서 국내외 학술지에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학문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학술상을 받았다. 이날 이민규 교수(기술경영학과), 손윤석 교수(환경공학과), 박이슬 교수(화학공학과) 등 3명은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연구 활동으로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안상욱 교수(국제지역학부), 이창희 교수(기계조선융합공학과), 조승목 교수(식품공학과), 손정현 교수(기계설계공학과), 곽기호 교수(기술경영학과), 김권후 교수(금속공학과) 등 6명은 활발한 산학공동연구와 기술이전 등의 공로로 제13회 부경대학교 산학협력상을 받았다.
부산시(시장 박형준)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아동학대 예방 및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해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 등 주 양육자를 대상으로 하는 부모교육을 계속해서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아동학대 행위자의 80% 이상이 부모인 만큼, 부모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지만 처분받지 않은 아동학대 행위자인 부모 등을 교육하는 기관이 없고, 여러 기관에서 다양한 부모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상설 부모교육 시스템이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 운영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4월 부모교육 전문강사 15명을 선발하였으며, 오는 5월부터 연중 ▲상설 부모교육과 ▲아동학대 행위자 부모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상설 부모교육은 강사와 교육 참여자가 실시간으로 온라인을 통해 소통하며 진행된다. 이는 요즘 부모님들이 자녀를 양육하며 느끼는 양육 고충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교육으로, 아동 발달과 행동 특성에 따른 긍정적 훈육 방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아동학대 행위자 부모교육은 아동학대로 신고돼 구청에서 아동학대로 판단하였으나 법원 명령 등 처분을 받지 않은 주 양육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집단 교육과
부산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와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이사장 김태일)가 28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부경대 장영수 총장과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김태일 이사장은 이날 오전 부경대 대학본부 5층 총장실에서 협약을 맺고, 문화예술 분야 저변 확대와 클래식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는 부경대 교직원과 학생을 위한 고품격 공연 지원과 각종 행사 시 연주단 지원, 문화예술 분야 정규 교육과정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위한 전문인력을 지원하고, 부경대는 공연 및 연주단 연습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등 협력할 계획이다.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는 부산 민간오케스트라 최초 서울 예술의전당 신년음악회 개최를 비롯해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음악제 등 국제 행사의 음악을 담당하는 등 클래식 음악과 지역 음악계 발전을 선도하는 지역 대표 교향악단으로 활약하고 있다.
부경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MOT·원장 이운식)은 지난 21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MOTㆍ원장 최영록) 및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기술경영학과(학과장 전정환)와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각 대학은 이번 협약으로 △4차산업혁명 기술 관련 공동 교육프로그램(코러닝 프로그램) 운영 및 상호 인력 교류 △융합기술사업화 및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위한 산학협력 추진 △기술경영 분야의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부경대 MOT는 지난 2016년 3월 개원해 ‘동남권 주력산업 혁신과 창업·신산업 창출의 허브’를 비전으로 자동차 부품, 조선, 기계 등 동남권 주력산업 혁신성장 및 블록체인 기술사업화 등 신산업 창출을 위한 혁신리더 양성, 융합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 지역 맞춤형 기술경영 지식 창출과 확산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UNIST MOT는 기술경영 지식의 창출 및 전파, 기술혁신 문화 및 역량의 산업계 확산, 기술경영 전문인력 및 창업가 양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코리아(대표 최성금)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해운대 센텀시티몰 4층에 위치한 키자니아(부산)에 항만직업 체험관 ‘스마트항만 물류센터’를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항만 물류센터’는 부산항만공사가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부산항을 알리고,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의 미래세대에게 항만산업을 알리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홍보관 운영은 어린이 진로교육의 노하우를 보유한 ‘키자니아 부산’에서 수행한다. ‘스마트항만 물류센터’를 방문하는 어린이들은 부산항과 부산항을 통해 들어오는 컨테이너화물의 운송과정에 대해 학습하고, 스마트항만 엔지니어가 되어 컨트롤러를 이용해 화물선을 항구에 접안시키는 것부터 크레인 조작, 트럭으로 수출입 컨테이너를 운반하는 