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2월 18일까지 ‘제5회 전통시장 우수상품 특별전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우수상품과 특산품의 홍보·판촉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부산시민공원 일원에서 개최됐으나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작년부터 온라인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지역방송을 통한 생방송 라이브커머스(Live Commerce)를 온라인을 통해 동시에 송출해 부산지역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소개한다. 라이브커머스란,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로, 온라인 플랫폼 채팅창을 통해 시청자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부산시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LG헬로비전 채널과 유튜브,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생방송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고 부산시 주요 시장을 직접 방문해 소개하는 프로그램도 제작해 송출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전통시장 랜선 전시회를 통해 전통시장·상점가 우수상품 및 특산품을 홍보하고 비대면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다. 나윤빈 부산시 민생노동정책관은 “코로나19로 특히 힘들었던 전통시장이 이번 전시회를 계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공사장 5개소(아케이드 설치공사 2개소,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3개소)에 대해 공사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사장 점검은 지난 9일 철거 중인 건축물 붕괴사고로 발생한 인명사고를 반면교사로 삼고 우수기 대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 대상은 기존 건축물 철거 후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3개소(도계부부시장, 수남상가, 진동전통시장․진동시장)와 아케이드 설치공사 공사장 2개소(봉곡민속체험시장, 마산수산시장)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 대지 안전상태 및 공사 자재 적치 등 현장관리 상태 적정여부 ▲ 공사장 및 주변 배수로 정비상태 ▲ 안전휀스 등 안전시설물 설치 적정여부 등이다. 박명종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에 기존 건축물 철거가 동반되고 있어 주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며 “전통시장 시설 환경개선과 부족한 주차시설 확충으로 코로나19 시대에도 즐거운 시장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장 상품 클릭하면 90분 만에 신선 식품이 내 집으로 온다. ’전통시장 배달앱 미로장터가 출시 한 달 만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최근 모바일 장보기 배달앱 ‘미로장터’ 출시 후 전통시장 배송서비스가 배로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금정구 전통시장 배송서비스 지원사업은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산 뒤 집으로 직접 가져가기 어려운 이용자들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됐다. 지난달에는 한국남부발전이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전기차와 충전소를 서동미로시장에 무상 지원하기도 했다. 구는 지난달 22일 장보기 배달앱 ‘미로장터’가 출시하면서 한 달 만에 배송서비스 건수가 월평균 80건에서 160건으로 2배 증가했음을 확인했다. 미로장터를 이용한 한 주민은 “생각보다 빨리 신선한 식품이 배달돼 좋았다. 지인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PC나 스마트폰으로 ‘미로장터’에 접속해 주문 결제하면 90분 안에 전통시장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미로장터에는 즉석식품과 계란, 건어물, 과일, 생활용품 등 24개
부산북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헌기)는 부산광역시장보궐선거를 약 한달여 남은 3월 11일(목) 오전 11시 구포시장 일대에서 투표참여 홍보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광역시장보궐선거의 선거일 등의 문구를 삽입한 친환경 비닐봉투와 공명선거 마스크를 시장 상인 등에게 전달하고 투표참여를 권유하였다. 이는 시장 상인을 시작으로 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스럽게 보궐선거와 투표일을 홍보하는데 목적을 두어 보궐선거에 대한 투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 북구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위축된 전통시장 활성화와 함께 부산광역시장보궐선거에 대한 시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부산시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설을 앞두고 지난 8일과 9일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정 구청장은 서동미로시장, 부곡시장, 구서오시게시장 등 5개 전통시장과 남산농수산시장 등을 돌며 코로나19 감염증 장기화로 힘든 상인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정 구청장이 상인들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듣는 한편 코로나19 방역 예방 수칙 실천과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당부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정 구청장과 공무원, 상인 등 50여 명은 서동미로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열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북돋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