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수영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민안초등학교와 남천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통학로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오늘 5일 발표했다. 민안초등학교의 백산 등산로는 다른 통학로에 비해 시간이 약 15분 단축돼 부산더샵센텀포레아파트, 센텀비스타동원아파트 등에 거주하는 민안초등학교 학생들이 선호하는 길이다. 하지만 장 예비후보가 부산시교육청 학교안전총괄담당과 및 해운대지원청 학교지원과와 함께 백산 등산로 통학길을 직접 방문해 점검한 결과, 보행로 포장상태가 양호하지 않고, 우천시 안전사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백산 등산로는 범죄예방을 위한 감시 장치가 부족해 통학 시 학생 및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높고 통학로가 사유지이기에 일반 통학로에 준하는 안전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 장 예비후보는 "예산을 확보해 사유지 매입 또는 토지 매각 시 원상복구 비용 보전 등 적극 행정으로 소유주를 설득하고,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등산로 안전시설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범죄예방을 위한 CCTV 설치와 통학보안관 배치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천초등학교 통학로도 개
부산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허브도시로 발돋움시킬 제도적 기반이 될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해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달 31일과 오늘 1일 이틀간 서울에서 여·야 핵심 인사, 관계부처 장관 등을 직접 만났다. 이는 지난 25일 부산 여·야 국회의원 전원의 이름(전봉민 대표발의)으로 법안이 발의된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채 이뤄진 광폭 행보다. 특히, 국회와 정부가 상임위 검토, 부처협의에 착수해 법안에 논의 속도가 붙고 있는 가운데, 여·야 국회의원, 관계부처 장관 등을 대상으로 한 박 시장의 맨투맨 법안 세일즈로 법안 제정의 공감대를 더욱 두텁게 형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은 부산만을 위한 법안이 아니다.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조성으로 부산을 대한민국의 균형발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엔진이자 남부권 발전의 혁신동력으로 만들겠다는 국가 차원의 전략이다.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을 찾아, 대한민국의 비약적 성장을 위해 부산이 남부권의 거점도시가 돼야 한다며 파격적인 규제혁신과 세제감면을 바탕으로 한 ‘부산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성창용 의원(국민의힘, 사하구3)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시세 감면 조례」개정안이 소관 상임위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해당 조례는 2월 5일에 열릴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며 조례의 내용과 성격으로 볼 때 본회의 통과는 무난해 보인다. 이번 시세 감면 조례 개정안은 지난 제314회 임시회에서 제정된 「부산광역시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에 명시된 청년고용우수기업의 시세 감면 조항의 근거를 마련하는 것으로,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필수적 후속 조치이다. 이 조례에 따르면 청년고용우수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은 인증기간 동안 해당 사업에 직접 사용하기 위하여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해서 취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참고로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는 「청년 기본 조례」가 포괄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정책 명령이 개별 조례에서 구체적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제정된 조례로서, 성 의원은 해당 조례 제정에도 참여한 바 있다. 부산시도 이에 발맞춰 청년이 끌리는 기업, 즉, 청끌 기업 발굴과 청년 인재 매칭 지원사업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발굴한 청끌기업 100개 사 중 별도 심사 절차를 거쳐 매년 5
지난 1월 30일, 부산광역시의회 제318회 임시회 기획재경위원회 상임위에서는 「2024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2차 변경 계획안」에 대해 해당 부지 매각과 관련된 안건을 심사 보류시켰다. 해당 부지는 해운대구 좌동 소재로 1997년 12월 해운대택지개발지구 ‘자동차 정류장’으로 조성되었다가, 지난해 3월 학교법인 인제학원이 매각이 제안되어, 공유재산심의회에서 지구단위계획을 ‘자동차정류장’ 등에서 ‘종합의료시설’로 변경하여 조건부로 가결하였다. 이에 대한 심사를 위해 지난 1월 16일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현장을 방문하였으나 매각 절차가 충분한 사전 검토 없이 급하게 진행되고 있는 점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30일 열린 상임위에서는 해당 부지 매각과 관련하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산 소재 의료법인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특히 매각 절차에 대한 충분한 사전 검토 없이 급박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우수 의료 인력 확충에 대한 방안, 동서 의료인프라 균형에 대한 검토나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소송 등에 대한 특약 등기 등 지역사회의 공익과 발전을 위한 방
부산광역시의회 정채숙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이 2024년 1월 26일 제318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에서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 임산부전용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이 30일 원안가결 되었다. 부산에는 2012년부터 「부산광역시 임산부전용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가 설치, 임산부에게 이용편의와 출산장려 등의 목적으로 제정되어 시행 중이였다. 그러나, 교통약자 운영실태조사 결과, 주차 차량 절반이상(56.7%)이 무단으로 주차하거나, 여성전용주차구역이라 텅 비어 있어도 여성이나 남성 모두 이용할 수 없는 불편함 등 제31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문제가 제기되었다. 또한 부산은 합계출산율이 국내 특․광역시 중에서 두번째로 낮은 0.72명으로 매우 심각한 수준이며, 부산시 출산정책은 ‘출산 장려’에서 ‘출산․양육 지원’으로 정책 전환을 꾀하고 있어 이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되었다. 