등 해상과 육상을 연결하는 항만의 기본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체험관은 부산 신항의 하역기능과 북항의 해양문화공간을 이미지화하여 꾸몄고, 크레인ㆍ트레일러ㆍ화물선 등이 실물처럼 재현된 디오라마 세트로 구현돼 체험의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체험 후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4월 14일 오후 4시 부산교육대학교에서 시교육청과 부산교육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 대학연계 ‘전문가와 함께하는 교과-수업 컨퍼런스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협의회에는 권영숙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 이영빈 시교육청 초등장학관, 김성준 부산교육대학교 교무처장, 5개 교과(국어, 수학, 사회, 과학, 체육) 교수 등이 참석한다. 이 협의회는 블렌디드 러닝을 통한 학생참여 중심 수업에 대한 학교현장 교사들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학생의 미래역량을 기르는 수업 실현을 위한 세부추진 내용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의회에서 양기관 관계자들은 학교현장 교사들의 교과별 교육과정 문해력 전문성과 블렌디드 러닝 학생참여 중심 수업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연 4회의 컨퍼런스(연구주제발표, 수업공개, 교사연수, 포럼 등) 운영 방향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 현장 교사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컨퍼런스를 통해 대학과 학교 현장의 수평적․협력적 연구풍토 조성방안도 협의한다. 권영숙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블렌디드 러닝 학생참여 중심 수업의 연구와 실천이 학교현장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상·하반기 각 6개 학과로 나눠 운영되는 ‘2021년 부산청년학교’의 상반기 학과에 관심 있고 수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학과생을 4월 16일부터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청년학교는 다양한 전문역량과 경험을 가진 부산소재 청년주체(단체·기업·법인 등)가 학과운영자가 되어 수업을 직접 기획하고, 이를 청년들에게 가르쳐봄으로써 상호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부산청년학교에 개설된 학과는 12개로 상반기 6개, 하반기 6개 학과가 운영되며, 그간 학교나 학원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 6개 학과는 ▲가치창업시작학과 ▲나만의 가죽공방 차려볼과 ▲나를 연기해볼과 ▲로컬을 감성으로, 사진 기록할과 ▲콘텐츠 마케터로 취업해볼과 ▲디지털 성폭력, 청년들이 없애볼과이며, 학과별 선발 인원은 15~20명 정도이다. 수업 참여 희망자는 부산시 소재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4월 16일부터 4월 30일 16시까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
부산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조정부 동문들이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부경대 이봉수 동문(수산경영학과 83학번ㆍ대한조정협회 부회장)과 김구현 동문(경영학과 92학번ㆍ포항시청 조정팀 감독)은 6일 오후 부경대 대학본부 3층 총장실을 찾아 부경대 조정부 동문회 이름으로 발전기금 1000만원을 장영수 총장에게 전달했다. 부경대 조정부 동문회 회장 이봉수 동문은 “우리나라 조정 명문으로 인정받는 모교 조정부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동문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았다. 후배들이 훌륭한 선수로, 지도자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1983년 창단한 부경대 조정부는 전국체육대회에서 30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고 각종 전국대회에서 100회 이상 우승하는 등 활약해 왔다. 부경대 조정부 출신 동문들은 전국 조정팀 지도자와 선수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봉수 동문은 “지금까지 후배들과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각종 훈련과 시합 때마다 지원해왔다. 이제 부경대 조정부가 제2의 전성기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동문들이 뜻을 모아 이번에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ldqu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가 지난달 31일 패션전문가인 준스타일브랜디드의 민주현 대표를 초청해 ‘패션계의 최근 취업 트렌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LINC+사회맞춤형 사업인 패션테크니컬디자이너트랙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민 대표는 20여년간 LF패션 등 여러 패션회사에서 남성복 소재기획 디자이너로 일한 후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어 창업한 패션 전문가다. 그는 패션계의 최근 취업 트렌드와 관련, ‘취업을 꿈꾸는 밀레니얼에게’를 부제로 특강했다. 민 대표는 직접 경험한 패션회사의 취업정보와 업무를 소개하며 대기업과 중견기업, 스타트업과 온라인 회사, 창업과 프리랜서 등의 특징과 업무를 비교해 설명했다. 이어 민 대표는 스스로 펀딩을 진행해 업사이클링(Up-cycling) 시장을 개척하고 창업한 노하우도 전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업계의 비전, 인공지능(AI)면접 대비, 창업과정 등 생생한 현장 이야기에 참여한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강을 기획한 최옥수 학과장은 “이번 특강은 패션산업의 취업 현황과 트렌드를 이해하고 산업 현장의 실무,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