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은 신학기부터 모든 초등학교에서 전면 시행하는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8일부터 한 달간 늘봄학교 운영 상황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신학기 학교별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운영상 애로사항을 파악해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부산교육청은 5개 권역별 18명 내외 총 89명 규모로 지원단을 꾸렸다. 부교육감과 국장을 권역별 단장으로 하고, 매일 15교 내외의 학교 현장을 방문해 맞춤형으로 밀착 지원한다. 지원단은 신학기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학생 안전관리, 인력 지원 상황, 지역 늘봄학교 등 운영 상황 전반을 확인한다.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늘봄학교 현장 안착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신학기 3월 한 달 동안 지원단과 교육가족 모두가 힘을 모아 부산형 늘봄학교의 현장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산에서 태어난 아이는 부산에서 보살피고 교육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하고, 학부모 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부산형 늘봄학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늘봄학교 수요
부산교육청는 현장의 학교운영위원회 업무 지원을 위한 ‘2024 학교운영위원회 업무 편람’을 제작·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이후 4년 만에 재발간하는 이번 편람은 학교운영위원회에 대한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업무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학교운영위원회 업무 담당자로 구성한 T/F를 운영하며, 지난 2020년 편람 발간 이후 개정된 법·조례 등 내용을 담은 새 자료를 제작해 왔다. 이번 편람은 학교운영위원회 구성을 비롯해 운영 전반에 관한 내용을 수록했다. ▲학교운영위원의 이해 ▲구성 및 선출 ▲(사립)유치원 운영위원회 ▲묻고 답하기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제작해 학교 업무 경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교육청은 이 편람을 3월 학교운영위원회 구성에 활용할 수 있게 2월 말까지 현장에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누구나 쉽게 편람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 홈페이지-학교운영위원회 자료실에 파일도 탑재한다. 강준현 시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장은 “이번 학교운영위원회 업무 편람 발간이 현장의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길
부산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 4일부터 한 달여간 관내 학원의 교습비 특별점검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학원 교습비의 물가 안정 관리품목 지정에 따른 것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 대상을 관내 교습비 등록 상위 10%인 학원 69곳으로 선정하고, 점검을 펼쳤다. 평생교육팀장, 주무관 등이 2인 1조로 팀을 꾸러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진행했다. 이들은 ▲교습비 초과 징수 및 게시 적정 여부 ▲교습비 외 기타 경비 등 불법·과다 징수 ▲신학기 맞이 학습자 모집 광고 시 등록번호 등 표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점검 결과 불법·편법 운영을 적발한 학원 1곳에는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특별점검이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추가 점검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이 오늘 26일 부산은행 본점 2층 대강당에서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예비 초등학교 학부모 교실’에서 인사말을 전했다고 밝혔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드리며, 자녀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함께해 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참석하신 모든 분이 자녀 초등학교 입학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시길 바라고, 우리 교육청도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교육청이 3월부터 부산지역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전면 시행하는 것에 발맞춰, 다양한 지역 연계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통합방과후학교’와 연계해 운영된다. 지난해 29개 기관에서 운영했던 것을 올해는 지역기관 13곳, 대학 20교, 시교육청 직속기관 12곳 등 총 45개 기관으로 확대·운영한다. 부산교육청은 각 기관의 우수한 시설과 교육자원을 활용한 특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배움의 넓이를 확장하고 깊이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 늘봄기관의 학습형 늘봄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매일 2시간 독서와 놀이를 통한 다양한 학습·체험·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인성과 사회성을 키워줄 독서 생활화를 위해 모든 보살핌 늘봄교실에 100권의 도서를 비치한다. 2월 중 교육연구정보원, 학생인성교육체험장, 사립유치원 등과 연계한 늘봄교실에 도서 비치를 완료하고, 디지털 기기도 보급할 예정이다. 