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회 윤기배 의원(기획행정위원회, 동구3)이 학생들에 대한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 조례안'이 12월 6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제정 조례안은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학생들을 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에는 ▲대구시 교육감이 ‘디지털 성범죄 예방・대응 및 피해자 지원 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하였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대응을 위해 학생과 교직원에게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또,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사업으로 피해자 상담, 피해학생 보호 지원 등의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윤기배 의원은 제정 조례안 제안 설명에서 “최근 카메라 등을 이용하여 피해자의 신체를 촬영하거나, 이를 유포하는 행위 및 SNS 등에서 벌어지는 소위 디지털 성범죄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큰 충격과 분노를 주고 있다”라며,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체계적인 예방책 마련과 피해 학생을 보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경남 사천・남해・하동 하영제 국회의원이 국민의힘에서 선정한 ‘2021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매년 국민의힘은 2021년 국정감사에서 대한민국 발전과 민생정치에 기여한 의원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마지막 해에 접어든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총괄적으로 지적하고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을 위한 합리적인 정책대안 제시가 선정기준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하영제 의원의 이번 수상은 작년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 2020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에 이은 두 번째 우수의원상 수상이다. 이로써 하 의원은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올해 국정감사에서 ▲건설현장 주요 사망사고인 타워크레인 관리 부실, ▲층간소음 저감효과 부실한 바닥 완충재 적발 현황, ▲KTX 산천 바닥재 시험성적서 위조, ▲공공주택 주방가구 부실 실태 등 국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작년 국감에서 제기한 ▲벌떼 입찰 근절 위한 제도개선, ▲시설물유지관리업 폐지 논란, ▲항공MRO 경쟁력 강
한국글로벌피스재단 부산본부(회장 이진우)는 11월 1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부산 동구 프라임관광호텔 3층 대강당에서 ‘한발 더 다가서는 통일’을 위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한국글로벌피스재단(이하 GPF재단) 부산본부가 주최하고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약칭 통일천사) 부산본부와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 부산본부가 공동 참여했으며, 부산광역시의 남북협력기획단 교부금 지원으로 이루어진 올해 2번째 행사. 이날 강연회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참석자를 50명으로 제한해 운영됐으며, 통일천사 경남본부 정윤호 상임대표, 한국성씨연합 권길상 총재 등이 참석해 통일은 시민의 힘으로 이룬다는 것을 재다짐하는 시간이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김대수 상임고문은 주제 강연자 강동완 동아대학교 교수 소개를 시작으로, 주요 인사들을 일일이 소개한 뒤 환영사에서 “오늘 행사는 한해가 다 가기 전에 통일 한반도의 미래를 선도해 특별히 마련된 강연회인 만큼 경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부산에 거주하는 1천200여 탈북민 중 생활이 어려운 50세대에게 콩 200kg을 같은 단체 대표인 이장열 씨에게 전달해 따뜻
하태경 의원(국민의힘·부산해운대구갑)이 모든 음주운전 가해자가 윤창호법(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적용받는 특가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15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음주운전 피해자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윤창호법 미적용 피해자 안선희의 여동생(안승희), 故 윤창호 친구(이영광), 故 쩡이린(음주운전 피해 대만 유학생)의 친구(박선규와 최진), 교통사고 전문 정경일 변호사(법무법인 엘엔엘)가 함께 참여해 윤창호법 보완을 촉구했다. 작년 11월 용인 오토바이 음주운전 피해자인 안선희씨는 사고 후 심각한 인지장애를 겪으며 휠체어에 의지해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가해자는 혈중알콜농도 0.83%(면허취소 기준)의 만취상태로 신호와 규정속도를 위반했지만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상이 아닌 형량이 낮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혐의로만 기소됐다. 음주운전 피해자 및 친구들은 윤창호법 제정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됐지만 특가법상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 대한 규정이 모호해 윤창호법 적용을 회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를 보완하는 법 개정의 필요성을 호소해왔다. 이에
부산시의회 김광명 의원(남구 제2선거구)은 10일 부산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직업계고 취업률 및 현장실습 안전문제를 중심으로 관련 문제를 지적하고, 특성화고 등 직업계고 지원 및 발전을 위해 부산시교육청의 행정력 집중을 촉구했다. 현재 ‘고졸 취업자 지원 확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되어 있으며, 부산시교육청 또한 ‘내일이 행복한 전문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추진한 3년간의 ‘특성화고 중기발전계획’이 올해 마무리 된다. 그러나 궁극적인 목적을 취업률 확대에 두고 있는 직업계고의 취업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이 김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졸업생의 취업률(‘졸업자’ 중 ‘취업자’ 비율)은 46.0%로 진학률 33.7%에 비해 12.3%p 높았다. 그러나 2018년 졸업생부터는 진학률이 취업률을 앞서기 시작했고, 이후 점차 그 폭이 벌어져, 2020년 졸업생은 진학률이 50.5%/취업률 22.4%로 진학률이 취업률을 28.1%p 앞섰다. 지난해 11월 교육부가 발표한 자료에서도 부산지역 직업계고의 진
