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6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2년 농촌진흥 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은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와 청년농업인 육성, 친환경농업 실천 과학영농시설 운영 등 16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심사하여 선정됐다. 김해시는 시설원예 맞춤형 PLED 식물등 보급, 비벡터링 (Bee-vectoring) 기술이용 시설원예작물 주요 병 방제기술, 새 소득 신품종 화훼 도입, 햇빛차단망 적용 노지과원 일소피해 저감, 연작장애 대응 산딸기 양액 재배 등 신기술 시범 사업을 추진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치유농업 기반조성을 위한 치유농장 육성과 치유농업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을 추진하여 신규 사업발굴, 경영능력 강화 등 청년농업인 육성에도 좋은 성과를 냈다. 시 관계자는 "2023년에도 급변하는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개선을 위해 농업 신기술 보급과 농업인 전문역량 강화 등 다양한 영농지원 체계 구축과 실천으로 으뜸가는 김해농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보건복지부 2022년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보육정책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보육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보육정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며 평가기준을 토대로 관할 시·도에서 1차 평가 후 보건복지부 평가위원회의 최종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평가기준은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공보육 확충 실적 ▲보육 예산 집행 기여도 등 지자체 노력도에 대한 평가위원의 가점을 포함해 8개 분야 16개 지표이다. 김해시는 보육교사의 처우개선과 영유아보육료 예산 집행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보육재난지원금 지급과 어린이집 안전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한 보조·연장교사 추가 지원과 우수 어린이집을 지정하는 평가인증제, 열린어린이집 확대 노력도에서도 성과를 보여 가점을 획득했다.
김해시는 홍태용 시장과 류명열 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시 방문단이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8~9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바이오혁신클러스터를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 특화산업인 의생명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김해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바이오기업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서다. 모더나·얀센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된 장소인 보스턴 바이오혁신클러스는 바이오 일자리 10만여개, 등록 특허 수 1만여건에 달하며 2조 달러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내는 세계 최대 바이오산업단지이다. 8일 일정에 홍 시장은 세계 최고의 하버드 대학 스팔딩 재활병원, 신경조절 연구 센터 등을 방문해 선진기술 교류, 공동 협업 사업 발굴, 네트워킹 구축 등을 논의하고, 하버드대학교 초청으로 지방자치단체장으로는 드물게‘의생명 특화도시 김해의 미래 비전’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며 김해를 널리 소개하였고, 이 특강은 온-오프라인으로 생중계됐다. 또한, 시 방문단은 김해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뇌질환 전자약 의료기기 및 디지털 치료제 기업인 ㈜뉴라이브의 하버드 스팔딩 재활병원 공동 연구소 개소식에도 참석해 앞으로 더 많은 김해 기업들이 해외로
김해시는 2일 고양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최대 축제로 올해 17회를 맞는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해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발굴, 성과를 공유하고자 모범 소상공인, 육성 공로자, 지원 우수단체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지원 우수단체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얻은 김해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폐업 위기에 몰린 소상공인들에게 재난지원금 지원, 인프라 구축, 비대면 판로 개척 등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해시는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7차례 ‘김해형 재난 지원금’ 3,104억원을 지원하였으며 영세 소상공인 중 각종 재난지원금 지원에서 소외된 나들가게, 꽃집, 문방구 등 314개소에 30만원씩 지원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지원 인프라 확충에 앞장섰다.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의 가격 경쟁력 강화를
김해시는 지난 29일 정부세종청사서 열린 ‘2022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외국인주민의 안전한 지역사회 정착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 3천만원)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각 지자체에서 추진한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및 사회통합 추진 사례에 대해 1차 전문가 심사, 2차 온라인 국민투표를 거쳐 선정된 8개 사례를 대상으로 발표를 통해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대회에서 김해시는 관내 발생하는 외국인·다문화가정 내의 가정폭력사건의 조사와 사후관리 시 원활한 의사소통과 신속한 지원을 위한 ‘외국인 가정폭력 피해 전문 통역사 양성·배치’ 사업을 소개하고 주요 성과와 파급효과 등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민·관·경이 외국인·다문화가정 주민의 안전한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능동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에 먼저 자리 잡은 외국인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사업은 올해 4월 전
