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21뉴스]박자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을 위해 1박 2일 동안 부산을 방문한다. 이재명 대표는 24일 오후 부산에 도착한 뒤 이재성 부산시당위원장, 김경지 후보 등과 함께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금정구 서동 미로시장을 방문해 오후 5시부터 상인 및 시민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25일 오전에는 김경지 후보 캠프에서 최고위원과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최고위원회 회의를 열고 선거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고위원회 회의에 이어서는 범어사를 예방하고 김경지 후보 모교인 부산대학교를 찾아 ‘10.16 부마민중항쟁탑’을 참배하고 부산대 최재원 총장과 차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이 대표는 ‘학생기자들이 묻고 이재명이 답한다’는 주제로 부산대 교내 북카페 운죽정에서 학생 간담회를 연다. 이번 학생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표는 부산대학교 언론사 연합 ‘채널 PNU’ 소속 학생기자들과 지역 균형 발전, 대학과 청년 문제 등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 응답을 할 예정이다. 한편 지도부 방문에 이어 29일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인 박주민 의원과 민주당 의료대란대책특위 소속 국회의원들이 부산을 찾아 침례병원 공공
[데일리21뉴스]박자연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고동진 의원(국민의힘, 서울 강남구병)은 정권에 상관 없이 원자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윤석열 정부가 전세계적으로 주도하고 있는 ‘CFE 이니셔티브’를 전폭 지원하도록 하는 '원자력산업 발전 지원 특별법안'을 국회에 23일 제출했다. 반도체 등 대한민국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탄소중립 및 에너지안보와 같은 정책목표를 모두 달성하기 위해서는 원자력산업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수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문재인 정권이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고, 부지제약, 일조량 등 불안정한 전력 공급, 탄소중립 역행 등 국내 여건에 부합되기 어려운 RE100의 확산 시도들이 지속됨에 따라, 대한민국 핵심기간산업의 원활한 추진과 탄소중립 및 에너지안보 확립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윤석열 정부는 탄소에너지에 의존하지 않는(Carbon Free) 에너지를 사용하겠다는 ‘CFE 이니셔티브’를 전세계적으로 주도하고 있는 바, CFE의 핵심인 ‘원자력 발전’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 4월 기준, 원전 에너지원의 전력단가는 68원으로, 태양광 125원, 석탄 141원, LNG 167원
[데일리21뉴스]박자연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종양(국민의힘, 창원시 의창구) 의원은 23일 제 2 의 곽노현을 방지하기 위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후보자나 선거사무관계자가 중대한 선거범죄로 인하여 당선이 무효로 된 경우나 당선되지 않았더라도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형이 확정된 경우 해당 후보자 또는 정당이 반환 받은 기탁금과 보전 받은 선거비용을 반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비용 반환 의무가 있는 후보자가 재산 부족 등을 이유로 반환하지 않아도 특별한 제제 조치가 없어 2008년 이후 현재까지 78 명, 약 191억원에 달하는 선거보전비용이 반환되지 않고 있다. 더욱이 일부 후보자의 경우 반환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도 다른 선거에 재출마하는 등의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방지할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계속되어 왔다. 이에 김 의원은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당선무효자가 기탁금과 선거비용 반환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경우 다른 공직선거에 입후보 하지 못하도록 하고, ▲당선무효 될 수 있는 중대 선거범죄로 기소되거나 고발된 경우 기탁금 반환이나 선거비용 보전을 유예하고 불송치결정, 불기소처분 또는 무죄의
[데일리21뉴스]박자연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얀 페이터 발케넨데 전 네덜란드 총리를 접견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윤 대통령은 전 네덜란드 총리와 양국의 기후 및 환경 위기 대응 협력과 국제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글로벌 복합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데 있어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한국과 네덜란드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양국 간 ‘반도체 동맹’을 비롯한 경제안보, 공급망 분야 공조 강화를 위한 발케넨데 전 총리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의 기후 위기 대응 노력에 적극 동참 중이며, 저탄소·친환경 녹색 전환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작년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 계기에, 양국이 ‘반도체 동맹’을 체결하고 협력의 장을 확대한 것도 중요하지만 네덜란드의 글로벌 반도체 기업 ASML의 성공 사례를 지켜보면서, 기술과 문물을 융합해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는 네덜란드인의 개방성과 창의성을 더 잘 이해하게 된 것이 소중한 수확이다"라고 전했다. 발케넨데 전 총리는 "대통령의 리더십 하에 대한민국이 글로벌 사회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데일리21뉴스]박자연 기자= 지난 7월 22일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제12대 권진회 총장 취임식이 열렸다. 2021년 경상국립대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된 총장선거에서 당선된 권 총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대학발전 방향과 경영철학 등을 대학 안팎에 공식적으로 천명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우주항공청장,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장, 타 대학 총장, 혁신도시 공공기관장, 발전후원회원, 가족회사 대표, 각 기관·단체장, 전 총장, 총동문회장, 언론사 대표, 대학본부 보직자, 학장, 총학생회 간부, 교수회장, 각 교직원단체 대표, 대학 구성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성원을 보냈다. 이날 권 총장은 대학 발전 비전을 ‘Fly with GNU, 혁신을 이끄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의 리더’로 정하고, 목표는 ‘혁신하는 대학, 성장하는 대학, 행복한 대학으로 거점국립대 Top 3 진입’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전 선포를 통해 6가지 핵심 전략을 선언했다. 핵심 전략은 교육, 재정확충, 연구, 사회적 책무, 복지, 행정 등 대학발전에 필수적인 요소를 망라해 설정했다. 6가지 핵심 전략은 ‘①교육! 경남지역 기초학문 교육 허브 구축 ➁연구! 연구지원
