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을 위해 청년이 원하는 ‘청년 맞춤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먼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 지원을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한 5개 사업에 17억4400만원을 들여 미래 신산업 특화 분야 청년 채용을 지원하는 미래新산업 청년희망 챌린지, 창업 초기 청년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 청사초롱(청년창업가 지원사업) 프로젝트, 4차산업 기술과 관련한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와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경남형 D.N.A 씨드인력 양성사업,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504개 관내 우수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채용연계사업, 지역인재의 사회적경제 진입 촉진을 위한 사회적경제 신 청년부흥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청사초롱(청년창업가 지원사업) 프로젝트’, ‘미래新산업 청년희망 챌린지 사업’, ‘참 괜찮은 중소기업 채용연계사업’은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며 5월부터 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 및 안정적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작년에 처음
김해시는 김해 장기여행(한 달살이)을 장려하는 ‘요즘 김해, 지금 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 외 거주자로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캠핑형, 워케이션(일+휴식)형, 휴양형으로 나눠 계획서 평가 후 30팀을 선정한다. 선정되면 팀별로 최소 2박부터 최대 29박까지 숙박비(1일 5만원 이내), 체험비(1인당 5만, 8만원)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4월 15일까지 1차 전자우편 접수 후 시청 관광과로 원본 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여행 기간은 6월까지이며 참가자들은 개인 SNS 등에 지역관광을 홍보하는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지난해는 125명이 신청해 66명이 선정돼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로 1,205건의 김해 여행기를 소개했다. 참가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22명, 서울 21명 순으로 수도권이 월등히 많았고 체류 기간은 2~6박이 41명, 7~14박 16명, 15~28박 4명, 29박도 5명이나 됐다. 선호 SNS를 보면 인스타그램 651건, 블로그 439건, 페이스북 55건, 유튜브 26건 순이다. 외국인도 4명이 참가해 자국인 미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에 김해살이를 소개했으며 김해시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