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예산안이 12 월 21 일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실(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따르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창원 성산구 지역 관련 예산 총 62억 9000만원이 증액됐다고 밝혔다. 강기윤의원이 증액한 예산 내역을 살펴보면 △차세대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사업에 32 억 8,200 만원이 증액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에 13 억 7,000 만원이 증액 △임상시험 선진화 기반 구축 사업에 16 억 3,800 만원을 증액했다. 이에 강기윤의원은 “이번에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된 차세대 복합빔 조사시설구축 사업과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의 경우 기존 창원지역에 강점이 있는 산업들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예산으로,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 되고 임상시험 선진화 기반 구축사업도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며 “ 지역 발전과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이밖에도 요양병원 간병지원 시범사업에 85 억원이 증액 되었는데, 경남 창원 성산을 포함 전국 10 개소를 선정해서 운영될 계획이다. 1개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부산 서·동구, 농해수위)은 부산 서구·동구 2024년도 국비 예산 총 1,275.37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국회에 제출된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어 있는 국비 1,235.18억원과 국회 예산심사과정에서 증액된 40.19억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특히 이번 예산안에는 부산 북항 재개발 2단계 사업 26.19억원이 포함됐다. 북항 2단계 사업은 총사업비 4조 636억원(국비 3,043억원, 민자 37,593억원)으로, 항만삼거리 지하차도, 우암로 연결교량, 원도심 연결 보행테크 등 종합교통망 개선을 위한 재정지원금을 투입해 북항을 글로벌 신해양산업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부산 국제수산물도매시장 유통시설개선사업에 국비 14억원이 전액 투입된다. 그동안 냉동·냉장 창고의 노후 및 부식으로 인한 잦은 고장으로 수산물 품질 유지와 위생 확보가 어렵고, 작업자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될 우려가 있어 시설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이에 냉동설비제어시스템 정비, 조명시설·승강기 교체, 건축시설물 보수 등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해 안전한 수산물 공급체계를 구축할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포천시ㆍ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촌융복합산업법」 개정안이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현행법은 생산관리지역 내에서 음식점, 박물관, 미술관 및 체험관, 숙박시설 등 ‘농촌융복합시설’에 대해서는 건축(신축ㆍ증축ㆍ개축)을 허용하는 특례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은 생산관리지역 내에서 음식점, 박물관, 미술관 및 체험관, 숙박시설 등의 건축뿐만 아니라, 해당 시설로의 용도변경과 매대 등 공작물의 설치를 허용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최춘식 의원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은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와 관련 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규제 완화 법안”이라며 “앞으로 농촌 지역마다 특색있는 농산물ㆍ자연ㆍ문화와 서비스가 결합된 농촌융복합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영미 중구영도구 지역위원장이 제 22대 총선에서 중구영도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박 위원장은 19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직 민생의 가치를 걸고 '민생 챙기는 국회의원'으로 뛰겠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 위원장은 "중구 영도구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정원도시'로 탈바꿈 시킬 것"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러면서 "부산의 대표적 원도심 중구 영도구는 부산의 정치행정의 중심이자 산업의 중심지로 인구 30만을 넘어선 곳이었으나, 현재 인구가 15만으로 감소하여 '인구 소멸 지역'이 됐다"며, "중구 영도구를 '자연속 도시'로 탈바꿈하여 기후위기에 대응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여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중구 영도구 주민과 함께 윤 정부의 실정에 대해 준엄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고, "파탄난 민생을 바로 세우는데 역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중구 영도구의 주민분들의 정겨운 얼굴들이 떠오른다"
부산시가 14일 오후 3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철도공사(사장 한문희),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와 ‘범천동 철도차량정비단 이전적지 개발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범천동 철도차량정비단 이전적지 개발사업’은 범천동 철도차량정비단을 강서구 송정동 부산신항역 인근으로 이전하고, 이전적지를 포함한 약 24만제곱미터(㎡)를 부산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4차산업, 문화콘텐츠 등이 융합된 도심권 혁신파크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0년 6월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통과 이후 지난해 8월 범천동 철도차량정비단을 이전해 현 부지 등에 대한 개발방안 기본구상을 수립했다. 이전지역인 강서구 송정동 부산신항역 일원에 대해 현재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절차를 이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중 기본계획 고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범천동 철도차량정비단 이전적지 개발사업’을 신속 추진하는 데 필요한 관계기관 간 기본적인 업무 협력사항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국민의힘 소속 김종천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가 제22대 총선에서 부산 금정구 출마를 선언했다. 