이에 기존 조례의 이용대상인 임산부를 포함한 6세 미만 아이를 양육하는 가정(영유아를 동반한 차량)에게 주차구역을 할애하는 가족배려주차구역의 도입, 설치하는 내용을 담아 조례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기간 연장 기준 완화를 위한 조례가 개정된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30일 조례안 심사에서 이준호 의원(금정구2,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신혼부부 주택 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가결했다. 신혼부부는 혼인신고한 날부터 7년 이내의 부부 또는 혼인예정 3개월 이내의 예비부부를 말하며, ‘22년 기준 부산시 거주 신혼부부는 5만8천여명에 이른다. 이들 중 초혼 신혼부부의 60.9%는 무주택자, 89.0%가 대출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부산시는 ‘20년부터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부부합산 소득 연간 8천만원 이하인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자금 최대 2억원 대출 및 연 2.0%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원기간 내 자녀를 출산하거나 난임치료 시술을 받은 참여자에 한해 기본 2년에서 최대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그러나, 임신 중으로 출산 전인 경우는 연장이 불가하여 참여자 간 형평성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지원기간 연장기준을 ‘출산한’에서 ‘임신 또는 출산한’으로 완화하는 조례 개
2024년 제318회 부산광역시의회 임시회 기획재경위원회에서 정채숙 의원(국민의 힘)이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이 원안가결 됐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부산광역시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관한 조례」와 「부산광역시 상징물 관리 조례」가 있어, 부산시 도시브랜드와 부산시 상징물과의 차이점이 모호하고, 조례 적용의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정 의원은 이원화된 도시브랜드 조례를 일원화하여 체계화된 도시브랜드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고, 도시브랜드의 정의를 명확하게 규정하고, 부산시 상징물 관련 사업 및 상징물 사용 위반자에 대한 조치 사항 등에 관한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부산시 상징물을 추가하거나 변경계획 및 공청회 의견수렴 등에 관한 사항을 시의회에 보고하도록 했다. 정채숙 의원은 “문제되는 두 조례를 일원화하여, 체계화된 도시브랜드 및 상징물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면서 “특히, 2023년 5월 새로운 부산시 도시브랜드 대외적 선포 후, 브랜드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체계화된 도시브랜드 대외경쟁력 강화 및 상징물 관리가 필요하며, 상징물과 관련한 사항을 시민들의
국민의힘 김해을 김진일 예비 후보자(이후 후보)가 24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해를 위한 비전’ 공약을 발표했다. 김진일 후보는 공약 발표에 앞서 “김해시 갑과 을지역에서 국민의힘이 3번을 연달아 패배한 이유는 후보들의 분열이 초래한 결과였다”며 “김해시 갑을 지역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들에게 본선 승리를 위한 ’화합’을 강조하고 ‘공천불복 금지 서약’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새로운 지방시대, 다극화시대를 위한 제도개선안으로 △청년들의 현실을 위한 ‘이전공공기관 유치’ △청년들의 부모님을 위한 ‘원격의료추진’ △청년들의 자녀를 위한 ‘교육여건 불평등 해소’ △이동식 드론 관제 시스템(치안 드론 순찰대) 제도화 등 4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공공기관 유치와 관련해 “현행 혁신도시특별법은 공공기관 이전 대상 도시에 비혁신도시를 배제하고 있어 김해시를 비롯해 다수의 지방도시들은 공공기관을 유치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전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부산에서 예비후보들의 초대형 현수막이 강한 바람에 찢어져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국민의힘 전성하 해운대구갑 예비후보측에 따르면, 전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벽면에 내걸린 가로 16m, 세로 22m의 초대형 현수막이 오늘 오전에 강풍을 견디지 못하고 찢어졌고 한다. 전 예비후보는 “오늘 오전 강한 바람에 의해 선거 현수막이 찢어졌다는 제보를 해운대구민 지지자분들과 선거사무소 직원들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말한 뒤,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하기 위해 즉시 철거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강풍에 의한 현수막 사고는 선거기간 외에도 최근 무분별하게 설치되는 도심 현수막과 불법 현수막으로 인해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사회적으로 점점 높아지는 상황이다. 전 예비후보는 “정치인이 가장 우선시 생각해야 할 것은 국가를 위해서는 ‘안보’, 국민을 위해서는 ‘안전’이라 생각한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히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국민의힘 후보가 되어 해운대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라 말했다. 한 편 전 예비후
오는 4월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부산서구동구 국민의힘 유순희 예비후보가 지난 19일 서구 충무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선거운동을 본격화했다. 개소식에는 윤원호 17대 국회의원, 역대 여성단체장, 김영숙여성NGO연합회장, 조규옥 부산여성연대회의 회장, 박풍자 전 부산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박극제 전 서구청장, 박대호 전 서구바르게살기회장 등 전·현직 정치인, 지역 유력인사, 그리고 지역 구민 200여 명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유 예비후보는 “말로만 혁신 혁신 정치변화를 외치지만 정작 정치권은 국민의 눈높이 미치지 못하고 그들만의 리그에서 정쟁과 갈등만 양산하고 있는듯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다행히 최근 한동훈 비대위가 출범하면서 국회 개혁을 위한 혁신안들을 제시하고 있어 뭔가 변하고 달라지겠구나하는 믿음과 확신이 서고 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 연장선상에서 한동훈 비대위에 부응해 예비후보 최초로 최근 4가비대위 제안에 발 빠르게 부응, 동참을 선언하는 서명결의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포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