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13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육성 방안 마련을 위해 도내 정보통신기술 기업 및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상남도 산업통상국장,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장, 경남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6개사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정보통신기술 산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경남 정보통신기술 산업 육성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경남 정보통신기술 산업 인력수급 및 인재양성 방안 ▲정보통신기술 산업 예산 증액 및 지원 조례 제정 필요성 ▲경남 정보통신기술기업에 대한 정책지원 강화 ▲정보통신기술 관련 정보공유 및 기업 애로사항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업 관계자들은 경남 정보통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산·학·연·관 연계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제안하였고, 지자체의 과감한 예산투입 등 정책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적극적인 신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를 통해 올해를 경남 정보통신기술 산업 발전의 원년으
거제시는 ‘2023 청년, 거제에서 한 달 살아보기’를 운영할 청년단체 또는 청년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2023 청년, 거제에서 한 달 살아보기’는 청년들에게 쉼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나아갈 삶의 방식을 찾게 하고, 관내 청년층의 유입·정착으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청년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공모의 신청자격은 청년 참여자를 위한 숙박시설이 확보되고, 관내 관광자원의 개발·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청년단체 또는 청년기업으로, 현장 확인 및 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개소에 57백만 원 이내의 프로그램 운영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청년, 거제에서 한 달 살아보기”지원사업에 역량 있는 단체가 선정되어 선한 영향력을 펼치길 바라며, 청년들이 거제에서 지내는 한 달 동안 쉼과 재도약의 기회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로 거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에 게재된 신청서와 필요서류를 구비해 방문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일자리창출과 청년지원팀으로 문
대구교통공사는 예타 통과 후 이용자 수요, 접근성, 안전성, 경제성 및 시공성, 환경성 등을 여러 관점에서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검토한 엑스코선 기본계획(안)을 마련해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엑스코선 기본계획(안)의 주요 변경사항은 첫째, 차량시스템(모노레일→AGT) 변경으로, 모노레일 제작사인 히타치사의 사업 참여 불가 통보에 따라 철도안전 관련 법령 충족 및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국내기술이 확보된 AGT로 변경한다. 둘째, 정거장 1개소 추가로 대구공고네거리 주변 대규모 주거 단지(7,800세대)가 입지하여 수요 증대 및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추가 역을 신설한다. 셋째, 차량기지 위치(봉무IC→불로동) 변경으로 당초 계획된 봉무IC는 가용면적이 제한되어 있어 장래 연경지구, K2후적지 개발과 연계한 노선 연장시 확장이 가능한 불로동 농경지로 위치 변경이다. 대구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사업 기본계획(안) 수립에 따른 충분한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시의회 의견청취(2023.2.7.)를 했고, 향후 공청회 및 주민설명회를 관련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수
창원특례시는 13일부터 55개 전읍면동 이·통장 1952명 대상으로 6월말까지 투명페트병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를 위해 순차적 선별장 견학 및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3일 첫 스타트는 가포동으로 선별장 방문한 이·통장들은 투명페트병 등 재활용품의 반입실태와 선별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눈으로 확인했다. 또한 ‘투명페트병이 옷이 되는 과정’ 전시물을 통해 고부가가치 자원인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인지했고, 영상을 통한 재활용품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그 외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분리배출에 대한 평소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6월말까지 총 55회 이·통장 순차적 견학 및 교육을 통해 재활용품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릴 계획이며, 또한 이들은 환경리더로 거듭나 지역주민들의 분리배출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 참석했던 통장들은 “이전 종이 안내문은 대충 보고 버렸는데 현장 견학과 전시물, 영상 등 직접 눈으로 보니 분리배출이 왜 필요한지 이해도 잘 되고 잘 실천해야 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또 다른 이장은 &
부산 남구는 법정민원‘사전심사청구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전심사청구제는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인·허가 등의 정식민원을 제출하기 전에 사전심사청구서와 최소한의 구비서류만 제출하여 행정기관에서 허가 가능 여부를 사전에 심사하는 제도이다. 대상사무는 ▲직업소개사업 변경등록 ▲공장신설등 승인신청 ▲폐수배출시설 설치신고(허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변경)신고/승인 ▲장애인복지시설설치·운영신고서 ▲어린이집인가신청 ▲옥외광고물 등의 표시허가 ▲행위허가(공동주택관리법 제35조)등 총 19종의 법정 민원사무이다. 신청절차는 사전심사청구서와 최소한의 구비서류를 남구청 민원여권과 1번 민원창구에 제출하면 담당 처리부서에서 서류를 검토하고 민원처리 가능 여부를 민원인에게 통보한다. 정식접수는 사전심사청구 시 제출한 서류를 제외한 추가 서류만 제출하면 되기 때문에 민원처리기간이 대폭 단축될 수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사전심사청구제도를 적극 활성화하여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행정신뢰도를 높이겠다&rdquo
