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정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부산교육 희망사다리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교육청과 부산광역시 학교학부모회총연합회(회장 김민경)가 함께 개최했으며, ‘감성’, ‘포용’, ‘긍정’의 다문화 이해 교육을 통해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서로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아시아공동체학교 학생의 시 낭송과 우쿨렐레 연주 등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정 이해를 위한 특강이 이어졌다. KBS 개그맨이자 다문화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철규 강사가 나와 다문화 가족의 다양한 사례와 문화의 다양성에 대해 강의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부산의 모든 학생들이 문화의 차이를 뛰어넘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아울러 다문화 학생들의 균등한 교육기회 보장과 원활한 학교 적응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제4회 교육감만난Day!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일광신도시에 거주하는 학부모, 시교육청 중등장학담당 장학관, 학생배치담당 사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일광고등학교 설립 ▲일광신도시 내 초·중학교 추가 설립 ▲기장군 내 2023학년도 대학 수학 능력시험장 설치 요청 등 일광신도시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는 “ 우리 아이들이 원거리를 이동하여 수능을 보는 불편을 해소 해달라 ”고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시교육청 관계자는 “기장군에 수능 수험장 2곳을 설치할 것이며, 장소는 비공개로 수능 전날 공개 하겠다”고 답변했다.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은 “일광고 설립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존 학교 이전 등 현실적인 대안을 적극 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장애아동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제3회 교육감과 만난Day!’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연제구 거제동에 거주하는 발달장애 자녀를 둔 초등학교 3학년 학부모,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 특수교육 장학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방학 기간 발달 장애아동을 위한 맞춤형 지원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에게 초등학교 입학 전 다양한 정보제공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구성 시 장애아동 학부모 위원 확대 ▲외부전문가 연계를 통한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 지원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에 하 교육감은 "학부모가 제안한 다양한 의견들을 조속히 방안과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면서 "장애아동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 장애아동에 체계적 지원을 강화해 장애아동과 그 가족이 차별 없는 세상, 건강한 사회에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 나갈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