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학교(이하 해양대)가 18일 한화오션과 힘을 모아 조선해양 분야 우수 인재육성·첨단기술 연구개발을 이뤄내기 위해 미래교육을 이끌어갈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양대는 18일 대학본부에서 한화오션과의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해양대 류동근 총장과 한화오션 이용욱 부사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긴밀한 상호협력과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제로 힘을 모은다. 우선, 양 기관은 해양대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탄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해양대와 한화오션은 ▲조선해양 분야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석·박사 연계과정 협력 ▲우수 인력의 상호 교류 및 글로컬대학 교원 활용 ▲조선해양 분야 산학협력 강화, 연구개발 공동추진 및 지역사회 기여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과 관련하여 해양수산 특성화를 전제로 세계적 명문대학을 구상하고 있는 해양대가 탄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산학협력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고, 글로벌 수준의 조선해양 분야 대학-산
국민의힘 박성훈 후보(부산 북구을)는 20일, 부산 북구 화명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괄선대위원장은 부산 북강서을 지역 3선 국회의원 출신인 허태열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맡는다. 이날 선대위 출범식 및 개소식에는 북구을 지역과 함께 낙동강 벨트 전선을 이루고 있는 서병수, 김도읍 의원이 참석해 힘을 실어 줄 예정이며,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과 나경원 전 원내대표, 안대희 전 대법관 등이 영상으로 축하한다. 박성훈 후보는 “기재부, 세계은행 등에서의 경험,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과 경제특보로서의 성과,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과 해양수산부 차관으로서 검증된 역량과 탄탄한 정부․여당 네트워크를 살려 북구의 산적한 현안을 신속히 해결할 것”이라며 “한 표 한 표가 소중한 만큼 절박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주민 여러분들을 수시로 찾아뵙고 인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대구시는 지난 120년간의 대구 도시 및 건축의 변천사를 담은 자료를 발굴·수집해 그 역사를 기록한 ‘지상대구(紙上大邱, Documentary DAEGU)’ 책자를 발간했다. ‘지상대구’는 ‘종이 위에 기록된 대구’라는 뜻으로, 대구읍성이 철거되는 시점부터 일제강점기 시대의 근대적 도시계획, 전후 재건 과정과 도심 과밀 문제, 1960년대 이후 대도시로의 변화 과정, 도심 재개발과 외곽 확장 등 대구가 지난 120년간 겪었던 도시화 과정들을 총 460여 페이지에 걸쳐 차례대로 담아내고 있다. 또한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대구시 기록 자료, 대구근대역사관, 국가기록원 자료뿐만 아니라 1960년대 달성공원 마스터플랜 및 중앙공원 계획에 참여했었던 고주석 박사의 개인 소장자료 등이 다수 포함됐다. 특히 기존 대구시사 등 대구의 도시 역사서에서 다루는 내용을 기반으로 당시 도시계획의 흐름과 실현을 보여주는 각종 행정문서, 도면, 지도, 사진에 주목해 대구의 도시·건축사를 재구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대구시는 4월 중 출판기념회를 개최해 참석하는 시민들에게 강의 및
창원시는 19일 오후 시청 제2별관 2층회의실에서 창원시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창원시 문화콘텐츠산업 진흥위원회(이하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조명래 제2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웹툰, 게임, 영상·미디어, 지식재산권(IP)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와 관련학과 교수, 연구원 등 15명 위원으로 구성 되었으며, 향후 2년 동안 창원시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심의 및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창원시 문화콘텐츠산업 추진사업 및 「창원시 디지털문화콘텐츠산업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연구용역 중간보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창원시 디지털콘텐츠산업 비전과 방향성 설정을 포함해 ▲몰입/체험형 경험콘텐츠 산업기회 발굴 및 지원 ▲콘텐츠 기술인력 배출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 및 활기 제고 ▲몰입/체험형 경험콘텐츠 산업도시 선도도시로서의 발판마련 ▲창의경험 놀이문화 확산 및 도시 활기 제고 등 4개 추진전략과 10개 핵심과제 및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위원들의 질의응답과 더불어 다양한 의견이 제시 되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새로 위촉된
부산시가 블루푸드테크 글로벌 선도도시 도약을 위해 국내 핵심 기관과 맞손을 잡았다. 부산시는 19일 오후 부산시티호텔에서 국립부경대학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식품연구원, (사)한국푸드테크협의회, (재)부산테크노파크와 '블루푸드테크 생태계 조성 및 지·산·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장영수 국립부경대 총장, 조정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원장,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 원장, 이기원 한국푸드테크협의회 회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블루푸드로 재조명되고 있는 수산식품 산업을 발전시키고 지역 수산식품 기업의 블루푸드테크 접목 등을 돕기 위해, 국내 핵심 관계기관과 지·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산업 생태계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산식품은 영양학적으로 우수하고 생산과정 중 탄소 발생량이 적어, 이러한 가치가 강조된 블루푸드로 최근 재정의되고 있다. 또한, 블루푸드와 인공지능,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블루푸드테크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협약기관은 푸드테크 기
