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 수산과학연구소(소장 안동현)와 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소장 신대식)는 지난 9일 학술ㆍ연구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에서 협약식을 갖고, 급변하는 수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세계적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성장ㆍ발전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산학ㆍ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해조류 육종, 이용 등 양 기관 주요 관심분야에 관한 공동연구 및 사업화 △학생(대학원생 포함) 교육 및 현장실습 교류 △학술정보 및 학술회의(학술대회, 심포지엄, 세미나 등) 교류 등을 추진한다. 특히 연구인력 교류 및 교육ㆍ연구 시설 공동 활용 등에 상시적으로 협력하고, 기장지역 주요 서식 해조류의 육종, 이용 등 관련 연구 분야의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미용예술학과가 다음달 31일까지 고교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와이즈유 UCC 고교생 뷰티콘테스트202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헤어, 메이크업, 네일, 바디페인팅 등을 활용해 뷰티스타일링을 완성하고 이를 2~3분가량 짧은 영상에 담아 출품하면 된다. 출품을 희망하는 고교생은 미용예술학과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뷰티콘테스트 게시물에서 참가신청서와 서약서를 다운받아 UCC영상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제출은 이메일로 가능하고 접수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당선작은 오는 9월 발표되며 상장과 함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도주연 미용예술학과장은 “미래 뷰티산업을 이끌어갈 고교생들의 예술성과 창의성, 컨설팅 능력, 뷰티콘텐츠 제작 능력 등을 향상시키고자 경연을 마련했다”며 “관심 있는 고교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케이티이주식회사(대표이사 김윤길)와 지난 8일, 우수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대학본부 3층 정책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해양대와 양 기관의 상호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우수 인재 양성 및 인력 활용 체계를 구축하여 산학협력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강력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양 기관의 역량과 경험을 공유·활용할 계획이다. 김윤길 케이티이주식회사 대표이사는 “한국해양대 오션 아카데미 강의에서 블록체인의 영감을 받아 그 계기가 사업의 밑바탕이 되어 MOU를 맺었으며 이번 협약체결로, 한국해양대 우수인재 양성에 많은 기여와 대학의 발전을 도모하겠다.” 고 말했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조선 해양분야 기업과 대학이 강력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대학이 앞장서 교육하고 봉사하여, 기업이 성장하고, 기업과 대학의 상호신뢰 관계를 유지하는 진정한 산학협력 표준모델을 이루는 것에 큰 뜻이 있다," 고 말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경찰행정학과가 최근 경북 안동교도소(소장 금용명)를 방문해 학생들의 견학을 실시하고 관학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정은 교류‧협력을 강화해 두 기관이 동반성장하고 향후 지역사회 발전 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동교도소는 교정 관련 전문지식 제공, 공동체 안전과 교육발전을 위한 견학, 교육‧현장실습 지원,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제공‧지원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대학은 교정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재취업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대학(원) 진학 시 교육비용 감면, 장학금 혜택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관학협정과 함께 학생들의 안동교도소 견학도 진행됐다. 경찰행정학과장인 박찬혁 교수는 “학생들의 교정 관련 전문지식을 강화하고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관학협정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산학협력단 그린창업보육센터, 울산청년창업사관학교가 지난달 30일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이란 기업이 필요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지원해 성장을 돕고 외부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행사는 그린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과 울산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기업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고전 인문학으로 배우는 기업가 정신 교육, 기업별 매칭 등이 이뤄졌다. 특히 기업별 매칭은 ㈜더플라즈마, 위랄팜, ㈜비엔케이메크로, 에스티엔아이 등 4개 기업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으로 연결돼 눈길을 끌었다. 김근수 산학협력단장은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 체제를 지원하고자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를 마련했다”며 “창업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과 국가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게임VR학부 임상국 교수와 김태환 교수가 국제학술대회인 MITA2021에 공동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논문은 게임의 알고리즘을 헬스케어에 접목한 실험적인 연구내용(A study on the healthcare scalability of VR games through visual algorithm analysis)을 담았다. 