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관내 취약계층의 냉장고를 청소하는 ‘냉장고 클린 사업- 우리집 냉장고를 부탁해’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구가 올해 처음 시작하는 ‘냉장고 클린 사업’은 금정구민 자율 모금사업인 ‘행복충전 희망나눔사업’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진행한 ‘주거공간 정리수납 지원사업 정리의 법칙’의 호평 속에 올해는 냉장고 청소 서비스로 변경해 운영한다. 구는 지난 5일 첫 가구 지원을 시작으로 저소득층 독거 가구 50세대를 방문해 △냉장고 정리와 살균 청소, △관리방법 교육, △주방정리, △간편 영양식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후관리를 통해 효과성을 높일 예정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취약계층에 쾌적하고 청결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발굴하고 있다”며 “행복충전 희망나눔 사업 모금액을 활용해 구민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초보 아빠가 아이와 함께하는 법을 배우는 ‘투게더 금정 육아 아빠단’을 오는 22일 선착순 모집한다. ‘투게더 금정 육아 아빠단’은 2021년 부산시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구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초보 아빠들의 육아 참여도를 높이고 저출산 시대에 부부가 함께 육아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4~7세(2015~2018년 출생) 자녀와 함께 금정구에 거주하는 남성이며, 오는 22일 오전 9시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모집된 50명의 아빠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발대식 및 해단식, △온라인 미션활동(월1~2회), △육아 멘토링 및 간담회, △체험활동 프로그램(금정 육아 아빠단 가족 운동회, 가을 가족 오리엔티어링 대회)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정구 여성가족과(051-519-4364)로 문의하면 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육아에 관심은 있지만 서툰 아빠들이 모여서 육아 노하우를 공유하고 아이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금정 육아 아빠단을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계속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찾아가는 틈새 방문돌봄 지원사업의 하나로, 6월부터 ‘입원아동 돌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입원아동 돌봄서비스’는 돌봄 전문교육을 받은 입원아동보호사가 병원에 입원한 아동에게 식사·투약 돕기, 정서적 돌봄 지원(책 읽어주기, 놀이 지원) 등 아동의 나이와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는 남구, 영도구 지역에서 시범사업으로 먼저 추진되며, 향후 부산 전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대상은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남구, 영도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부산지역 소재 병원에 입원(또는 예정)한 만 3개월에서 만 12세까지의 아동이다. 이용요금은 시간당 13000원이나, 소득기준 유형에 따라 차등 지원을 받아 이용자가 실제로 부담하는 금액은 시간당 1300원~6500원이다. 이용신청은 6월부터 할 수 있으며, 이용자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아이돌봄 지원서비스’를 신청하고 등급판정을 받은 후 수행기관인 부산시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에 하면 된다. 이후,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는 이
부산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이현)는 방문 민원인과의 원활한 의사 소통을 위해 민원창구에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그간 어르신들이 민원업무로 행정복지센터 방문 시 청력문제로 의사소통이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치한 투명 가림막과 마스크 착용은 민원인과의 의사소통에 고충을 더했다. 이에 구포2동은 민원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마이크를 설치해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민원창구에 구비된 마이크는 총 8대로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필)로부터 2백만 원을 지원받아 설치했다. 정이현 동장은 “주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민원실이 보다 친절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10일, 기장군 장안산업단지 내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부산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효성),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회장 김미옥), 부산경남자동차부품기술사업협동조합(이사장 신규진), 부산경제진흥원(원장 박기식)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장안산업단지 내에 장애인표준사업장 운영을 통해 장애인 취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장애인표준사업장은 경쟁노동시장에서 직업 활동이 곤란한 중증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중증장애인 친화적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는 장애인 10명 이상, 상시근로자 중 장애인을 30% 이상 고용하고, ‘장애인 등 편의에 의한 법률’에 따른 편의시설을 갖추었으며 장애인 근로자에게 최저임금액 이상을 지급하는 곳 가운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확인을 거쳐 인증받은 곳으로 시설 설치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부산지역 장애인표준사업장은 기장군 장안읍 장안산단3로에 위치한 부산경남자동차부품기술사업협동조합 건물에 설립되며 운영은 한국선원장애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와 ㈜씨엠씨가족오락티브이(대표이사 김인규)는 관내 아동양육시설 등에 손 소독제 80000개(환가액 1억3200만원)를 전달한다고 25일 밝혔다. 