"홍콩 탈출의 국제금융기관들 유치를 계기로 부산을 아시아 금융허브로 만들겠다" 국민의 힘 홍준표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아젠다위원회는 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조경태(부산 사하구을) 홍준표 선거 캠프 선대위원장은 "좋은 일자리를 찾아 서울 등으로 떠나 부산의 청년인구가 10년간 15만명 감소했다. 청년의 유출은 차기 정부에서 꼭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홍 후보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부산을 국제금융 자유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며 입을 열었다. 앞서 홍준표 후보는 10월 18일 TV합동토론서 부산의 청년 인구 감소 대안으로 '국제금융 자유도시 구축'이라는 공약을 언급했다. 조 위원장은 위 공약 추진을 위해 ▲금융감독원 부산 이전 ▲디저털자산거래소 설립 ▲규제가 없는 금융 특구 방법 ▲부산 아시아 금융허브를 내세웠다. 먼저, 조경태 위원장은 "금감원 부산 이전 시 금융 관련 기관의 동반 이전 또는 지사 설치, 금감원 업무 관련 부산방문 국내외 고객 등 관련 비지니스, 임직원 이주 등 부산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
"우리 후손들 미래와 좌파 정권의 장기집권을 저지하기 위해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고 성원하기로 했다" 부산 교육계와 학부모회 대표들은 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가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부상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교육은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만신창이가 되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잘못된 교육정책을 열거하면 수없이 많다"며 "문재인 정권의 이런 발상은 정치적 우군으로 활용하고 있는 전교조와 같이 어린 학생들을 이념화시켜 자신들의 장기집권에 활용하겠다는 생각에 기인한다"며 덧붙였다.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당위성에 대해 대표들은 ▲공정과 원칙에 충실한 자유민주주의 신봉자 ▲사람에 충성하지 않고 국가와 국민만을 바라보는 인물 ▲불굴의 투지와 투철한 직업의식의 소유자 ▲부정부패를 척결할 수 있는 인물 ▲교육을 원상회복시킬 수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참석인원은 ▲조금세 前 부산교총회장 ▲류찬영 前 부산광역시 교육위원회 의장 ▲오갑도 前 부산광역시 교육위원회 의장 ▲김정선
시정 현안에 대한 시민 공감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시의 정책브리핑 콘텐츠에 직접 출연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붓싼뉴스’를 통해 ‘부산 먼저 미래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JTBC썰전’, ‘KBS1 정치합시다’ 등 방송을 통해 시사평론가로서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해석과 정치적 해법을 제시해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박형준 부산시장이 취임 이후 오랜만에 영상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에 나선 것이다. ‘부산 먼저 미래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직접 출연해 시정 현안을 시민에게 친절하게 설명하는 콘텐츠로, 국가적인 현안 사업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부·울·경 메가시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적인 트렌드 ▲스마트 도시 ▲탄소 중립 도시를 비롯해 청년, 체육, 관광 등 부산시민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먼저 공개한 ‘부산 먼저 미래로-프롤로그’ 편을 통해 “시민의 공감과 참여가 없는 정책은 힘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내일(27일) 웨스틴 조선호텔 부산(해운대구)에서 ‘2021 세계평화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21 부산유엔위크’(10.22.~11.11.) 대표행사인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도시와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국제평화 중심도시 부산’을 실현하고 국제사회의 공동목표인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인식개선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날 오전에는 유엔가입 30주년 및 유엔기념공원 조성 70주년 기념행사로, 자유 수호자에서 발전의 파트너로 유엔 참전국과 함께 우호와 협력의 유엔 정신을 계승하는 원탁 토론이 개최되며, 김숙 전(前) 유엔대사를 좌장으로 ▲필립터너 주한 뉴질랜드대사 ▲프로데 술베르그 주한 노르웨이 대사 ▲데이비드 제 부산 미국영사 등이 참여한다. 오후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반기문 전 총장은 임기 동안 기후변화대응에 주력했고, 2015년 파리 기후변화 협약이라
박형준 부산시장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범국민 유치 열기 점화를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호소하는 시장 명의 서한문을 중앙부처, 국회, 지자체. 지자체 의회, 주요 언론사, 민간유치위원회 등 총 1,339명에게 일제히 발송했다고 24일 밝혔다. 박 시장은 서한문에서 “김영주 전 한국무역협회장을 민간유치위원장으로 모셨으며, 삼성, SK, 현대, LG, 롯데 등 5대 그룹 사장단이 부위원장으로 참여해 전 세계를 무대로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 함께 나서주기로 했다”며 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이 이미 본격화됐다는 사실도 알렸다. 이어,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결정 시기가 다가오면서 유치 열기도 점점 달아오르고 있으며, 투표권을 가진 국제박람회기구(BIE) 170개 회원국 대상으로 한 경쟁도시 혹은 예비 경쟁도시 간 총성 없는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라며 이 경쟁에서 승리하려면 대한민국 전체가 하나가 되어야 함을 강조했으며, “2022년 하반기 국제박람회기구의 현지실사를 거쳐 2023년 상반기에 개최지가 최종 결정되니, 다시 한번 온 국민이 하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