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출범한 소득자료관리단은 소득자료기획반, 소득자료신고팀, 소득자료분석팀으로 구성되었다.
이 날 현판식은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주요 내ㆍ외빈이 참석하여 간소하게 개최되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소득자료관리준비단 출범으로 실시간 소득파악 인프라 구축을 위한 컨트롤타워가 설치되었다”며, “이를 통해 국세청이 전통적인 징수기관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복지행정까지 지원하는 추진체계를 확보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국세청은 우선, 올 하반기부터 수집되는 소득자료를 근로복지공단에 매달 제공하여 ‘전국민 고용보험 로드맵’ 상 확대되는 고용보험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가재난시 사회안전망 확충 등 맞춤형 복지의 효율적인 전달체계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