보급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AI 펭톡 인공지능 영어 말하기, 3R’s 기초학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부산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4학년도 중등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하여 신규교사 390명에게 축하와 부산 교육 발전에 대한 신규 교사의 역할을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중등 교사 및 비교과 교사 390명 (중등교과 318, 보건 23, 사서 4, 영양 9, 전문상담 32, 특수 4)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행사는 임명장 수여, 선서, 축사 (교육감), 강의 (교육감) 순으로 진행 됐다. 하윤수 교육감은 “우리 부산교육의 소중한 동반자가 되신 선생님 여러분을 환영하며, 힘찬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린다”며 “우리 교육청은 선생님들이 우리 부산교육의 든든한 기둥으로 성장하시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교직 생활 중에 혼자 어려움을 겪지 않으시도록 항상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교육청 교육연수원은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년간 초등교사 22명, 중등교사 21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특별연구년 특별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특별연수는 교원들의 전문성 신장 기회를 제공하고 교직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주고자 마련했다. 특별연수 교사들은 ▲학력향상 ▲인성교육 ▲전문연구(SW·AI) ▲교육정책연구(공교육 강화, 다문화탈북학생 진로진학, 희망부산 미래교육, 고교학점제) ▲비교과특수 5개 영역을 연수과정에 따라 270시간 이상 이수한다. 연수는 오는 22일 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2024학년도 특별연구년 특별연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연구활동, 보고서 작성, 연수 운영 방식을 안내함으로써 운영에 내실을 기한다. 천은숙 교육연수원장은 “이번 특별연수가 교사들의 재충전 기회가 돼 교사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교사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3월 새 학년 시작을 앞두고 교원들의 교육과정 운영과 수업 설계 역량 강화에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은 21일까지 부산지역 모든 초등학교 교원 78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함께 준비하는 새 학년 맞춤 온라인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현장의 이해를 돕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해 공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 연수는 2월 넷째 주 ‘학교 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집중 운영 기간’에 새 학년 담임교사들의 교육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내용 위주로 진행한다. 교육과정 편성·운영, 교과·학년별 수업·평가 계획, 독서교육, 학사 운영 등 내용을 안내한다. 지난 19일 연수는 1, 2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열렸다. ▲올해 1~2학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및 각론에 대한 이해 ▲1~2학년에 알맞은 독서교육 ▲수업·평가 ▲신나는 1학년 교재 활용 예시 ▲기초학력 보장 지원 등을 중점 안내했다. 20일 연수는 3~6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질문하는 수업 설계 및 AI&m
부산교육청은 3월 입학하는 초등 1학년의 한글 문해력 향상을 위한 한글 책임교육 지원 자료 ‘한글놀이터(한글로 놀이하고 터다지고)’를 관내 초등학교에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료는 1학년 국어과에 신설된 ‘한글 놀이’ 단원의 보조자료로 개발한 것이다. 다양한 놀이 중심 활동을 통해 한글의 기초를 다져, 입학 초기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부산교육청은 1, 2학년군 국어 시수를 34시간 증배해 한글 해득과 기초 문해력 교육을 강조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해 이 자료를 개발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3월 자료 개발을 위해 수석교사, 교사 등 10명으로 ‘한글문해교육 연구회’를 꾸렸다. 연구회는 놀이·체험 연계 사례 중심의 한글 교육 연구 활동과 학교 현장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활용도가 높은 자료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 자료는 ‘글자와 친해져요’ 등 17개 주제별 활동 중심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한글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하나의 주제를 2차시로 분량으로 마련해 ‘한글 놀이’ 단원 3
부산시교육청이 3월부터 부산지역 모든 초등학교 304교를 대상으로 전면 시행하는 늘봄학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7일까지 늘봄학교 수요를 조사했고, 총 21,088명의 학생이 참여를 희망했다. 시교육청은 학교 안과 지역 연계를 통해 이들을 전원 수용할 방침이다. 이들 중 학교 안 보살핌 늘봄 교실과 학습형 방과 후 프로그램에 20,140명(95.5%)이, 지역 연계 보살핌 늘봄 기관에 948명(4.5%)이 참여한다. 이 가운데 초1 학생은 전체 정원 20,637명 중 56.55%인 11,670명이 보살핌 늘봄 교실에 8,634명(41.8%), 학습형 방과 후 프로그램에 3,036명(14.7%)이 각각 참여한다. 이는 올해 1학년 희망 학생을 전원 수용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보살핌 늘봄 시설을 대폭 확대해 준비해 온 부산교육청의 조치로 가능한 것이다. 이미 확보한 시설 중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운영하는 보살핌 늘봄 교실은 학교 안 897실, 지역 연계 9실 등 총 906실에 달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추가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신학기 시작 전까지 늘봄학교 준비에 더욱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방과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