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뿌리산업 진흥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조상진 의원, 이하 ‘뿌리산업 연구모임’)은 23일,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학계 및 연구계 등 뿌리산업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부산 뿌리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를 마련한 조상진 대표의원은 지난해부터 부산지역 뿌리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연구활동을 비롯해 지역 뿌리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지원 확대를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제조업 디지털화 등 산업혁신 요구 증대에 따라 기존 뿌리산업을 미래형 구조로 전환하고자 하는 정부 정책과 발맞추어 부산 뿌리산업 발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발굴 등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되었다. 간담회에 앞서, 부산시 첨단산업국 산업혁신과에서 뿌리산업 관련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부산시는 2024년 ❶ 하이테크 기반 금형기술 고도화 지원사업(‘23. 1.~‘25. 12., 3년), ❷ 부식제어 융합기술 활용 기계부품 품질 고도화 지원사업(‘22. 1.~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행복부산디자인연구회(대표의원 김광명(남구4, 국민의힘))’가 주최하는 「행복부산디자인연구회 발족식 및 토론회」가 23일 10시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명 대표의원을 비롯한 행부디 소속 의원들과 부산시 김광회 경제부시장, 디자인단체총연합회 김현식 회장, 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 서무성 회장, 시의회 및 시 공무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발족식에서는 행부디 출범을 축하하는 김광회 경제부시장과 서무성 협회장의 축사에 이어 김효정 의원(북구2, 국민의힘)의 연구회 운영방안 보고가 있었다. 2부 발제 및 토론회는 크게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인 ‘시민 행복 15분 도시 부산을 위한 공공디자인 정책 방향’은 건설교통위원회 이복조 의원(사하구4, 국민의힘)의 여는 말로 시작하여 배기범 부산디자인진흥원 본부장과 박영심 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 이사의 주제발표로 이루어졌다. 이복조 의원은 부산시 16개 구·군 지역 특성과 문제에 따라 필요한 디자인이 다르다는 것을 실제 사례를 통해 제시하며 지역 분석과 진단을 통해 맞춤형 디자인 정책을 발
장예찬 수영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국민의힘 경선을 대비한 장예찬의 수영캠프 인선을 발표에 나섰다. 이례적으로 수영구 소속 현직 지방의원들이 절반 가까이 장예찬의 수영캠프에 공식 합류했다. 박철중 부산시의원(수영구 제1선거구)은 정책본부장, 손사라 수영구의원은 여성특보, 이윤형 수영구의원은 청년특보를 맡았다. 뿐만 아니라 부산 시민들의 존경을 받는 원로들도 장예찬 예비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지역에서 4선을 역임한 유흥수 (전)국회의원이 상임고문을 맡았고, 국민적 존경을 받는 안대희 (전)대법관은 후원회장을 수락했다. 장예찬 예비후보는 “유흥수 의원님과 안대희 대법관님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 깨끗하고 바른 정치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태망 (전)국회의원, 황진수 수영발전협의회 회장, 김부자 (전)동여고 교장, 고인범 배우, 이정희 (전)수영구의장, 김금숙 (전)수영구부의장 등 지역에서 신망을 받는 분들과 함께 이현섭 (전)유재중 국회의원 보좌관, 박부근 (전)박형준 국회의원 사무국장도 합류해 수영구 내 여러 정치세력의 통합을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장예찬 예비후보는 “현직 지방의원들이 이례적으로 대거 장예찬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이 20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방문하여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북구강서구갑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서병수 의원은 “위대한 낙동강 시대가 우리 북구에서 시작될 것”이라며 “북구를 일하고, 살고, 즐기는 새로운 도시로 바꿔내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낙동강 벨트라 불리는 주요 격전지 중 하나인 북구강서구갑에 출사표를 던진 서 의원은 2000년 해운대구청장을 거쳐 200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선을 시작으로 2012년 제19대 국회까지 해운대구·기장군갑에서 내리 4선을 지냈으며,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민선 6기 부산시장을 마친 후 제21대 총선에서는 선거를 30여 일 앞두고 부산진구갑에 전략공천 되어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를 이기고 5선 고지에 올랐다. 제22대 총선을 앞두고는 당으로부터 현 지역구인 부산진구갑 대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낙동강 벨트 중 한 곳인 북구강서구갑에 출마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 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를 흔쾌히 수락했으며,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 개최된 제9차 회의에서 부산 북구강서구갑을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
