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수남)에서는 2021년 1월 1일부터 부산관내 주요 대형마트(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쇼핑몰과 매장에서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을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후 부산소방재난본부로 전화(760-5713) 하면 직접 방문 설치해주는“주택용소방시설 원스톱 설치지원 체계”가 구축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8년간 부산광역시 전체 화재의 20%가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였으며, 화재로 인한 사망자의 50%이상이 주택에서 발생했다. 이에 주택화재 피해를 감소시키고 사망자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의무화에 따른 법률이 2012년 제정되었고 5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17년 2월 4일부터 기존 주택에도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시민들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구입하고자 해도 어디에서 판매하는지 어떻게 설치하는지 알지 못하여 구입과 설치가 쉽지 않았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부산소방재난본부에서는 시민들이 주택용소방시설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대형마트 인터넷 쇼핑몰에 물품을 등록해 놓고 마트매장 내 전용부스를 만들도록 대형마트 3사(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와 업무 협조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수남)는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가 높은 요양병원·시설 및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제2회“더 안전(Safe) 경연 대회”를 개최하여 우수대상 5곳을 선정 안전인증 현판식을 실시 했다고 24일 밝혔다. 더 안전 경연대회는 관계자 중심의 초기대응 역량강화를 통한 대형화재 방지를 목적으로 173개소의 전통시장과 287개소의 피난약자시설에 대해 실제 피난훈련과 관계자의 초기 대응 능력을 평가해 안전인증을 하는 대회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현판식을 통해 관계인의 자긍심과 책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1등을 차지한 수안인정시장 류근태 상인회장은 “이번 평가로 상인들의 관심과 화재초기 대응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고, 우수한 소방시설 까지 상품으로 받게 되어 시장 발전에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변수남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21년 더 안전 경연대회는 고층건축물 및 숙박시설 등으로 확대 추진 할 계획이며 올해 대회에 참여한 대상에 대해서는 더 안전한 시설(시장)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훈련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수남)는 최근 부산지역에 건조특보가 지속되어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고 성탄절․연말연시와 겹쳐 대형화재 방지를 위하여 화재위험 경보를 발령하고 성탄절 및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화재위험 경보란 건조특보, 한파특보와 같이 기상특보가 발효되고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을 때 주의, 경계, 심각의 3단계로 분류하여 소방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이 발령할 수 있다. 부산지역에 건조특보가 한 달여간 지속되고 산불 발생 가능성도 높아짐에 따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9,441명을 동원하여 주요 등산로와 산림인접지역 등 산불취약지역에 산불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화재예방 소방순찰 활동을 실시하여 논․밭두렁 소각행위, 텃밭 쓰레기 소각행위 등 불법행위 발견 시 엄정 대처하기로 하였다. 또한, 성탄절, 연말연시를 맞아 화재 등 재난에 대비, 소방관서장을 지휘선상에 근무토록 하고 화재발생 초기단계부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및 화재경계지구 등 화재취약대상 지역에 대하여 1일 2회 이상 소방차량을 이용하여 소방순찰을 실시하여 대형화재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해맞이 행사는 취소되었으나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