김해시는 김해제일교회 사거리 일원에서 시 교통정책과, 김해중부경찰서, 김해중·서부모범운전자회, 한국교통안전봉사회, 동광교통봉사대, 민간기동순찰대, 김해중·서부녹색어머니회, 김해중부재향경우회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오후 시간대 운전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현수막과 손팻말을 이용해 시민 준수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횡단보도 신호 준수, 무단횡단 금지와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등)의 안전한 이용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했으며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홍보지와 물티슈를 배부했다. 시는 교통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읍면동(자생단체 포함), 경찰서, 교통봉사단체와 월 1회 이상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신호준수를 비롯한 교통안전수칙 준수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환경부에서 통합물관리시대 지하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주최한 ‘그라운드워터 코리아 2022’ 행사에서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우수상)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환경부는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하수 관리 전문성, 지하수 보전관리, 이용실태현장조사 실시, 지하수측정망 관리 등 총 26개 항목의 1차 평가와 지하수 우수사례 발표 등에 의한 전문가 그룹의 2차 심사를 거쳐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김해시는 지하수 무선원격검침시스템 구축, 지하수 원상복구비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지하수 보전관리사업 추진으로 지하수 분야 전문성, 주민서비스, 우수사례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해시는 앞서 지난 2020년 장려상 수상에 이어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청정지하수 보전관리 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청정지하수 보전관리 체계 구축으로 미래세대와 공유할 소중한 지하수의 가치를 지켜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하수 보전관리를 위한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토지형질변경과 건축물 불법 신축, 재배용 비닐하우스 불법용도변경 등 불법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기간 설정 없이 연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단속에 앞서 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불법행위 예방 홍보현수막을 게재하고 전단지를 배부한다. 아울러 2개 단속반이 불법행위 사전 예방을 위한 순찰,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단속대상은 △허가 없이 건축물 및 공작물을 건축 또는 설치하는 행위 △물류창고나 공장 등으로 불법용도 변경하는 행위 △인접 토지를 주차장 등으로 무단 형질 변경하는 행위 △건축자재 무단 적치 및 폐기물 불법 투기·매립 등이다. 적발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시정명령 후 시정명령 미이행자는 관련법에 따라 이행강제금 부과, 사법기관 고발 등 강력 조치한다. 시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항공사진 판독, 분기별 특별단속 등을 통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단속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 개
김해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 대상으로 아동권리 영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소회의실에서는 학부모 대상으로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동권리 영화 프로그램은 영화를 본 후 함께 공부하고 노는 콘텐츠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가 개발하고 세이브더칠드런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영화 배달 서비스다. 아동친화도시 아동참여단, 드림스타트 아동 30여명은 시청으로 배달된 2022년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초청작인 ‘곤충들의 정원’을 감상하고 워크북 활동을 했다. 영화 ‘곤충들의 정원’은 친구와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로 차별이 아닌 차이, 다름을 이해하고 학교폭력을 멈추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같은 시간 학부모들은 체벌 없이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부모교육을 들었으며 아동학대예방의 날(11.19)을 맞아 ‘나의 마음을 안아주세요’ 온라인 서명캠페인에도 참여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아동과 부모가 같은 시간 다른 장소에서 아동권리에 대해 배우고 가족과 친구 등 관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
김해시도시개발공사 동부스포츠센터는 지난 9일 쉴가인복지센터 발달장애인 15명과 담당자 등 22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수상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쉴가인복지센터에서 동부스포츠센터로 교육 요청에 따른 것으로 발달장애인의 각종 응급상황 발생을 대비해 수상안전체험 및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실습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은 ▲수상안전교육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 ▲실제 심정지 환자 소생 사례 영상 시청 ▲정확한 자세 및 압박지점 교육 ▲심폐소생술 실습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이다. 동부스포츠센터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재난취약계층에 우리 직원들의 재능을 활용하여 사회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