국민의힘 강기윤(창원 성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9일 국민의힘 창원 성산구 국회의원 단수 공천자로 확정됐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13명의 단수 공천자를 비롯한 17개의 경선 지역구를 발표했다. 이번 단수 추천 후보 중 경남은 강기윤 의원이 유일했으며 이로써 경남 11곳의 공천이 확정됐다. 강기윤 의원은 “내 고향 창원 성산을 위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당과 정영환 위원장님을 비롯한 공관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더 큰 창원, 더 좋은 성산을 만들라는 뜻으로 여기고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총선 승리의 그날까지 더욱 힘차게 달리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김석기, 배종천, 장동화 후보에게도 깊이 감사드리며 창원 성산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큰 뜻을 함께 모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상길 국민의힘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대구 강북지역(칠곡·무태·연경)을 ‘신공항 거점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4대 주요공약을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매천 스마트스퀘어 중심의 청년도시(Young city), △칠곡 경북대학교병원 중심의 의료산업도시(Medical industrial city), △수려한 금호강의 수변도시(Waterfront city), △이전 후적지에 기업중심 미래도시(Enterprise-oriented future city)를 건설하여 북구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요공약의 실천내용으로 첫째,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후적지에 식품산업 푸드허브 공간, 국제비즈니스 호텔, 국제교류센터, 대형쇼핑몰 등을 건립하여 이전에 따른 주민상실감을 상쇄하는 획기적인 북구 발전 기반 마련, 둘째, 칠곡경북대병원과 인접한 학정지구를 의료관광서비스(헬스케어캠프), 의료혁신기술(R&D혁신캠프), 시니어타운(힐링캠프) 등 의료산업 트라이앵글 특화지구로 개발. 셋째, 50사단 후적지에 로봇, 헬스케어 의료산업, AI 등 첨단미래산업 유치로 기업중심 미래도시 개발을 통한 일자리창
국민의힘 부산 서·동구 안병길 의원은 지난 13일 예비후보를 등록한 데 이어 안대희 전 대법관을 후원회장으로 모셨다고 밝혔다. 안대희 전 대법관은 90년대 초 부산지방검찰청 특수부 부장으로 활동할 당시 부산일보 법조 출입 기자였던 안병길 의원과의 인연을 시작으로 30여 년 넘게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안 의원의 인생 멘토로서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윤석열 대통령의 롤모델로 꼽히는 안 전 대법관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지검 특수부장, 동부지청장, 부산고검 차장, 부산고검장을 지냈으며, 2003년 대검 중수부장 시절 ‘한나라당 차떼기 사건’, ‘노무현 정부 불법 대선자금’ 등을 수사하며 ‘국민검사’로 이름을 날렸다. 검찰 생활을 마무리하고 2006년부터 6년간 대법관을 지냈으며, 이후 정계에 입문해 2012년 당시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도왔다. 이번 22대 총선에서는 부산 서·동구 지역구에 출마하는 안병길 의원의 후원회장을 맡아 인생 선배이자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안 의원은 &ld
이성문 더불어민주당 연제구 예비후보는 19일 부산시의회브리핑룸에서 부산과 연제의 청사진을 밝히는 정책비전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성문 예비후보는 ‘미래산업으로 재도약 하는 부산’ ‘연제구의 새로운 미래디자인’ 이라는 주제로 △부산지하철 5호선 신설 △지역공공은행과 연제상권진흥원 설립 △국가 디지털 화폐 관리소 부산 유치 △연제AI연구산업단지 조성 △연제문화예술회관과 동별 생활문화센터 건립 등의 청사진을 밝혔다. 첫 번째 , 센텀에서 출발해 연산 8.9동을 거쳐 거제동 월드메르디앙과 레이카운티를 지나 초읍 연지에서 부전역에 도착하는 ‘지하철 5호선 신설’을 통해 베드타운 임에도 출퇴근이 어려웠던 지역의 애로를 말끔히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부산시민에게 편익을 주는 금융을 제공하고 지자체 금고와 지역민의 예금으로 창출한 신용을 역외로 유출하지 않고 부산을 위한, 부산시민을 위한 금융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부산지역공공은행’을 설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민사회가 주요 의사결정 주체로 참여하는 미국의 노스다코다 지역은행과 독일의 스파르카센 등 세계적인 지역공
16일, 제22대 총선 출사표를 던진 원영섭 국민의힘 부산진구(갑) 예비후보가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원 후보는 "틀에 짜맞춘 출마 선언보다 현실적인 민생 공약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가겠다"며, “서민들에게는 주거가 곧 민생인데, 커다란 공약보다는 민초들의 소소한 희망인 재개발, 재건축 사업 등 ‘정비계획 입안요청 심사기간’을 현재의 절반인 최대 3개월로 단축하는 입법부터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은 기본 4개월, 연장 2개월 동안 정비계획 입안요청의 수용 여부를 심사하도록 하고 있다. '정비계획을 수립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을 지자체가 받아들일 것인지를 결정하는 데만 6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걸릴 수도 있는 사안이다. 원 예비후보는 이날 "이 제도는 정비계획 수립에 필요한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생각한다"면서, "지자체가 정비계획 입안 요청을 수락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데만 반년이 소요될 수도 있는 지금의 법체계는 제도의 목적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비계획이 수정되고
원영섭 국민의힘 부산진구(갑) 예비후보는 12일 전국레지던스연합회(회장 노진옥)을 만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생활형 숙박시설을 더 이상 어정쩡하게 둘 수는 없고, 다소 조건이 까다롭더라도 준주거로 사실상 변경할 수 있는 과도기적 한시적 해결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생활형 숙박시설이 준주택이 되면 현재 유예에 그치고 있는 있는 각종 규제가 풀리고 생숙 분양 계약자는 일반 주택처럼 본인이 전월세를 놓을 수 있게 된다. 원 예비후보는 이날 전국레지던스연합회와 만난 자리에서 “나는 건설부동산정책을 하려고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을 합격해 변호사가 되었다. 이 문제 해결에 대한 관심과 의지는 일시적이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약속드린다”면서 이 같이 덧붙였다. 국토교통부는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10월 14일 생활형 숙박시설을 주거용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3년 2개월의 계도기간을 운영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아파트에 대한 비정상적인 규제가 만들어낸 틈새시장이 커지자 갑작스럽게 생활형숙박시설에 대한 규제에 나선 것이다. 이로 인해 생활형 숙박시설을 숙박업으로 신고하지 않고 숙박업용으로 사용할 경우 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