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송대영)은 지난 18일 녹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경마장 인근 마을의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 1500만원 상당의 효자발(보행보조기) 6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효자발은 손잡이를 잡고 밀면서 걷도록 돕는 노인을 위한 보행보조기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낙동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하여, 경마장 인근 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만 65세 이상 노인성질환(노인장기요양등급외자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계층을 우선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효자발 지원 사업 이외에도 경마장 인근 마을을 대상으로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무예인 궁도의 장점을 적용한 한궁대회를 개최했으며 노인정 물품 지원, 불우 이웃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담당자는 “경마장 인근 지역민의 생활 속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소통과 협업의 가치를 지역민에게 전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서승운 기수가 지난 15일 제38회 ‘KRA컵 클래식(G2,2000)’에서 우승하며 개인 통산 700승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 프리미어 시리즈 'KRA컵 클래식'에 출전한 서 기수는 경주마 '위너스맨'과 호흡을 맞춰 2위마를 여유롭게 제치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기수의 개인 통산 700승 기록은 서울과 부경에서 활동 중인 경마 현역 기수 중 여덟 번째 달성이며, 부경에서 활약 중인 기수 중에서는 세번 째의 기록이다. 이 날 서승운 기수가 기승한 ‘위너스맨’은 경주 초반 5위에 머물며 선입으로 경주를 전개했다. 4코너를 외곽으로 돌며 직선주로 들어서자 스퍼트를 내기 시작해 금새 석세스마초를 제쳤다. 이후 ‘위너스맨’은 여유롭고 안정적으로 달려 격차를 벌였고 3마신차 우승을 거두었다. 이번 경주 우승은 서 기수가 ‘위너스맨’과 함께 호흡을 맞춘 7번째 대상경주 우승이며, 기수 개인에게는 19번째 대상경주 트로피를 추가하게 됐다. 특히 이번 승리는 서 기수가 ‘위너스맨’과 함께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오는 14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주말 드라이브스루 베팅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드라이브스루 베팅존은 한마디로 자동차 극장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주차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과 라디오 방송을 통해 차 안에서 경마를 즐기는 형태다. 드라이브스루 베팅존은 경마장 내 넓은 부지를 활용한 베팅존에서 원하는 위치에 주차하여 즐길 수 있으며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 편하게 즐기길 원하는 가족과 연인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모바일 베팅을 위한 무료 와이파이가 지원되며, 입출금 및 환급 등 발매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배치되어 이용객의 편의 또한 지원하고 있다. 드라이브스루 베팅은 일반 입장과 마찬가지로 이용하고자 하는 전날 한국마사회 ‘전자카드’ 앱의 ‘좌석구매’ 탭에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차주(운전자) 외 동승자는 입장 당일 현장에서 입장권을 추가 구매하면 된다. 동승은 3인까지 즉, 한 차량당 4인까지 이용 가능하며 베팅존은 하루에 18팀만 이용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드라이브스루 베팅존은 코로나 시기에 언텍트 삶의 방식을 경마 베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