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지난 5월 13일, 교육부 '2021년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CAMPUS Asia-AIMS) 사업' 2주기 신규사업단에 선정돼 2026년 2월까지 5년 동안 4억 5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한-아세안 대학 간 쌍방향 학생 교류를 통해 학점 상호 인정·공동 커리큘럼 개발 및 운영·교육 질 보장 등을 통해 지역 전문가를 양성하고 한-아세안 국가 간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기존 1주기 계속 진입 6개 사업단과 2주기 신규 진입하는 6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아세안 해양물류·콜드체인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물류시스템·해양생명공학·해운 경영 분야에 지원해 신규사업단으로 선정됐다. 한국해양대는 베트남해양대학(Vietnam Maritime University)·태국 치앙마이대학(Chiang Mai University)·말레이시아 말랴야대학(University of Malaya)을 협력대학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 5년 동안 총 18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4일) 동의과학대학교에서 첫 ‘오픈 캠퍼스 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픈 캠퍼스 미팅은 박형준 시장이 취임 전부터 강조한 지ㆍ산ㆍ학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 대학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박형준 시장이 대학 캠퍼스를 직접 찾아 청년ㆍ대학생, 대학 및 기업체 관계자들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박형준 시장은 오픈 캠퍼스 미팅의 첫 주자로 동의과학대학교 방문한다. 동의과학대학교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박형준 시장은 “동의과학대학교에서 AI카페 개소를 통해 학생들에게 인공지능에 대한 수준별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지역 전문대학으로부터의 적극적인 4차 산업혁명 대응을 통해, 현재 침체된 지역경제와 지역대학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첫 오픈 캠퍼스 미팅에서는 부산시ㆍ대학, 학생, 기업체 관계자가 7명씩 삼각형 모형으로 마주 앉아 학생들과 산학협력 기업의 애로사항,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방안 등 산학협력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 해사대학(학장 김유택)은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대학 역할 수행을 위해 해사대학관 1층 KSA 라운지에서 지역 예술 화가와 함께하는 화가“김시영”의 “Dream Flower” 작품초대전이 5월 31일부터 열리고 있다. KSA 라운지는 한국해운협회의 발전기금으로 조성되었으며, 현재 해사대학 학생과 교수들의 다양한 활동과 힐링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작품초대전은 꽃을 주제로 하는 스크래치 기법과 자개의 색광 현상의 조화를 통해 전통적인 한국미를 표현한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초대전은 내년 6월 말까지 계속되며 약 3개월마다 작품이 교체되어 전시된다. 또한, 화가 김시영은 3일 개최된 제11회 해사포럼에 참가하여 미술작품(2천만원 상당) 기증식과 함께 “예술작품이 우리를 움직인다”라는 주제 발표를 하였다. 김유택 해사대학장은 “코로나 사태로 지쳐있는 해사대학 구성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정서적 소통을 위해 작품초대전을 기획하였으며, 앞으로도 전시 공간이 필요한 지역 문화예술가들의 공연이나 전시회를 유치하여 해사대학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갖출 수 있는 기회
국내 수요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세라믹 신소재 산화마그네슘(MgO)을 국내에서 생산하기 위한 독자기술 개발이 추진돼 관심을 모은다. 부산 국립부경대학교를 주관으로 한 연구팀(책임교수 왕제필 교수‧금속공학과)이 산업통산자원부의 2021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마그네슘계 세라믹원재료 국내생산 시범사업’ 부문에 선정, 2025년까지 52억 원을 지원받아 기술개발에 나선다. 사업에는 주관기관인 부경대를 비롯,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이피에스, 오리엔트세라믹, 신라대 등 연구원과, 기업, 대학 등 기술혁신 주체들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번 사업의 목표는 ‘마그네슘 함유 폐 내화물 활용 산화마그네슘 제조기술 및 이를 활용한 응용제품화 기술개발’ 연구다. 마그네슘계 세라믹 원재료의 국내 생산기반을 구축해 소재 공급 및 수요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 산화마그네슘은 철강을 제조하는 용광로의 내화물(고온에 견딜 수 있는 재료) 소재를 비롯해 촉매, 흡착제, 유리, 의약품 등에 널리 사용되는 세라믹 신소재이지만 국내 수요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그마저도 공급량이 수요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실정
부경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MOTㆍ원장 이운식)이 오는 17일까지 비학위과정인 ‘데이터 애널리틱스’와 ‘융합기술사업화의 실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부경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과정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신산업 창출을 위해 데이터를 활용한 지식창출, 분석역량 증진 및 기술사업화에 대한 중요성과 통찰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데이터 애널리틱스’는 해당 분야 최고의 교수진을 초빙해 ‘데이터마이닝 기초실습’, ‘파이썬으로 배우는 자연어처리 입문’, ‘딥러닝 이론 및 딥러닝 알고리즘 구현 실습’ 등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참가자들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융합기술사업화의 실제’에서는 비즈니스 모델, 특허, 투자 등 기술사업화 현장에서 활약하는 산업계 전문가들을 초빙해 ‘기술의 융합을 통한 사업화의 이론과 사례’, ‘기술융합 비즈니스모델’, ‘기술이전을 위한 특허전략 수립’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6월 3일 ‘ㄴ’를 부산지역 116개 고등학교와 22개 지정학원에서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치러진다. 