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 와이즈인재개발센터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1 상반기 K-Move스쿨’ 일반과정에 최근 2개 운영 과정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열정과 잠재력이 넘치는 청년의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에서 교육·운영과정을 위탁받아 실시하는 해외취업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영산대는 베트남 비즈니스·무역·물류인력 양성과정, 미국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전문가 양성과정 등 2개 과정을 운영하며 총 1억3000여만원을 지원받는다. 먼저 베트남 비즈니스·무역·물류인력 양성과정은 베트남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글로벌・직무역량을 강화하고, 고용역량을 제고해 현지 취업을 지원하는 과정이다. 영산대는 지난 2017년 1기 과정을 운영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미국 호스피탈리티 전문가 양성과정은 미국의 호텔 기업체 취업을 목적으로 외국어, 호텔직무교육, 해외취업소양 등의 과목으로 구성된 연수 과정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와이즈인재개발센터는 오는 4월, 설명회를 열고 참여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아미동 비석마을의 역사적·세계유산적 가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한국전쟁기 아미동 이주민의 정착과 생활’ ▲‘비석 속 옛사람들과 피란민 비석주택’을 주제로 하는 부산대학교 차철욱 교수와 송혜영 교수의 강연과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 화상프로그램 줌(ZOOM)으로 진행되는 만큼 전문가,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홍보 포스터 오른쪽 위의 QR코드를 활용해 사전신청을 하고, 강연회 1시간 전 메일과 문자로 발송되는 줌 회의 링크 주소로 접속하면 된다. 아미동 비석마을은 1906년 서구 천마산 중턱의 경사지인 곡정(谷町) 산22번지 일원에 일본인 공동묘지로 조성된 후 1945년 해방과 함께 일본인들이 귀환하면서 방치되었으나, 한국전쟁 이후 피란민들이 부산에 대거 유입하며 공동묘지를 임시 주거지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관장 김영진)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기존의 영어교육 상설프로그램을 전면 개편,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영어책과 쉽게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영어독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영어도서관은 영어를 처음 접하는 유아부터 영어독서를 즐길 수 있는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수업은 원어민 교사의 수업으로 진행한다. 유아(6~7세)와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만들기와 노래 부르기 수업, 한 반에 2~3명의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하는 원어민의 스토리텔링 수업 등을 새로 개설했다. 초등 3~6학년 대상인 영어독서반과 기초 영어쓰기반도 학생들의 읽기 단계와 수준에 맞게 영어독서 능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중ㆍ고등학생 대상으로는 초등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해 더 깊이 있는 영어독서와 영어 쓰기를 익힐 수 있도록 영어연설문반 등을 개설해 세계 유명인사의 영어 문장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성인 대상으로 영어 뉴스 기사와 영어 원서, 영어연설문 등을 읽고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영어로 토의·토론하는 프로그램도 개설, 운영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발하는 신학기에 맞춰 학생들의 건강한 교육환경을 위해 ‘학교 미세먼지 대응 상황’을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3월 8일부터 3월 16일까지를 ‘학교 자체 미세먼지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각급 학교에서 점검표를 활용해 점검하도록 조치했다. 점검사항은 공기정화장치 운용 실내공기질 관리, 미세먼지 대응 학사운영 및 교육, 민감군 학생 관리, 매뉴얼 관리 및 담당자 지정, 비상저감조치 준비 등 5개 분야다. 이와 함께 부산시교육청은 건강취약계층인 유·초·특수학교 학생에게 미세먼지 예방용 마스크(KF80)를 지급하고, 정기적으로 학교 공기정화장치를 청소 및 필터 교체 등을 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비를 지원했다. 또한 청소용역비를 지원하여 학교 취약구역의 묵은 먼지를 제거하는 등 개학 전 대청소를 실시하고 학교에 지원된 방역소독비로 코로나19까지 예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남수정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앞으로도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미세
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의간)은 청년TLO 육성사업 후속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추진하는 ‘2021년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은 대학과 지역기업 등이 연구현장 수요에 기반해 기술사업화 전담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통해 공공기술의 민간 이전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은 기술사업팀의 기술사업화 수행성과 및 2018년부터 2020년 동안의 청년TLO 육성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28개 대학이 선정된 이번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또한 이공계 미취업 졸업자를 대상으로 청년마케터와 기업파견 전문인력을 선발·채용하고 기술사업화 전문교육을 진행하며, 학내 사업화 우수기술을 발굴해 기업으로 이전하고 지역 내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의 R&D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의간 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과 기업간의 기술중개 및 이전에 대한 경험을 쌓은 청년기술전문인력을 배출함으로써 대학 연구성과의 기술사업화로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원장 김병진)은 