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거제시장이 20일 기업현장 방문 첫 일정으로 대우조선해양을 찾아 조선업과 지역경제 회복에 대한 상호 공감대를 마련하고,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박 시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갖는 공식적인 기업방문 일정으로 지역경제 기반인 양대 조선소 관계자 등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대표이사 사장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신승훈 수석부회장과 노조 임원, 권수오 사내협력사협의회장과 협력사 대표들을 차례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조선업황 개선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우선 기업과 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대비로 지난 태풍이 큰 피해 없이 지나간 점과 조선업 위기극복을 위한 그간의 노력에 대해 상호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본격적인 회복기를 맞아 LNG선을 중심으로 대폭적인 수주 증가가 예상되는 반면 현장에서는 그만큼 인력수급의 어려움도 같이 뒤따르고 있다. 이에 박 시장은 원청사의 단가 인상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문했고, 대우조선에서도 수주단가 개선과 연동해 임금 인상을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협력사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도 중소기
박종우 거제시장은 1일 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민선8기 본격적인 업무 시작의 알렸다. 이번 회의에는 국‧소장, 부서장, 면‧동장 전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내 방송으로 전 직원들이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선8기 “시민중심, 희망의 새로운 거제”라는 시정 목표 하에 신뢰행정, 활력경제, 문화관광, 맞춤복지, 100년 거제디자인 분야로 세부 공약사업을 선정한 만큼 혁신적인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특히, 모든 행정서비스를 시민중심으로 운영할 것을 강조하며, 올해 두 번의 선거가 있었던 만큼 시민 통합을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조속히 안정되어 모두가 화합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공직자들이 노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달에는 여름철 폭염 및 자연재난에 사전에 대비하여 시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하고, 3년 만에 바다로 세계로 축제를 재개하는 만큼지친 시민들과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꾸려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 시장은 앞으로의 시정 성패는 1,500여 공직자의 의지와 역량에 달렸다며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긍정적인 자세로 소신껏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