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학부모와 소통·공감하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부산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링단’ 25명의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모니터링단은 내실 있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어려움을 파악하는 등 교육공동체 간 소통·협력을 통해 늘봄학교 운영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들은 교육지원청별로 권역을 나눠 연간 모니터링 활동에 나선다. ▲늘봄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학부모-학교-교육청 간 협력관계 구축 ▲분기별 1회 권역별 늘봄학교 운영 현황 모니터링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 청취 ▲질 높은 학습형 늘봄교육 과정 발굴 및 우수사례 확산 등에 힘쓸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연내에 모니터링단을 50명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환류하여 늘봄학교 운영과 관련된 현실적 어려움을 파악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널리 보급하겠다”며 “학부모 모니터링단이 정책 소통 메신저가 되어 늘봄학교 정착에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하며, 아이들은 마음껏
하윤수 교육감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현장 특별점검을 위해 오전 반여고등학교를 찾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3월 초 개학 시기 부산교육청, 부산식약청, 부산시, 구·군의 합동 점검에 이어 학교급식·식재료 납품업체 관계자의 경각심을 더욱 고취하기 위한 것이다. 하 교육감은 이날 식재료 검수, 조리, 배식, 시식 등 학교급식 운영 전반을 꼼꼼히 살폈으며, 점검 후 학교급식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이를 개선할 방안을 함께 찾는 소통 시간도 가졌다. 하윤수 교육감은 “안전한 학교급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우리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위생관리와 급식 질 향상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이번 특별점검뿐만 아니라 부산식약청과 함께 손 씻기 교육용 기기 ‘뷰박스’ 무상대여,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식중독 모의훈련 등을 통해 식중독 예방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이하 해양대)가 18일 한화오션과 힘을 모아 조선해양 분야 우수 인재육성·첨단기술 연구개발을 이뤄내기 위해 미래교육을 이끌어갈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양대는 18일 대학본부에서 한화오션과의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해양대 류동근 총장과 한화오션 이용욱 부사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긴밀한 상호협력과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제로 힘을 모은다. 우선, 양 기관은 해양대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탄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해양대와 한화오션은 ▲조선해양 분야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석·박사 연계과정 협력 ▲우수 인력의 상호 교류 및 글로컬대학 교원 활용 ▲조선해양 분야 산학협력 강화, 연구개발 공동추진 및 지역사회 기여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과 관련하여 해양수산 특성화를 전제로 세계적 명문대학을 구상하고 있는 해양대가 탄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산학협력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고, 글로벌 수준의 조선해양 분야 대학-산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은 18일 오후 3시 사하구청에서 서부관내 지방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 '찾아가는 인사제도 설명회'에 참석했다. '찾아가는 인사제도 설명회'는 7차례에 걸쳐 남부교육지원청 대강당 등지에서 지방공무원 1,7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인사정보 공개를 통해 교육청과 일선기관 간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인사법령을 알기 쉽게 설명해 지방공무원들의 인사행정 이해도를 높여주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조치는 시교육청 차원에서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는 첫 사례로, 현장과 소통을 강화해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운영하려는 부산교육청의 의지가 담겼다. 지난 12일 오후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본청 근무 지방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된 첫 설명회를 시작으로 교육지원청·직속기관별 권역을 나눠 진행한다. 설명회를 통해 ▲지방공무원 직렬별·기관별 인사 통계 ▲2024·2025년 직급별 승진 예상인원 산정 ▲최근 3년간 교육청 근무자 등 평균 승진 소요 연수 ▲최근 3년간 휴·복직 현황 ▲6급 이하 공무원 승진 제도 안내 ▲본청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은 11일 부산교육역사관 1층 중앙홀에서 개최된 개관식에 참석하여, 부산교육의 근현대 역사를 체계적으로 보존·연구하고 널리 알릴 ‘부산교육역사관’의 시작을 알렸다. 학생들을 중심으로 부산에서 3·1 만세 운동이 시작된 뜻깊은 날 열리는 개관식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이갑준 사하구청장, 김동찬 학교운영위협의회 회장, 박서희 학교학부모회총연합회 수석부회장,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 관장, 소은주 교육부 책임교육정책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관식은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교육감 기념사, 축사(신정철 교육위원장, 이갑준 사하구청장), 축하영상 (이주호 교육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홍보영상 시청,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전시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교육역사관은 사하구 옛 감정초 건물을 활용해 연면적 약 6,430㎡, 지상 1~4층 규모로 매주 화~일까지 운영하며, 공휴일·월요일은 휴관한다. 그동안 부산교육역사관은 부산 근대교육이 태동한 조선 후기부터 개항기, 일제강점기, 한국전쟁기, 산업화·민주화 시기까지 다양한 교육 사료를