김해시는 13일 민선 8기 김해시의 경제정책 방향과 전략을 담은 ‘2030 새로운 김해, 성장하는 경제’ 5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홍태용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김해시는 제조업 영세화와 부진,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지난 5년 역성장의 늪에 빠졌다”며 “그러나 도내 GRDP(지역내총생산) 규모 2위, 인구 2위의 대도시로서 지방소멸 시대에서도 동남권 최고의 잠재력을 지닌 동남권 지리적 중심지로 육해공 트라이포트 구축의 최적지이자 배후 물류도시로서의 확장 가능성도 높게 가졌다”고 설명했다. 홍 시장은 2030년까지 지역 경제를 위해 무엇을 하는가에 따라 김해 미래 100년이 달려있다고 강조하면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동남권 경제수도 김해 건설’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기업 체질 개선으로 산업구조 대전환 ▲전략산업 집중 육성을 통한 신성장 산업 메카 도약 ▲청년친화․청년창업 허브 조성 ▲투자매력특별시 김해 건설 ▲민생경제 특화도시 조성 등 5대 핵심전략과 14대 과제를 제시하고 올해를 그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시는 5대 전략에 포함된 과제들
밀양시는 지속적인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긴급 난방비 5만원씩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긴급 난방비 지원은 취약계층에 대한 시 차원의 특별 지원대책이다. 정부의 에너지바우처 지원 확대와 경남도의 난방비 지원에 발맞춰 시에서 신속하게 내린 결정이다. 시는 재난관리기금 1억원을 활용해 정부와 경남도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자 1,750여 가구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250여 가구에 별도 신청 접수 없이 기존의 복지급여 계좌에 가구당 5만원씩 3월 초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으로 관내 모든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가구가 난방비 지원을 받게 되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호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유례없는 한파와 난방비 인상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번 긴급 난방비 지원이 생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 지원으로 소외계층 없는 행복한 밀양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산시가족센터에서는 오는 22일부터 웅상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족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수요일 10시부터 16시까지 웅상출장소 3층 소회의실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사전 전화접수를 통한 예약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양산시가족센터 가족상담사를 파견하여 가족관계 초기 상담(개인 및 부부, 부모-자녀, 가족상담 등), 가족프로그램 안내 및 접수, 건강가정 및 다문화가족지원과 관련한 사업 등을 홍보하여 지역간 서비스 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됀다. 강정숙 여성청소년과장은“지리적 특성에 따라 가족센터 방문이 어려운 웅상지역 양산시민들에게도 가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월 10일 04시 기준 경남지역의 대설특보는 총 12개 시군(진주, 사천, 김해, 의령, 함안, 창녕, 고성,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이 발효되었으며 그중 산청은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다. 지역별로 편차는 있지만 평균 적설량은 3.7cm이다. 산청군이 최대 24.6cm로 가장 많은 적설량을 보이고 있으며,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0일) 오전까지 도내 곳곳에 눈 또는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남도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어제(9일) 오전 11시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고 1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 근무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눈과 비의 예보에 따라 인명과 시설물 피해 예방 등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각종 안전사고 발생시 사고 수습과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10일 새벽 대설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전 시군에 대하여 제설작업을 강화하기 위하여 동원가능한 제설장비를 모두 투입하고 제설제 살포구역을 확대하는 등 제설작업 강화를 지시하였다. 한편, 비닐하우스 등 적설 취약구조물의 피해 방지를 위하여, 예찰활동 실시, 마을 방송, TV자막 방송, 긴급재난문
양산시와 양산시청소년회관,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의 자치활동을 보장하고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청소년참여기구 위원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 참여기구는 양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양산시청소년회관 청소년운영위원회,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 총 3개 기구로 구성돼 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정책을 구상하고, 양산시 청소년정책과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시설과 청소년프로그램의 자문과 평가를 담당하며, 그 외에도 체험활동 워크숍 등 청소년 위원들의 의견을 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만9~24세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모집기간은 2월 14일(화)부터 3월17일(토)까지 모집한다. 청소년참여기구 위원에게는 활동비가 지급되며, 청소년회관과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참여도 가능하고 동아리활동과 병행하여도 무관하다. 양산시 청소년참여기구는 양산시가 주최하며, 양산시청소년회관과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