[데일리21뉴스]박자연 기자= 국토교통부는 비엠더블유코리아㈜, 볼보트럭코리아㈜,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67개 차종 78,21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5일 밝혔다. BMW는 BMW 520i 등 62개 차종 68,428대는 통합제동장치 품질 불량으로 인해 제동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으로, 8월 28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볼보트럭은 FH 트랙터 등 4개 차종 6,998대는 가변축 조종장치의 설계오류로 안전기준에 부적합하여, 9월 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현대는 제네시스 쿠페 2,792대는 클러치 페달 부품의 손상으로, 클러치 페달을 밟지 않아도 시동이 걸리고 차량이 움직일 수 있어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으로 9월 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21뉴스]박자연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석기 위원장은 지난 4일 국회에서 엘렌 콘웨이-무레 프랑스 상원 외교·국방·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하 “콘웨이-무레 부위원장”이라 함)을 면담하고. 한국과 프랑스 양국 간 교류협력 확대 및 양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들의 안정적인 삶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콘웨이-무레 부위원장은 먼저 제22대국회 외교통일위원장에 선출된 김석기 위원장에게 축하를 전하였고, 김석기 위원장도 콘웨이-무레 부위원장의 방문에 감사를 표하며, 10년 이상 프랑스 상원에서 활동해오신 부위원장을 만나뵙게 되어 반가움을 표현했다. 김석기 위원장은 한-불 관계는 130년이 넘는 오랜기간 동안 공고히 이어져 왔으며, 2004년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 수립」으로 더욱 교류협력이 활발해지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평가하였다. 또한 2026년이면 수교 14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재외동포를 포함한 국민 간 상호 이해도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콘웨이-무레 부위원장은 세계 정세가 경제·군사·외교·기술 등 美中 경쟁 관계 속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후위기 문제와 북한 비핵화 문제 등 서로 협력해야 하는 과제가 있음을
[데일리21뉴스]박자연 기자= 지난 2022년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출범한 민선 8기가 2주년을 맞이했다. 각 지자체는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후반기를 준비하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2년의 계획을 더욱 견고하게 설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포커스21은 경남도 내 주요 수장들과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눠보는 특집 지면을 마련했다. [편집자 주] 이번 특집에서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의 2주년 기자간담회 및 대담을 통해서 경남도의 발전 방향과 주요 정책과 도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분야의 문제에 대한 대안 그리고 향후 2년간 펼쳐질 '민선 8기 박완수 호 경남도정' 운영 방향을 들어 보았다. "전반기 경남도정이 경제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면, 후반기에는 복지를 비롯한 도민의 행복에 중점을 두겠다" 지난 7월,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박 지사는 지난 2년의 평가와 향후 2년의 계획의 핵심을 이같이 발표했다. 전반기는 '경제'에 주안점을 뒀다면, 후반기는 '복지'에 방점을 찍는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박 지사는 지난 2년간 '경남 경제 재도약 계기 마련과 활성화', '경남도 위상 강화', '도
우원식 국회의장은 4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에마뉘엘 본 프랑스 대통령실 외교수석을 만나 의회외교 강화, 프랑스 진출 기업 지원방안 모색 등 한-프랑스 간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데일리21뉴스]박자연 기자= 최근 감사원 감사 결과 태양광에 보이스피싱 조직까지 코로나 재난지원금이 최소 3조원 가량 새어나간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국회에서 입법 미비에 따른 재발 방지를 위한 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박성훈(부산 북구을) 의원은 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공단”)으로 하여금 재난 발생 등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국세기본법'에 따른 과세정보를 국세청장에게 요청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재난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하여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을 활용하여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감사원 감사 결과 코로나19 유행 당시 공단이 소상공인의 피해 회복을 위하여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재난지원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매출액, 휴업일 및 폐업일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폐업한 상태의 사업자나 사실상의 휴폐업 사업자에게 546억원 가량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중기부는 당사자의 동의 없이 신속하게 과세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