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6일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 내 합동추진단 회의실에서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시민참여단(이하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합동추진단은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 시민참여단을 모집했으며 최종 205명(부산 75명, 울산 58명, 경남 72명)을 선정한 바 있다. 이들은 내년 상반기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출범할 때까지 활동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5명(부산 5명, 울산 5명, 경남 5명)만 현장에 직접 참여하고, 그 외 시민참여단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시민참여단 위촉장 수여 ▲부울경 3개 시도지사(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하병필 경남도지사권한대행) 영상 축사 ▲전문가 초청 특강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전 과정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전문가 특강에는 부산대학교 행정학과 김용철 교수가 부울경 메가시티의 당위성 및 필요성, 시민참여단의 역할과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패널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1일 오전 10시 ‘제3차 북방경제도시협의회 총회’를 온ㆍ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방경제도시협의회’는 부산시가 주도해 2017년 10월 동북아 지방정부 간 물류촉진 및 경제협력을 통한 상호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출범한 동북아 국제협의체로, 매년 회원국 도시별로 돌아가면서 총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중국 헤이룽장성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범유행으로 개최가 1년 연기됐고,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줌(ZOOM)을 통한 온라인 화상회의를 올해 개최키로 회원국 간 합의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재)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3차 총회에는 부산시, 러시아 연해주, 중국 지린성 및 헤이룽장성, 일본 교토부 등 한국·러시아·중국·일본 4개국 지자체 13개 및 관련 기관 10개, 기업 등이 참여한다. 아울러 부산시, 경남도, 부산연구원 등 국내 회원기관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농심호텔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북방경제 협력 다변화를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기조세션, 산학연구세션, 비즈니스세션 등 발표와 토론할 예정
18일, 부산 수영구 국민의 힘 부산시당 당사에서 국민의 힘 대선 경선 후보 홍준표가 당원들과의 질의응답을 가졌다. '당원이 묻고, 홍준표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시간에는 현 대선에 대한 상황과 의혹, 홍준표 후보의 대선 정책에 대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날 홍준표 후보는 여당의 대선 전략에 대해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집중 공격하는 그런 양상. 특히 대장동 프레임에 대해 윤석열 후보를 끌어들여서 물타기 전략을 쓰고있다"며 "비리 후보들끼리 맞붙어야지 국민들의 선택지가 없어져 결집력이 강한 민주당이 승리할 것"이라며 의견을 밝혔다. 이어, "국민들은 속아서는 안된다. 이재명 비리 덩어리를 잡아넣으려면 깨끗한 사람이 나가는 수바에 없지 않느냐"며 "클린 후보 대 더러운 후보 그런 프레임으로 나가야 대선을 이긴다"며 대선 승리 전략에 대해 언급했다. 의료 공약의 정책에 대해 홍 후보는 "지금 산부인과에 희망하는 의사들이 없다. 산부인과의 의료 수가가 반려견 질환에 대한 수가 보다 낮게 책정이 되어있다. 이런 부분 때문에, 전문위가 심각하게 부족하게 되면
부산시(시장 박형준)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이하 합동추진단)이 내년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앞두고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의 기관 명칭을 공모한다.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는 수도권 집중화 문제 해결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울경 광역자치단체 간 초광역 협력사무를 처리하는 행정기구로서 동북아의 8대 메가시티를 목표로 올해 7월 합동추진단을 구성해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부울경 시도민과 함께 기관명칭을 만들어 가기 위한 것으로, 부산, 울산, 경남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시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18일부터 27일까지로 각 시도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시된 응모신청서와 설명서를 이메일이나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안은 ▲인지도 ▲상징성 ▲창의성 ▲활용성의 4가지 항목에 따른 공정한 심사와 부울경 각 시도 홈페이지의 선호도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된다. 선정 결과, ▲최우수로 선정된 최다득표자 1명에게는 100만원이 상금이 수여된다. 이어 ▲우수(2명) 각 50만▲장려(3명) 각 30만원 등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일 대선 출마 이후 두번째 부산을 방문했다. 이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부산 당원과 지지자들을 향해, 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쏟아내며, 민주당을 맹공했다. 윤석열 전 총장은 오후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열린 ‘국민캠프 부산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에서 “요즘 어디서 냄새가 많이 나지 않느냐. 우리집에서 나는 냄새가 아니라, 성남 대장동에서 악취가 스멀스멀 난다. 이게 조금만 지나면 전국에서 나게 돼 있다”라고 운을 뗐다. 대장동 개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구속과 관련해 "이재명 지사 본인이 직접 형사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의 근원은 관리자(이재명 지사)인데, 관리자를 권력 뒷편에 숨겨서는 안 된다" 고 설명했다. 윤 전총장은 민주당이 최근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에 대한 특검을 거부한 데 대해서도 운을 뗐다. 