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경상남도 동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돌봄노동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목표에 따라 가족친화(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상남도 동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와 돌봄노동자 권익 및 돌봄 환경 개선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돌봄노동자 직무 역량강화 교육 및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경상남도 동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는 장유2동(능동로7번길 8-8)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상남도로부터 장유대성복지재단에서 수탁을 받아 2021. 8월 개소하여 △돌봄노동자의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정책연구 개발 △돌봄노동자의 권익 보호 및 협력체계 구축 △돌봄노동자의 역량강화 및 건강증진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도내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는 김해시, 창원시 마산회원구, 진주시 총 3개소가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돌봄에 대한 수요가 영유아뿐만 아니라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계층에
김해시는 지난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 여성친화도시 추진과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허성곤 김해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여성친화도시 35개 추진과제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평가하였으며 2022년에도 전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사업 발굴 및 협업 하도록 당부하였다. 한편, 김해시는 2017년 여성가족부로부터 2단계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받아 ‘같이, 가치 더하는 여성친화도시 김해’ 비전 아래 평등한 김해, 일하는 김해, 안전한 김해, 함께하는 김해의 4대 추진목표를 위해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함성’ 조성‧운영, 여성안심홈세트 지원,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가족친화마을 조성사업, 시민참여단, 안전지킴이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였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내년 여성친화도시 3단계 재지정 신청을 앞두고 있다”며 “전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이 더욱 내실 있게 추진되어 시민중심 행복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지난 17일 동구 국민체육문예센터 3층 공연장에서 동구라미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장 박성엽)는 2016년 처음 발족되어 올해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회원 및 사업을 대폭 정비하였다. 현재 40여명이 활동 중이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제안, 주민 불편사항 모니터링,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김혜정 강사(부산여성가족개발원)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단으로써 역할'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어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구청장과의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최형욱 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포터즈의 역량과 결속이 다져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 약자와 모든 구민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