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교육정책의 효과적 홍보와 교육수요자 공감대 확산을 위해 부산교육 홍보대사 위촉하기로 하고 학생, 학부모, 시민들로부터 직접 홍보대사를 추천받는다. 부산교육청 홍보대사는 부산 교육정책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나 유명인, 부산교육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 등을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내년 1월 8일까지 부산교육청 공식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안내된 설문조사 링크를 통해 추천 대상자와 추천 사유를 제출하면 된다. 홍보대사 추천 사연을 보낸 참여자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교환권 제공 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홍보대사는 참여자 다수의 추천을 받은 인물 중에서 본인의 동의를 거쳐 위촉된다. 홍보대사는 명예직으로 부산교육 홍보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하윤수 교육감은“ 과거 교육청이 지정했던 방식을 벗어나 시민이 직접 추천하는 새로운 방식을 통해 부산교육의 이미지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 홍보대사로 선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부산 교육가족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
부산광역시교육은 26일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학부모 의견 청취한Day! (교육감 만난Day!)’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하윤수 교육감과 시 교육청 생활 체육건강과장, 부산시 거주 학부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수업 전 체육활동을 하는 이유 ▲수업 전 체육활동 추진 방향 및 학부모와 학교 지원 방안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 ▲몸이 불편하거나 아침 시간에 다른 활동을 하는 학생을 위한 대안 마련 등 다양한 학부모의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부모들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수업 전 체육활동에 대한 기대와 함께, 학부모와 교사들에게는 부담이 되는 부분은 없는지 우려도 된다”며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을 부탁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상황과 여건에 맞게 사업을 운영해 학부모와 교사에게 부담을 주지 않을 것이다”며 “신체 및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는 ‘수업 전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체력을 키우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rdquo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대비하는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도입기-발전·확산기-정착기’ 등 시기별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담은 ‘IB교육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부산시교육청은 로드맵을 통해 IB교육 도입의 궁극적인 목적을 실현하고 부산 교육에 대한 신뢰 회복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먼저, 도입기(2023년~2024년)에는 ▲인프라 구축 및 제도적 운영 기반 조성 ▲초·중학교 대상 IB연구학교 운영 ▲교육공동체의 공감대 형성 ▲교원 역량 강화 등 IB교육을 위한 환경 조성과 구성원의 인식 확산에 힘쓴다. 발전·확산기(2025년~2027년)에는 IB교육 업무 및 제도 내실화, IB연구학교 운영 결과 분석 및 피드백 등을 통해 IB교육의 장점을 발전시켜 부산 교육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IB채점관과 IBEN(IB공식 전문가) 등 IB 전문 교원을 집중적으로 양성하여 수업·평가 혁신을 위한 인력풀을 확대할 예정이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해당하는 IBDP는 2024년부터 누적될 일반고 IBDP이수 학생의 국내 대학 진학 현황
부산시교육청이 건전한 게임 윤리교육 프로그램 조성에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샌드박스 네트워크와 협력하여 게임 역기능 예방 교육 및 건전 게임 윤리교육 프로그램을 모든 학교에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샌드박스 네트워크는 국내 최대 MCN(유튜브를 통한 다양한 분야의 협업체) 유튜브 기업이다. 이들은 유튜브 창작자 관리, 콘텐츠 제작, 디지털 저작권 관리, 프로그램 기획 등 그동안 축적된 디지털 콘텐츠 정보와 SW·AI 교육, 다양한 인력풀을 활용해 부산교육청과 협력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게임으로 야기되는 청소년들의 문제점들을 게임전문가, 심리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개선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게임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양기관은학생·학부모·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전 게임 윤리교육을 통해 e스포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학습에 게임의 긍정적 요소를 접목한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e스포츠 관련 직업군들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학생들의 진로·진학과 관련된 상담 및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부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 강서구 신호동 소재 영호남 유일의 탈북학생 대안학교인 장대현 학교를 방문해 탈북학생들의 교육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찾아가는 교육감 만난 day!’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하윤수 교육감과 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 장대현학교 임창호 교장을 비롯한 교사, 학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학생들이 당연히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에 대한 안내와 정보 제공 요청 ▲통일 인재 양성학교로서 부산지역 학교에 적극적인 홍보 요청 ▲일반 학교와 연계한 통일교육 강화 프로그램 지원 등 장대현학교 교육지원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임창호 교장은 “학생들이 차별 없이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에 대한 안내와 정보 제공을 간곡히 요청 드린다”고 당부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공문을 통한 정보 제공 및 지원 장학을 실시하는 등 차별 없이 지원 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장대현 학교 학생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해 세계를 이끌어가는 훌륭한 리더들이 되기를 기원하고 응원한다”며 “우리 교육청도 이를 위