3월 전면 시행한 ‘부산형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부산지역 기관장 등 유명 인사들도 힘을 보탠다. 부산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유력 인사들을 대상으로 ‘초등 1학년 학습형 늘봄프로그램 재능기부’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하윤수 교육감은 지난 6일부터 초등학교 신입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늘봄학교 운영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하 교육감은 마술사 복장을 하고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에 참여한 신입생들에게 ‘학교가 즐거워지는 세 가지 마법’을 주제로 이야기를 들려주고, 퀴즈도 함께 풀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이번 챌린지는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교육청뿐만 아니라 부산의 모든 기관이 함께 나서야 한다는 하 교육감의 제안을 박형준 부산시장이 흔쾌히 수락하며 진행하게 됐다. 챌린지는 재능기부 행사에 참여한 이가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한다. 하윤수 교육감은 7일 오후 사상구 모덕초에서 진행한 재능기부 행사 후 박형준 부산시장을 후속 주자로 지목했다. 향후
하윤수 교육감은 6일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등학교 1학년의 학교생활 돕기와 늘봄학교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위해 금정초등학교를 직접 찾았다. 3월 전면 시행한 늘봄학교의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하 교육감이 재능기부에 나선 것이다. 하 교육감의 이번 재능기부는 금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교육지원청별 1교 총 5교를 방문해‘학습형 늘봄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금정초를 시작으로 7일 모덕초등학교, 12일 해강초등학교, 14일 연포초등학교, 19일 구평초등교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학교가 즐거워지는 세 가지 마법’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신입생들의 입학 초 학교생활 적응을 도왔다. 하 교육감과 신입생들은 동화책을 각색한 이야기, 퀴즈, 이야기 관련 마법 활동 등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았으며, ‘교육감 선생님’이 되어 신입생들에게 학교가 즐거운 곳이라는 생각을 갖게 할 친구·선생님·도서관 등 마법 열쇠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하윤수 교육감은 “부산형 늘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은 4일 오후 부산항공고등학교 백산관(2층) 및 본관에서 개최된 서부산지역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가덕도신공항 개항에 발맞춰 전국 최고의 항공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설 ‘부산항공고등학교’개교 및 입학식을 찾았다. ‘부산항공고등학교’개교 및 입학식에는 하 교육감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안성민 부산광역시의장, 장제원 국회의원,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 대한항공, 에어부산 기업체 대표, 신라대학교 부총장,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총장, 입학생 및 학부모 등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개교 및 입학식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는 개회, 국민의례, 내빈소개, 개교 동영상 상영,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식(사상구청장 조병길, 해군사관학교 생도대장 김동래), 개교사(학교장 김형욱), 축사, 동판수여 (교육감, 학교장, 학생, 학부모대표), 격려사(교육감) , 학사보고(교감), 입학허가 선언(학교장), 신입생 선서(학생대표), 우수신입생 표창수여, 교가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고, 2부는 행사장으로 이동하여 항공기 제막행사 및 기념촬영으로 진행됐다. 옛 서부산공고를 부
대한민국 운동선수 학부모연대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최저학력제에 대한 논의를 위해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최저학력에 미달 될 경우 시합출전금지는 교육적인 가치에 맞지 않는 차별적인 정책이다. 학생선수들이 정책적인 차별 없이 운동과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와 연구가 진행되기를 희망한다”는 김창우 운동선수학부모연대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학부모와 지도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 됐다. 화상회의에는 강호석 부회장(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 최명수 사무총장(직장운동부지도자연합회)도 참석해 최저학력제의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 했다. 이날 회의는 운동선수 학부모, 지도자, 선수 90여명이 참석해 올 2학기부터 시행하는 최저학력제의 문제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영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학교운동부지회장은 지난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주최 최저학력제 토론회에 대한 설명과 최저학력제로 인한 운동부의 해체에 대한 현 상황을 이야기 했다. 중학교 학부모 A씨는 "아이가 ADHD 경계에 있어서 공부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져 농구를 시키니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다. 그런데 최저학력제의 시행으
부산교육청이 전국에서 최초로 학교장터(S2B)와 손잡고 ‘부산형 늘봄학교 S2B 전용몰’을 구축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교육청은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인 학교장터와 늘봄학교 물품 구매 업무를 지원할 전용몰을 29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전면 시행하는 늘봄학교 관련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전용몰 구축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지난 1월 학교장터 측에 늘봄학교 관련 물품 구매를 총괄하는 전용몰 설치를 요청했다. 이에 학교장터는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학생용 가구, 침구류, 교구류, 기자재류, 문구류 등을 한데 모은 전용몰을 구축했다. 전용몰은 늘봄학교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어 교직원들의 물품 구매 업무 부담을 줄여준다. 다양한 제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어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전용몰 내 제품은 가급적 ‘KC 인증마크’를 획득한 어린이 안전 제품으로 채워 학생·교직원들의 안전한 교구 이용에도 힘썼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늘봄학교 전면 시행으로 인해 교직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