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지난 6일 오전 11시 투자협약 기업인 로만시스(주)가 성산구 대원동 국가산업단지 내 창원공장 준공에 따른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로만시스(주) 장정식 회장, 허성무 창원시장, 하종목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 로만시스(주) 임봉채 대표이사,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국가 기간산업인 철도차량의 주요부품 제조기업인 로만시스는 2021년 1월 창원특례시·경남도와 투자금액 1049억원 신규고용 702명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철도차량 생산 공장 신설 투자를 진행해왔다. 로만시스는 2012년 ‘김앤장메탈’ 비철금속 제조사업으로 출발하여 2018년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철도차량사업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사명을 변경했다. 철도차량 완성차 제작의 후발 주자로 진입했지만 생산 기술력 확보 및 현대로템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 기술지원으로 2018년부터 방글라데시 수출용 기관차, 폴란드 트램, 호주 NIF 전동차 의장 완성 및 조립, 서울시 9호선 전동차 수주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기업이다. 로만시스는 주요 납품업체인 현대로템의 외주 생산 공장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창원시는 지난 5일 오후 2시 접견실에서 지난해 대규모 투자협약기업인 로만시스가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허성무 시장, 로만시스㈜ 임봉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성금 2천만원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로만시스㈜는 국내·외 철도차량 모듈 및 완성차량 제조기업으로서, 지난해 1월 투자금액 1,049억원, 신규고용 702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 4월 공장부지를 계약하고, 이어 7월에 착공하여 올해 2월 창원 신설 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투자협약에 따라 재정지원 및 건축 인허가 신속 처리 등 적극적 행정 지원으로 투자기업의 신속 투자 실현과 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뒷받침하고 있다. 로만시스는 2012년 김앤장메탈㈜를 설립, 알루미늄 재생 제조사업으로 출발해 2018년 로만시스㈜로 상호를 변경하며 철도사업에 착수했다. 생산공장을 2018년 함안 칠서공장으로 확장 이전했고, 철도업계에선 후발주자임에도 공격적인 기술개발과 투자, 현대로템의 기술지원 등 상생 협력을 통해 급성장하고 있다. 장정식 로만시스㈜ 회장은 “쌀쌀한 겨울을 견디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