초·중등 수학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 수학문화 대중화를 선도할 세계 최대 규모의 부산수학문화관이 14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갖는다. 부산수학문화관은 부산진구 부전동에 위치하며, 연면적 9,884㎡,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설립되어, 수학놀이관, 진로탐색관, 교과체험관, 역사지혜관 등 4개의 전시관과 강의실, 수학도서관 등의 공용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이것은 수학 단일 주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며, 내년 기네스 인증에 도전한다. 특히, ▲부산 소재 공교육 기관에서 근무하는 선생님들의 수학 슬로건으로 디자인된 보드게임과 ▲세계 각국의 전통 퍼즐놀이, 블록놀이 등의 콘텐츠로 구성된 ‘3~5층을 관통하는 역피라미드 조형물’은 부산수학문화관에서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또한, 설문 기반 진로 연계 시스템(APP)을 통해 수학문화관 관람 경로를 추천받을 수 있으며, 전시콘텐츠와 연계한 학교급별ㆍ수준별 문항 및 수학 사고력 게임이 탑재된 퀘스트 시스템(APP)을 통해 일회성 관람이 아닌 지속적 관람이 가능하다. 하윤수 교육감은 “부산수학문화관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수학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미래사회 시민이 갖추어야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2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3학년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에서 공립 합격자 563명과 사립 합격자 5명을 발표했다. 이번 합격자는 분야별 선발예정 인원의 1.5배수(사립 3배수)를 선발했다. 합격선에 동점자가 있는 경우 모두 합격으로 처리했다. 유치원 교사 공립 일반분야는 23명 모집에 513명이 응시해 35명이 합격했고, 장애분야는 2명 모집에 2명이 응시해 1명이 합격했다. 초등학교 교사 공립 일반분야는 324명 모집에 664명이 응시해 486명이, 장애분야는 26명 모집에 7명이 응시해 4명이 각각 합격했다. 특수학교 교사 공립 유치원 일반분야는 9명 모집에 43명이 응시해 14명이 합격했으며, 장애분야는 2명 모집에 1명이 응시하여 1명이 합격했다. 특수학교 교사 공립 초등 일반분야는 14명 모집에 85명이 응시해 22명이, 장애분야는 2명 모집에 3명이 응시하였으나 합격자는 없었다. 부산시교육청에 시험을 위탁한 사립학교 3개 법인 중 초등학교 교사 일반분야는 1명 모집에 1명이 응시했으나 합격자가 없었다. 특수유치원 교사
부산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취약계층 학생 9,888명을 대상으로 예산 6억 9천여만원을 들여 ‘졸업앨범비’를 1인당 7만원씩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지원금은 취약계층 학생이 학창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졸업앨범을 구입하지 못하는 경우를 방지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동시에 교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지원대상은 초6, 중3, 고3 졸업생 중 취약계층 학생으로 각급학교에서 해당 학생을 조사하여 교육청으로 신청하면 교육청은 학교로 지원금을 교부한다. 아울러 기존에 지원하던 수학여행비와 현장체험학습비도 확대 지원한다. 수학여행비는 2021년부터 초6, 중2, 고2 전체 학생에게 각각 1인 21만원, 22만원, 40만원을 지원하던 것에 더하여 내년부터 취약계층 학생에게는 지원 단가를 초과하는 금액까지 실제 소요 되는 비용을 추가 지원한다. 현장체험학습비는 올해까지 초4‧5, 중1‧3, 고1‧3 취약계층 학생에게만 각각 1인 11만원, 12만원, 13만원 지원하던 것을 내년에는 우선 중3, 고3 학생을 전체 지원하고 향후 전체 지원의 대상을 점차 확대‧추진하기로 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어려운 시기 학부모들
부산시교육청은 시교육청 콜센터(1396) 상담사와 전 직원의 자살 위기 호소 등 고위험군 전화 상담자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비영리 시민 단체 ‘부산 생명의 전화’와 함께 정기적인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시교육청 전화 상담사와 직원들의 고위험군 전화상담 중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 시키고, 112 등 유관 기관에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7일 오후 6시부터 콜센터 상담사를 대상으로 첫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 생명의 전화’ 문갑수 상담실장이 나와 고위험군 상담자 응대 방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부산교육 콜센터 상담사들은 전화상담 후 상담자에게 높은 만족도 평가를 받는 전문 인력으로, 이 연수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전 직원 대상 ‘자살예방 전화응대 매뉴얼’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 상담이 어려운 평일 야간과 휴일에는 ‘위기상황 대비 전화응대 매뉴얼’을 보급해 당직근무자의 대응력을 키워줄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은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 낮 12시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하윤수 교육감과 시교육청 민원 담당 직원 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 만난 Day!’행사를 가졌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날 행사를 비롯해 취임 이후 ‘교육감 만난 Day!’를 통해 7차례, 그 외 교육 현안으로 42차례에 걸쳐 민원인과 만나는 등 소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먼저 직원들과의 교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하윤수 교육감의 생각에 따라 시민들이 아닌 민원 담당 직원들과의 간담회 방식으로 열렸다. 하 교육감과 민원 담당 직원들은 ▲장시간 통화, 폭언, 반복 전화 등으로 인한 피로도 증가 ▲민원인 고성 등 특이 민원 발생 시 응대의 어려움 ▲점심시간 교대 근무 등 민원 업무를 처리하며 겪는 어려움과 민원 서비스 개선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하윤수 교육감은 “최일선에서 시민들과 호흡하신다고 고생하시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소통하고 공감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 이었다”며 “앞으로 직원들이 부산교육 발전을 위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든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