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금정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2021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 금정도서관은 올해 수강생을 오는 14일 선착순 모집한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관광부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도서관에 강연, 탐방, 글쓰기 등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 지역주민의 문화 수요 충족과 인문학의 일상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나의 글이 책이 되기까지’를 주제로 글쓰기부터 독립출판까지 지역주민 30명의 책 제작을 무료로 지원한다. 내달 1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1~2회 2시간씩 강연, 탐방, 후속 모임 등의 형태로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금정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금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의 힘으을 얻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자신을 돌아보며 삶의 여유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2021년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와 함께 지난 5월 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현안에 대한 공동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지역혁신의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으로 부터 45백만 원을 지원 받고, 구비 5백만 원과 교비 5백만 원을 투입해 총 55백만 원의 예산으로 구포시장과 구포역세권 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을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반려동물 친화센터 협업 애견용품 제작, 구포시장 홍보 플랫폼 구축, 문화예술플랫폼과 연계한 구포시장 주제의 문화체험, 구포시장 주력상품 AR 증강현실 책자 개발 등이 있다. 정명희 구청장은 “이번협약을 통해 대학이 지역혁신의 거점으로서, 우리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갈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주길 바란다”며 “젊은 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대학의 전문 분야를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마을 공동체를 구성 함께 풀어가는 ‘2021년 연제구 좋은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여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등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4개 마을공동체에 13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마을 환경개선을 위한 도자기 우체통 만들기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된 어르신들께 반려식물 보급 △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한국음식 만들기 체험 △마을리더 양성 프로그램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대상은 연제구에 거주하고 있는 5인 이상의 주민과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구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최종 4~6개 마을공동체를 선정하여 마을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선정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및 보조금 집행 전반에 대한 행정지원 및 컨설팅을 실시해 마을공동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는 한편 12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