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15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허성무 시장, 정영식 범한퓨얼셀 대표이사, 범대복 한국부울경중화총상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호주 올리에너지(OliEnergy) 카터콩 회장, 임해강 호주 빅토리아주 중화총상회장 등과 화상회의를 개최하여 범한퓨얼셀과 올리에너지간 ‘호주 수소산업 시장 진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호주 국빈방문를 계기로 한-호주 간 청정 수소경제를 비롯한 산업·에너지분야의 협력를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1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호주 산업과학에너지자원부간 탄소중립 기술 이행계획 및 청정수소경제 협력 협약을 체결하여 한-호주 수소경제 협력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시는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화상(華商)과의 돈독한 네트워크를 가동하여 세계 각국의 화상 기업과 국내 기업간 탄소중립 시대 전환으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 비즈니스의 본격적인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센터를 통해 기업간 매칭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창원의 대표 수소기업인 범한퓨얼셀과 호주 화인(華人)계 최대 에너지 기업인 올리에너지의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기계‧자동차공학부가 수소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초단기 집중 교육과정인 ‘나노 디그리(Nano-Degree)’를 운영한다고 26일자 밝혔다. 나노 디그리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사회 변화에 대비하고 혁신을 주도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회수요기반 초단기적 혁신교육과정을 말한다. 나노 디그리는 복수전공이나 부전공에 비해 적은 학점을 이수해 취득할 수 있다.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짧은 기간에 전문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기계‧자동차공학부는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 친환경차 전환의 가속화 등 변화에 대응해 수소차와 수소 생산 전문 인력 육성을 목표로 나노 디그리를 신설했다. 수소분야 실무형 융‧복합 인재, 동남권 수소 산업을 견인할 미래형의 리더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계‧자동차공학부는 ▲기초 에너지역학Ⅰ ▲연료전지 시스템 개론 ▲기초 에너지역학Ⅱ ▲자동차공학핵심 ▲자동차 열역학 ▲연료전지 시스템 제조 및 평가 ▲연료전지 설계 등 총 21학점의 교과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최소 12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나노 디그리를 취득할 수 있다. 또 올해 성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