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병무청(청장 윤주봉)은 15일 부산 · 울산 관내 은애학교 등 14개 특수학교장과 사회복무요원의 복무 관리를 위해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영상회의로 실시하였으며, 신학기를 맞아 장애 학생 활동 지원분야에서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들이 학생들의 활동을 원활히 지원할 수 있게 마련한 자리이다. 윤 청장은 회의에 참석한 학교장들에게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복무할 수 있도록 사기진작 및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협조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부산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이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복무기관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윤주봉 부산지방병무청장은 12월 7일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을 방문하여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현재 22명의 사회복무요원들이 행정기관 경비지원과 일반행정 지원분야에서 복무하고 있다. 윤주봉 청장은 심현욱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장과의 환담에서 사회복무요원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교육 강화는 물론 근무환경 개선과 사기진작 등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이어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는 이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복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 소통을 활성화하여 개인정보 보호와 사회복무요원의 권익 침해 예방 등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지방병무청(청장 윤주봉)은 본연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나눔과 기부의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이 있다고 밝혔다. 주인공인 이상덕(30세) 사회복무요원은 울산과학기술원에서 복무하면서 지난해 코로나19로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월 2회 정기적으로 헌혈봉사를 시작하였다. 이씨는 꾸준하고 적극적인 헌혈봉사로 올해 5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 ‘은장’과 포장증을 수여 받았다. 또한 이씨는 본인의 헌혈증 30매를 백혈병으로 치료중인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함으로써 나눔의 사랑을 두 배로 실천하였다. 이상덕 사회복무요원는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2021년 6월 부산지방병무청 ‘이달의 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되어 표창장을 받았다. 이씨는 “공부하느라 늦은 나이에 사회복무요원을 시작하게 되어 조금 더 보람되게 복무를 하고 싶었다.”며, “저의 헌혈 활동으로 헌혈 문화가 조금이나마 확산되어 코로나19로 부족해진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부산지방병무청은 “‘이달의 사회복무요원&
부산지방병무청(청장 윤주봉)은 1일 지난달 ‘이달의 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된 수영초등학교 이승훈 사회복무요원을 초청하여 표창장을 수여하였다고 밝혔다. ‘이달의 사회복무요원’은 2021년 4월부터 부산지방병무청에서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달 복무기관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명을 선정하였다. 이날 표창을 받은 이승훈(26세) 사회복무요원은 2020년 2월부터 부산시 수영초등학교에서 장애학생 활동지원 담당으로 복무하며 특수학급 학생들의 수업과 체육, 문화예술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씨는 학생들이 등교할 때부터 하교할 때까지 항상 함께하며 화장실 이동과 케어, 점심시간 급식 보조 등 학생들을 세심하게 지원한 공적이 인정되어 ‘이달의 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되었다. 수영초등학교 관계자는 “우리 학교에는 전반적인 활동지원이 필요한 중증장애 학생들이 많이 있는데, 특히 휠체어를 사용하는 남학생을 이승훈 사회복무요원이 곁에서 중점적으로 케어해 주고 있다.”며, “본인의 몸이 아파서 병가를 써야하는 상황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