부산에서는 재학생 2만4,923명, 졸업생 및 검정고시 출신자 2,860명 등 모두 2만7,783명이 응시한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험생들이 오는 11월 18일 치뤄질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유형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하게 출제한다. 특히,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4교시 한국사 답안지를 분리하였으며, 탐구 영역에서 계열 구분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하도록 했다.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응시하도록 하였으며, 공통과목 점수를 활용한 선택과목 점수 조정 절차를 거친 후 표준점수와 등급을 산출한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시험장 출입 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등을 체크하며, 시험 중 수험생과 감독관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여야 한다. 특히, 졸업생 및 학원생 등 급식이 지원되지 않는 수험생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조리예술학부 동양조리전공이 지난 26일 식품생명공학 전문가이자 방송인인 차윤환 박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했다. 차 박사는 식품공학 석사, 생명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좋은아침(SBS), TV정보쇼 알짜왕(JTBC), 행복한 아침(채널A) 등 다수 프로그램에 전문가 패널 등으로 출연 중이다. 이날 세미나는 ‘DDS(Dietary Diverse Score, 식품다양성지표)를 응용한 건강레시피 연구’를 주제로 손쉽게 건강하고 행복한 밥상을 만드는 방법을 전달했다. 식품다양성지표란 소비되는 식품의 다양성(가짓수)을 높여 영양소 섭취 수준을 높이고 영양 밸런스를 높이는 것이다. 이를 조리에 응용하면 영양 밸런스가 높은 식단을 구성할 수 있다. 따라서 세미나는 조리기술 뿐만 아니라 영양 밸런스(balance, 균형)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이 영양 밸런스를 고려한 식단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1부 ‘영양과 영양소, 그 어렵고 힘든 이야기’, 2부 ‘영양 밸런스 맞춰진 건강라면을 끓여봐요’라는 제목으로 열렸다. 1부에서는 탄수화물,
한국지역사회학회(회장 권오혁ㆍ부경대 경제학부 교수)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와 공동으로 28일 2021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부경대학교 인문사회ㆍ경영관 커뮤니티홀과 온라인 등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을 주제로 대학과 연구원, 공공기관, 기업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해 한국 지역사회의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한다. 이날 황한식 부산분권혁신운동본부 상임대표의 기조연설 ‘지역의 사회경제와 일자리 문제 극복의 대안적 방향’을 시작으로 7개 세션에 걸쳐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기획세션인 △일자리와 지역경제 △지역정책의 회고와 전망을 통해 ‘최저임금이 가계소득, 소득분배, 고용에 미치는 영향’(부경대 문영만), ‘농어촌지역의 일자리 수요분석’(전북대 유찬주?장동헌), ‘문재인 정부 4년간의 균형발전정책 및 향후 계획’(국가균형발전위원회 태원창), ‘지방정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와 문제점’(부경대 서선영), ‘2000년 이후 한국 자본주의의 전개’(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가 학생과밀 문제 해소를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순영 위원장 등 교육위원회 의원은 지난 26일(수) 명지국제신도시 내 명원초등학교 등 3곳의 학교현장을 방문, 모듈러교실 설치현황을 살피고 설치를 준비하고 있는 학교의 추진계획 등을 청취했다. 모듈러 교실은 공장에서 규격화한 건물(유닛)을 제작해 학교로 가져와 현장에서는 조립과 설치작업만 거쳐 완성하는 형태의 가건물로,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데다 단열과 방음에 취약한 기존 컨테이너 교실의 단점을 보완하는 장점이 있다. 현재 부산지역 학교 중 모듈러 교실이 설치된 학교는 명원초 한 곳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 2월까지 약 7개월의 설치기간을 거쳐 일반교실 12실 및 화장실을 갖춘 2층 건물을 완성, 현재 5․6학년 교실로 사용되고 있다. 비용은, 1년차 임차료 및 설치비로 8억 5246만 원이 소요됐다. 2023년 명지5초 개교 전까지 모듈러 교실을 사용할 예정이다. 모듈러 교실을 사용하고 있는 학생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명원초가 모듈러 교실을 사용하고 있는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결과에 따르면, ‘모듈러 교실에 대한 만족도’는 학생이 7
부산의 수산물 가공 대표기업 ㈜은하수산(회장 이현우)이 스마트 수산 분야 미래인재를 키워달라며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에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 ㈜은하수산 이현우 회장은 26일 오전 부경대 대학본부 5층 총장실을 찾아 수산 분야 우수인재 양성과 특화 연구 지원을 위해 장영수 총장에게 1억 원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이번 기부가 고부가가치 미래 첨단사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수산업 분야에서 활약할 고급인재를 키우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00년 법인을 설립한 은하수산은 1970년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문을 연 ‘영도상회’가 모태인 지역의 대표적인 수산업체다. 2012년 부산해양전략산업 10대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2019년 첨단 자동화 활어 필렛 가공설비를 도입하고, 2020년에는 숙성회 상품의 전국 유통망을 개척하는 등 수산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 회장은 “우리 회사는 전통적인 수산물 가공과 유통 분야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스마트 수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 수산 분야 학문과 연구, 인재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