김종천 후보는 1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꿈이 아닌 국민의 꿈과 희망을 정책으로 담아내는 데 책무를 다하겠다”며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후보는 “사회복지정책 교수와 의료경영 전문가의 경험으로 초고령 저출산 문제와 침례병원 문제를 해결할 준비가 돼 있다”며 “예술경영인의 경험을 살려 문화예술교육이 살아 숨 쉬는 금정을 위한 풍요로운 삶의 기회를 드릴 준비 또한 갖췄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올해 발표된 통계청 자료를 보면 228개 시·군·구 중 금정구 실업률이 5.3%로 가장 높은 데다 인구 순 유출률 전국 3위, 인구 감소율 전국 5위로 참담한 수준”이며 “과거 누구나 살고 싶고 자부심 넘쳤던 8학군 금정구의 자존심을 되찾겠다. ‘변화와 발전’의 내일로 다시 되돌려 놓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짐을 넘어선 약속으로 대한민국의 과제들을 하나하나씩 꼭 해결해 나가겠다&
부산시는 지난 12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한국산업은행과 ‘대한민국 신(新)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지역 산업정책 및 정책금융 역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는 시와 한국산업은행이 공동 주최하고 (사)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주관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민국 新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지역 산업정책 및 정책금융 역할'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 산업정책 현황과 지역성장 견인을 위한 정책금융의 역할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서병수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부산시, 한국산업은행, 시의회, 국회, 연구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 각 기관의 수장이 참석한 것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서 대한민국의 또 하나의 성장축으로 도약하고, 나아가 남부권 발전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 데 지역 산업정책과 정책금융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날 세미나 주제발표에서는 ▲산업연구원 김영수 선임연구위원이 ‘지역 산업정책 제언’을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시는 오늘 6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박형준 부산시장, 기재부, 행안부, 산업부, 국토부, 해수부 장관 등 중앙부처 장관 및 주요기업대표, 부산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유치에 큰 성원을 보내준 부산시민들을 격려하고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엑스포 유치도시 결정 다음 날인 11월 29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부산을 남부권의 핵심거점으로 만드는 일은 중단없이 계속된다는 의지를 표명한 이후 직접 부산을 방문해 부산발전 핵심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산시민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꿈은 무산됐지만 대한민국이 하나 된 ‘원팀 코리아’의 유치과정은 전 세계로부터 대한민국과 부산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며 뜨거운 개최 열망을 보여준 부산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견인할 남부권의 새로운 거점도시로 부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물류와 금융, 디지털과 첨단산업 도시로서의 기반과 인프라 구축은 물론이고, 국제적 기준의 자유
강명상 국민통합위원회 경남협의회장이 4일 사천시청 기자실에서 22대 총선 출마를 밝히고, 곧바로 정책현안도 발표했다. 강 회장은 실안초, 삼천포중, 진주동명고를 거쳐 경상국립대 의대를 졸업 후 현재 창원 365병원장을 맡고 있으며, 올해 7월부터 국민통합위원회 경남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하영제 무소속의원이 21대 국회의원으로 있는 사천·남해·하동에 출사표를 던지고 출마의지를 밝힌 강 회장은 '서부경남지역정책연구소'를 열고 오는 9일 저서 '바다를 품고 우주시대로'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책 제안으로는 사천·남해·하동에 공동출자하여, 서부경남 우주항공해양관광개발공사 설립추진, 사천의 우주항공산업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도로, 철도 등 교통 현안, 우주항공청 설립과 더불어 사천시의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강 회장은 "우주항공청 설립으로 발생할 경제적 파급력이 자연스럽게 사천을 넘어 실안부터 삼천포, 남일대 지역까지 전달되어야 한다. 나아가 중앙 부처에서 추진하는 지역 활력타운, 기회발전특구, 투자선도지구 등 지역 여건에 맞춘
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하반기 특별교부세로 5개 사업에 총 18억원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창원 성산구의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2023년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특별교부세는 전반기 7개 사업에 15억원을 포함해, 모두 12개 사업에 총 33억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하반기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를 받은 창원시 성산구 사업을 보면 첫째, 창원축구센터 전지훈련 에어돔 조성사업에 특별교부세 9억원을 확보했다. 전국 두 번째로 설치되는 에어돔 조성사업으로, 창원 성산구가 전지훈련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국내외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호인, 유소년 체육복지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성주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 구축에 4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아서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확보하게 됐었다. 그동안 여름철 장마나 집중 호우에 취약해 지하차도 침수발생시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컸었다. 셋째, 집중 호우 및 홍수 예방을 위해 내동 우수저류시설 게이트 펌프 추가 설치공사에도 2억원을 교부 받았다. 넷째, 창원가로수길 일원 도로재포장공사에도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