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김광명 의원(남구 제2선거구)은 14일 부산광역시교육청의 2021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아이들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위한 학교예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여름철 방학과 물놀이철을 맞이해 생존수영 교육에 대한 현장감 강화방안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연일 코로나 확진자수가 1000명대를 웃돌며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을 맞이한 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정신적 위안과 정서적 안정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학교예술교육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부산시내의 해운대와 기장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디지털 형식으로 명화컬렉션을 전시해 유명화가의 작품들을 아이들이 손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학교 교내에서도 디지털 전시방식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어서 세월호 참사 이후 실시되고 있는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에 대한 김 의원의 질의가 이어졌다. 현재 부산시내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은 2014년부터 실시돼 현재 316개교에서 3학년에서 5학년의 초등학생 8만여명이 교육을 받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
부산시의회 김광명 의원(남구2, 국민의 힘)은 5일 제294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아동에 대한 관심 부재와 지원강화를 위한 개선대책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와 부산시 협업체계 구축으로 부산시 영유아의 장애조기 발견과 부산시의 2차 장애예방 사업의 연계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의원은 "거주지역별로 장애어린이집의 분포와 접근성 격차가 매우 큰 실정이다"며 "접근성이 중요한 장애아어린이집 분포의 지역적 불균형에 대해 세심한 파악과 조속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또한 "발달 및 뇌병변 장애아동을 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 부산시에서 일부 이루어지고 있지만 시행 9년차에 접어든 장애아동복지지원법 관련 조례제정은 추진된 곳이 한 곳도 없다"며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조기발견, 재활, 부모교육, 장애어린이집 설치등 장애아동의 통합적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법적 근거 강화가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장애아동에 대한 국비사업 수행 차원을 넘어, 각 유형별 장애아동이 부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