이 논문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전 세계적 팬데믹 현상 속에 건강에 대한 대중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주 저자인 임 교수는 “집에서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 헬스케어 제품들이 출시되는 시점에 게임콘텐츠가 가진 즐거움(fun)이라는 요소에 초점을 맞췄다”며 “인문학적 시각으로 접근해 인바디적(신체적 경험) 관점에서 분석했다”고 말했다. 임 교수는 이 외에도 MITA2021 국제학술대회에서 2편의 논문을 더 발표했다. 해당 논문의 공동 저자인 김 교수는 “헬스케어의 기획단계에서 나타나는 신체 움직임에 대한 가설을 프로그래밍으로 구현하는 과정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한편 게임VR학부(옛 문화콘텐츠학부)는
한국해양대 국승기 교수(해양경찰학부)가 1일 인천에서 열린 ‘제3차 세계항로표지의 날’행사에서 대한민국 항로표지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항로표지의 날’은 항로표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국제항로표지협회(이하 IALA)가 2018년 인천에서 열린 세계등대총회에서 정한 날로 매년 7월 1일에 열리는 행사이며, 대한민국 항로표지 발전을 위해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는 선도 항로표지인 에게 표창하여 격려 및 영예성을 고취한다. 국승기 교수는 항로표지 연구 분야의 석학으로 우리나라 항로표지 시스템을 갖추는 데 이바지해왔으며 국제적으로 항로표지 분야의 우리나라 위상을 높이고 지속적인 항로표지 연구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해상교통 환경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IALA WWA(World-Wide Academy) 운영이사회 의장 및 운영이사로서 운영이사회 및 기술위원회에 참석하여 국제사회에 우리나라의 항로표지 기술 전파하였으며, FERNS(극동전파표지협의회) Technical Working Group 의장으로서 극동지역 해양안전과 기술협력을 주도함으로 국제사회에 우리나라 항로표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지난 7월 1일 울산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이우철 부장판사)에서 교원의 재임용 관련 소송비용을 교비에서 지출하였다는 총장, 전직 교무처장 3명의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판결이유로서 “설령 교비 사용의 용도를 벗어났다 하더라도 이를 횡령행위로 보려면 신중할 필요가 있다”며 “기록을 종합하면 피고인들의 행위를 자신 또는 제3자의 이익을 위해 권한 없이 교비를 처분하려는 횡령행위로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 사건은 교육부가 2019년 8월 ‘부 총장과 교무처장들이 2008년부터 2012년 사이에 교원의 재임용 관련 소송에서 변호사비용 합계 2200만원을 교비로 지출했다’며 법위반으로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울산지검은 일부 대법원 판례를 근거로 ‘사립학교법이 정한 교비의 용도를 벗어나 교비를 소송비용으로 지출한 자체가 횡령행위가 된다’면서 부 총장 등을 업무상 횡령죄로 기소하였고, 1심 법원은 피고인들에게 ‘벌금 80만원의 선고유예’ 판결을 선고하였다. 그러나
부산대학교가 교보생명과 손잡고 교내 자회사·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고객만족서비스(CS, Customer Service) 및 재정설계(financial plan) 교육을 제공한다. 부산대학교는 교내 산학협력단·창업지원단·부산대기술지주(단장 및 대표이사 최경민·기계공학부 교수)와 교보생명 부산FP본부(본부장 최화정)가 지난 5일 오후 부산대 삼성산학협동관 512호실에서 4자 간 '고객만족서비스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대 산학협력단과 창업지원단, 기술지주는 △ 소속 직원 및 40여 개 자회사·입주기업의 고객만족역량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다윈(DA-Win) 서비스 교육 지원 △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산관리 세미나 및 생애설계서비스 제공 등 교보생명과 함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협약을 주관한 부산대 창업지원단은 우수한 기술 및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기업을 지원하고, 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 역시 기업 역량 강화 교육의 하나로 추진됐다. 부산대는 이후 분기별로 창업기업에 도움을 줄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학생들이 (사)근대도시건축연구회 주최 ‘2021 근대도시건축 디자인공모전’에서 대상(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부경대 건축학과 장영준(5학년)ㆍ이태룡(4학년)ㆍ조명훈(4학년) 학생 팀(지도교수 오장환)은 ‘전남, 일신방직의 산업유산적 가치와 새로운 도시재생의 방향’을 주제로 최근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 ‘실을 만드는 공장에서 문화를 만드는 광장으로’ 작품으로 상금 500만원의 대상을 받았다. 부경대생들은 전국 일반인과 대학생 150여 팀이 참가한 이번 공모전에서 일신방직공장 보전과 활용을 통한 도시재생 건축디자인 프로젝트로 참가팀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들이 제시한 디자인은 방직산업의 메카였던 전남 광주 일신방직공장 부지의 역사적 가치를 보전하고 새롭게 해석함으로써 도심 속에서 시민들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이들은 공장의 기존 화력 발전소를 공연장 및 이벤트홀로 활용하는 것을 비롯, 보일러실은 예술가 쉼터로, 원료창고는 라키비움(도서관ㆍ기록관ㆍ박물관 복합공간)으로, 실공장은 공방시설인 아트플랫폼으로 활용하는 건축디자인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