후원에 참여한 ㈜씨엠씨가족오락티브이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부산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전국 케이블 가족오락 전문채널로, 오랜 기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씨엠씨가족오락티브이 김인규 대표이사는 “이 손 소독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상황에서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품고 굳건히 자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씨엠씨가족오락티브이는 지난 13년간 부산지역 요보호 아동들을 위한 장학금 등을 기부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우리 시 요보호아동들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 ㈜씨엠씨가족오락티브이기업 관계자분,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 시도 코로나19를 포함해 어떠한 상황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부산지역본부장 여승수 ), 수영로교회(담임목사 이규현), 아이에스동서(주)(회장 권혁운), 문암장학문화재단(이사장 권혁운)과 함께 ‘아동학대 없는 부산’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16일 오후 4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과 여승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 김도림 수영로교회 목사, 박종곤 아이에스동서(주) 상무 , 박정훈 문암장학문화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서에는 ▲학대피해아동쉼터 입소아동 회복 지원 ▲피해아동 의료비 지원 ▲아동학대예방사업 ▲지역자원 연계 등의 내용을 담았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관 간 협력으로 아동학대 예방 인식을 더 확산하고, 학대피해아동의 성장과 보호 지원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내 견고한 아동학대 보호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서 수영로교회와 아이에스동서(주) 및 문암장학문화재단의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각 5000만원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순희)는 지난 3일부터 일주일간 원봉공회,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대한간호협회 부산광역시간호사회 후원으로 ‘설 맞이 이웃사랑 선물나눔’ 활동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활동은 원불교 봉사단체인 원봉공회에서 약 1억원 상당의 유아·아동의류 5만점을,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100만원 상당의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대한간호협회 부산광역시 간호사회는 1백80만원 상당의 KF94 황사방역 마스크 1,440개를 각각 후원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물품 분류 및 포장 봉사활동은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대학생 재능기부 연합봉사단과 자원봉사캠프의 캠프지기들이 참여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의 인원으로 진행한다. 기부 물품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는 후원처의 뜻에 따라, 약 5만 3000여 점의 물품은 부산시 내 아동양육시설과 부산진구 쪽방상담소에 설맞이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아동양육시설에는 유아·아동의류 상의, 하의, 내의,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물품이 전달되며 부산진구 쪽방상담소에는 마스크와 손소독제가 전달된다. 백순희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은 &ldqu
2021년 1월부터 개정된 기초연금법에 따라 월 최대 30만원 지급대상이 기초연금 수급자 전체로 확대된다. 매년 변경되는 선정기준액은 노인 단독가구 기준 올해 169만원으로 14.2% 인상된다. 2020년 소득하위 40%까지 적용되었던 월 최대 30만원 지급대상은 단계적으로 확대되어 올해에는 소득하위 70% 이하 기초연금 수급자 전체가 최대 지급액 대상자가 된다. 이에 따라 2020년 소득하위 70%이하 최대 지급액인 254,760원을 지급받던 어르신은 2021년 인상된 30만원을 지급받아 매월 4만5000원의 연금액이 인상된다. 아울러, 노인 단독가구 기준 선정기준액은 ’20년 148만원에서 ’21년 169만원으로 14.2% 인상되었다. 이로 인해 ’20년도에 월 소득인정액이 148만원을 초과하여, 기초연금을 받지 못했던 어르신도 ’21년 1월부터 월 소득인정액이 169만원을 넘지 않으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일하는 어르신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21년도 인상된 최저임금(’20년 8,590원 → ’21년 8,720원)을 반영하여 근로소득 공제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2일 오후 3시에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문성유)와 함께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코로나19로 더욱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부산지역 취약 독거노인들을 위해 설 명절을 맞아 성금 3000만원을 전달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병선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을 비롯해 신흥식 한국자산관리공사 상임이사와 박선희 부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달된 성금 3000만원은 부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소외된 저소득 독거노인 3천여 세대에 방한 손 장갑과 떡국 등 명절 음식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시는 이번 성금으로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변 소외계층에 대한 보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부산시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다양하고 꾸준한 나눔·기부활동에 감사드리며, 이번에 전달하신 성금은 어려운 독거노인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며 “설을 앞두고 지역 내 나눔·기여 문화를 확산해 우리 주변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