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오태원 구청장이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북구지구 명예회장으로 위촉됐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정관 제31조에 근거하여 민선8기 부산시 구·군 구청장들을 대상으로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있다. 오 구청장은 향후 북구지구 명예회장으로 각종 봉사활동 및 재난 발생 시 구호 활동 등을 펼치고,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인도주의 사업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북구지구협의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날 “북구지구 명예회장으로서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구민과 함께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북구지구협의회는 관내 12개동의 봉사회로 결성되어 200여명의 봉사원이 활동하고 있다.
부산지방병무청(청장 윤주봉)은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아 인간의 생명 보호를 위한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로부터 24일 감사패를 받았다. 부산병무청은 매년 지속적으로 직원 및 사회복무요원이 단체로 헌혈에 동참하고 있으며, 특히 2020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혈액 수급이 비상인 가운데 4회 총 77명이 헌혈에 참여해 생명 나눔과 이웃사랑의 봉사 정신을 실천했다. 윤주봉 청장은 “사랑의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 등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 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명예회장으로 위촉되어 18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로부터 위촉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그동안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추진사업에 대해 부산시의 적극 지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와 더불어 앞으로도 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시민 모두가 나눔에 동참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로, 18일 오후 시청 7층 의전실에서 서정의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 안정애 부산시 봉사회협의회 회장, 권용규 부산혈액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초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들어할 때, 적십자사에서 우리 시 생활치료센터를 비롯한 지역 곳곳에 6천개가 넘는 긴급 구호키트와 생필품을 지원해주셔서 자가격리자와 입소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며 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어려워 적십자 활동도 어려움이 있으신 줄로 알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나눔문화 확산으로 모든 시민이 서로 돌보며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시장 박형준)는 박형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