대학 연구개발(R&D)의 활성화와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시장수요 맞춤형 개방형연구실 사업’의 공모를 시행하며, 4월 9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장수요 맞춤형 개방형연구실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지역 기업에 개방하여, 대학의 연구개발 활성화와 지역 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는 산학협력 R&D 사업으로 올해 총 1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신청 대상은 기존 보유기술의 개선·향상을 통하여 사업화 추진을 희망하는 부산 소재 대학 연구실이며, 지역 기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기술개발 수준과 성과목표 등에 따라 두 가지(①R&BD, ②사업화협력) 유형으로 구분되며, 특히 ‘R&BD유형’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까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 등의 자세한 내용은 부산산업과학혁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추후 연구역량, 기술 및 제품의 시장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0개 내외 연구과제를 4월 중
사상구청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2021년 제2기 괘내마을 도시농업 수경재배 프로그램(수경아카데미) 첫 강의를 3월 9일에 시작했다. 이번 강의는 주민중심의 도시재생을 만들기 위한 필수과정으로 괘내생태문화마을의 자발적인 운영 및 수경재배 전문가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도시농업 수경재배 프로그램 초급교육은 5월 11일까지 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괘내생태문화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1층 강의실에서 10회 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 수경재배 프로그램 운영 수행기관(단체)'로 선정된 비영리민간단체인 한국수경가드닝협회(회장 정경혜)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수경재배의 이해와 전망, 가정용 수경재배기 만들기 실습, 수경재배의 씨앗파종 이론, 새싹채소 재배이론, 업사이클링(냅킨아트) 재배이론 및 실습, 새싹인삼 수경재배법, 순환식 재배기 원리와 이론, 벽면녹화의 이론과 실습, 병충해 관리이론 및 친환경 EM 만들기, TDS와 PH, 액비 교육' 등으로 구성돼 주민들의 기능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금일 교육내용 중 '명월초(당뇨초)와 두릅 수경재배(마디침수법)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1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에 경남, 울산과 함께 복수전환형으로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혁신 및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협력체계를 구축,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이 지역에 취업 및 정주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 중 복수전환형은 지난해 선정된 플랫폼 1곳을 다른 지자체와 연합하여 복수형으로 전환하는 것을 지원하는 것으로, 부산시는 1차 연도에 성공적으로 협력기반을 구축한 경남 단일형 플랫폼에 울산시와 함께 참여하여 동반 상승효과(시너지) 창출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부산시는 경남도, 울산시와 함께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인재유출 및 지역위기에 공동대응하고 국가균형발전, 메가시티 등 부·울·경 초광역 플랫폼 구축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나누고 교육부 공모사업에 복수 전환형으로 추진하는 것을 합의하였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위하여 전년도 하반기부터 지역대학과 시 관련 부서가 함께 참여한 ‘지역혁신플랫폼 준비 총괄TF’를 운영하여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교육정책연구소는 3월 5일 오전 10시30분 교육정책연구소에서 한국교육학회(학회장 정일환)와 ‘교육·학술·연구 분야 상호교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교육학회는 한국교육학 연구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70년 전통의 권위 있는 학회이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학술대회 개최 협력, 연구 콘텐츠 교류, 각종 학술·연구자료 및 간행물 공유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교육학회는 회원들에게 메일링 서비스와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해 부산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에서 추진하는 부산교육종단연구 학술대회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전국 시·도교육청 정책연구소 중 처음으로 한국교육학회와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부산교육종단연구에 대한 연구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 기계·자동차공학부(前스마트자동차학과) 학부 연구생인 윤상현(25) 학생이 지난달 26일 한국연구재단에 등재된 저명한 학술지인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논문집’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는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로 수소와 관련해 가장 큰 학회다. 윤상현 학생은 학부 3학년인 2019년부터 기계·자동차공학부의 한재영·윤진원 교수팀의 에너지변환시스템연구실 연구생으로 합류해 주도적으로 연구를 수행해왔다. 그는 ‘냉각계통 동적 예측을 위한 수전해 시스템 동적 모사 모델’ 제하의 논문을 냈다. 윤상현 학생은 물에 전기를 주입시켜 수소와 산소를 발생시키는 수전해 시스템 가운데 가장 유리한 기술로 간주되는 고분자 전해질막 수전해 시스템을 연구해 논문에 게재했다. 이 논문에서 윤상현 학생은 수전해 동특성 시스템 개발을 연구했다. 전해질막의 동특성 및 전체 시스템의 동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열관리 모델을 개발했다. 이로 인해 시스템에 인가되는 여러 매개변수의 변화에 따른 수소발생량을 제어함으로써 시스템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연구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