부산시는 미래세대의 건강증진과 지역농산물 소비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총 122억 원을 투입해 맞춤형 농식품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임산부와 태아 건강증진을 위해 2023년 이후 출산 산모와 임신부 7천 12명을 대상으로 임산부 친환경 꾸러미 사업을 추진한다. 지정된 쇼핑몰에서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하면 1인 최대 48만 원까지 구매액의 80%(38만4천 원)를 지원한다. 다음으로, 식습관 개선을 위해 시내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 학생 1만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사업을 추진한다. 성장기 학생들 건강 유지·증진을 위한 학교우유급식사업은 더욱 확대 추진된다. 시비 투입은 물론,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18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3자녀 이상 가구와 소규모학교 학생 3만 3천여 명에게 우유 급식을 지속 지원한다. 또한, 쌀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조식을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도 대학과 협의를 마치고 본격 추진한다. 한편, 시는 농산물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시청사 목요장터를 비롯한 구․군 직거래 장터 4곳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이성권 국민의힘 사하구(갑) 국회의원 후보는 19일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을 만나 지역의 교육발전 정책비전을 담은 ‘사하구 교육 관련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책제안서에는 ▲친환경 급식비 지원금 인상 ▲서부산 영어 글로벌 빌리지 ▲제2교육청사 ▲늘봄거점센터 ▲항만물류고등학교 ▲대치동 수준의 입시, 진학설명회 개최 ▲학력 신장을 위한 교육경비 지원 등 부산시 동서간 교육격차 해소와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 향상을 위한 목표를 담았다. 이성권 후보는 “중고교 친환경 급식비가 사하구의 경우 부산시 16개 구군 중 15위로 꼴지 수준이다. 사하구가 학생 1인당 친환경 급식비가 66원인데 이를 중간 수준인 해운대구 기준, 즉 200원 수준으로 인상시키겠다”며 “지원금 인상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것이고 동서간의 격차가 아이들의 밥상에서 조차 일어나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친환경 급식비 지원금의 격차’는 부산시 동‧서 교육격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지표로 평가된다. 기장군 중‧고등학생 1인당 친환경 급식비 지원금은
부산도시공사는 19일 부산시설공단 회계 담당 부서와‘회계·지출 시스템 개선을 위한 유관기관 정보 공유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공사 회계·지출시스템 시연 ▲법인카드 지출 업무 온라인화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뤄졌으며, 시스템 발전을 위한 다방면의 논의가 이뤄졌다. 양 기관은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속적 업무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행정 시스템 개편을 통한 업무 생산성 증대와 시민 편의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2022년부터 디지털 전환에 맞춰 회계·지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보완시켜 왔다. 특히 2023년부터는 법인카드 지출업무에 대한 페이퍼리스(paperless) 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이를 통해 연간 A4용지 30,000매 이상 절감하여 ESG 실현에도 힘쓰고 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공사는 행정 업무 전산화를 통한 효율적인 업무 환경 구성과 ESG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선진적으로 구축한 전산 시스템에 대한 적극적 홍보와 협력으로 회계·지출시스템의 고
다가오는 4.10총선 국민의힘 경남 창원시 성산구는 성산구민과 지지자들의 응원으로 강기윤 후보가 선택되었다. 오래 전부터 창원은 보수색이 짙은 지역이라고들 한다. 그러나,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면 알 수 있듯이 성산은 진보와 보수라는 다양성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이런 까닭에 어떠한 정치인이라도 지역 발전을 위해 땀 흘리지 않고서는 쉽게 선택을 받지 못한다. 그런 이유 때문일까? 한편으로는 이러한 정치적 흐름이 성산구의 변화와 발전을 이끈 지 모른다. 가히 성산을 경남의 정치 1번지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항상그랬듯이 "나는 성산의 마당쇠다. 꿈이 이루어지는 성산을 꼭 만들어 보이겠다며, 강한 의지로 3선에 도전하는 강기윤 후보를 담아본다. (편집자 주) 다음은 강기윤 후보와의 일문일답.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성산구 후보가 되셨는데, 성산구민들에게 인사말씀... 존경하고 사랑하는 성산구민 여러분 강기윤 국회의원 후보입니다. 그동안 부족하고 모자람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우리 성산구민을 대신해서 국회에서 활동해 주십사 하는 심부름을 시켜 주셔서 무난하게 4년 동안 의정활동을 잘했습니다. 노후 계획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