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이달 말부터 12월까지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구청 소극장에서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 에 채용된 자원관리도우미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이란 자원관리도우미를 채용해 재활용폐기물의 배출단계에서부터 올바른 분리선별을 통해 재활용품의 품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등으로 급증한 재활용폐기물의 분리배출 및 재활용품 품질개선,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이번에 채용된 자원관리도우미 40명은 오는 21일부터 약 6개월간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등 재활용품 거점수거지역을 순회하며 재활용품 선별을 지원하고,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요령을 홍보하게 된다. 부산진구는 자원관리도우미를 활용한 현장 밀착홍보로 폐기물 감량 및 환경보존에 기여하고,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 시행의 성공적인 정착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에 따른 고용악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공공일자리 창출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및 소득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23일 오전 구청장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한 자체 인센티브를 발표했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 부산진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열린 구청장 정례브리핑에서 여행지원금 지급, 경로당 개방, ‘굿바이 코로나!’행사 개최 등을 포함하는 백신 접종 인센티브 제공 계획을 밝혔다. 여행지원금은 접종 완료자 중 국내여행을 신청하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여행비 일부를 지급하는 것이다. 4인 가족 기준 1인당 최대 1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관련 조례 제정 후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7월 1일 부터는 경로당 운영을 재개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가을 중 ‘굿바이 코로나!’라는 주제로 대규모 야외공연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부산진구는 부산시 최초로 백신 안심 배지를 제작해 이달 중순부터 접종 완료자에게 배부하고 있으며, 향후 SNS 이벤트를 통해 부산진구 SNS 캐릭터 굿즈를 제공한다. 부산진구는 다양한 백신접종 인센티브를 통해 예방접종 참여율을 올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어 감염병 방역은 물론 경제 방역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