그는 “부패가 독버섯처럼 자라나는데 아무런 제재도 못하고 수사도 못하게 하면, 이것은 조직폭력배들이 사회를 장악하고 있는 것과 다를 바가 하나도 없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일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도 이낙연 후보를 따돌리면서 본선 직행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재명 후보는 2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순회 경선에서 대의원·권리당원·국민일반당원의 온라인·자동응답(ARS) 투표 집계 결과, 유효투표수 표 중 1만9,698표(55.34%)를 획득, 이낙연 1만1,969표(33.62%)보다 21.72%p 앞선 1위를 차지했다. 추미애 후보는 3,486표(9.74%), 박용진은 461표(1.30%)를 획득하는데 그쳤다. 이날 부산, 경남, 울산 지역에서도 압승을 거둔 이재명 후보는 총 누적득표율 36만5500표(53.51%)로 13만6804표(34.67%)를 얻은 이낙연 후보를 18.84%p 포인트 차이로 간격을 벌였다. 추미애 후보는 10.58%, 박용진 후보는 1.24%로 득표했다. 이번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은 고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을 배출한 곳으로 3일 발표될 2차 슈퍼위크 전초전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최근 자신을 둘러싼 '대장동 의혹'도 '대세론' 앞엔 좀처럼 힘
지난 17일 오후 6시 두드림캠프(부산진구 중앙대로 721. 9층)에서 부산지역 의료기사 단체와 부산 가톨릭대학교 총동문회가 제20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에서 김두관 후보를 공동 지지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두관 후보는 “‘5극2특’ 이라는 대표공약으로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자치분권 시대를 열고 그 기반을 토대로 확실한 ‘지역적 의료기반 확충과 공공성을 강화’해 국민 누구라도 차별없는 지역 공공의료화와 서비스 질을 높여 줄 가장 적임자라고 판단한다”고 밝혀 지지자들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장은성(부산 가톨릭대학교 총동문회장), 남도현(대한임상병리사협회 부산시 정보통신부장), 성광준(부산 가톨릭대학교 총동문회수석부회장), 나재호(대한의료영상정보관리학회 부산지회장), 곽관섭(부산방사선사회 감사), 이현철(우진메디컬대표), 김철유(가톨릭대학교 임상병리학과 동문회장)등 업계 대표들이 대거 참여해 김두관 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팬더믹 시대에 의료인들과 의료관계자들의 사회적 역할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rdquo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16일) 오전 11시 40분 해양경찰정비창(사하구 다대동)에서 제3차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조경태 국회의원,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김태석 사하구청장, 김정량 부산시의원 등이 참석해 다대포 일원 개발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16일 오전 다대항 일원 현장을 먼저 둘러본 뒤, 현장 인근 해양경찰정비창 회의실에서 다대포 일원을 서부산권 관광거점으로 조성할 ‘다대뉴드림플랜’ 추진방안을 보고 받고, 참석자들과 개발 방향에 관한 토론을 진행하는 등 사업추진에 대한 숙의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3차 회의에서 기존에 부산시 간부들과 내부회의를 진행한 것과 달리, 국회의원, 구청장 등 외부인사들과 함께 현안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며, 현장을 먼저 방문하고 관련 사항에 대한 회의를 진행함으로써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의 실효성 및 책임행정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다대포 일원 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통영‧고성,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25일(수) 농어업인의 안전재해 예방에 관한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일환으로 농어업작업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 및 전담조직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하는 '농어업인 안전보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산업현장에서 해마다 평균 0.5%(100명 중 0.5명꼴)의 안전재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반해 농어업 현장에서는 이보다 10배가량 높은 5.1%로 빈번히 안전재해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어업인의 안전을 근본적으로 담보하기 위해서는 안전재해로부터의 사전 조치인 예방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함에도 현행법 상에는 예방과 관련해 기본계획 수립, 통계의 수집·관리 및 실태조사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어 이에 대한 보완책 마련을 촉구하는 농어업인의 목소리가 높다. 이에 정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해양수산부 장관이 기존 농어업작업 안전재해의 예방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시 실시하도록 되어 있는 농어업작업 안전재해 예방 정책에 필요한 연구·조사에 더 나아가 ‘보급‧지도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도록 함으로써 농어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24일) 오후 2시 40분 서부산권 제2 집무실에서 제2차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서부산권 주요 정책 관련 실·국장 등 주요 간부들만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오늘(24일) 부산도서관 내 제2 집무실에서 전국 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해 조성 추진 중인 ‘낙동강 파크시티’ 관련 현안을 보고 받고, 파크시티 조성 예정지(강서구 대저동)를 방문한다. 또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발생 등 국가적 재난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질 높은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부산의료원 건립 진행 상황도 보고 받는 등 서부산권 장·단기 현안을 면밀하게 살펴볼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주요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열쇠는 적극적인 현장 행정이므로, 서부산권 현안은 서부산에서 직접 챙길 것”이라며, “서부산권 시민들의 ‘15분 도시’ 속 일상 행복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서부산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