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청호국원(원장 손순욱)에서는 지난 25일 현충관 강당에서 2021년 호국프렌즈 3기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현충관으로 이동하여 개식사, 국민의례, 위촉장 수여, 원장 환영사,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 되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특히 호국프렌즈 3기에 선발된 11명은 많은 지원자 중 서류전형과 영상통화 면접전형을 거친 학생, 일반인으로 세대가 다양하며 다재다능한 지역인재들로 선발되었다는 후문이다. 앞으로 호국프렌즈 3기는 호국원의 온라인 대외홍보의 역군으로서 한해 기념일, 각종 계기일 행사, 호국원 추진사업 등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온라인으로 대중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경찰청(청장 진정무)은 올해 4월말까지 5개월간(’20.12.∼’21.4.) 전국적으로 추진중인 허위영상물 제작·유포 사범 단속계획에 따라 해외 SNS(트위터, 디스코드 등)를 통한 연예인 딥페이크 허위영상물 등 판매사범 4건에 6명을 검거하고, 13건에 대해 내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종전에는 불법 성영상물을 합성하여 제작·유포한 행위를 처벌하는 별도의 규정이 존재하지 않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이나 음란물 유포죄로 처벌해 왔던 반면, 이를 처벌할 수 있는 성폭력처벌법 개정안이 시행된(’20.6.25.) 후, 지난 12월부터 집중단속을 진행중이다. 경찰은 신설된 처벌규정을 적용하여 현재까지 6명(10대 4명, 20대 2명)을 검거하여 그 중 사안이 중한 2명(10대)을 구속 수사하였다. 피의자들은 추가적인 성착취물 공유나 판매를 통한 수익창출 목적으로 범행을 하였고, 성착취물의 유포가 용이하도록 서버를 유료제공한 임대서버 업자도 공범으로 함께 형사입건되었다. 경찰은 최근 “인터넷에 유포되고 있는 불법 허위 영상물의 대다수는 속칭 지인능욕물이나 연예인 합성 허위 영상물이 차지하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맑고 깨끗한 살기 좋은 부산을 위해 더욱 강화된 ‘2021년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19년보다 19% 감소한 17㎍/㎥로, 좋음일수가 전년 대비 56% 증가하고, 고농도일수는 89% 감소하여 미세먼지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 강화된 대기오염 배출량 관리정책을 시행한 것과 코로나19 영향, 잦은 강우 등 기상 여건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부산시는 올해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해보다 73% 증액된 3천55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부산지역 특성을 고려한 배출원별 저감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 ▲빠른 대응을 위한 비상저감조치 및 대응체계 강화 ▲배출량 집중 저감을 위한 맞춤 저감대책 ▲이용계층에 따른 존(ZONE)별 맞춤형 관리대책 ▲권역별 예보 강화를 위한 국가망 수준의 실시간 측정망 운영 ▲미세먼지 연구개발(R&D) 및 연관산업 활성화 등 고농도 미세먼지 발령 시 신속한 전파로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시민 체감형 대책을 보완하여 추진한다. 특히 ‘대기관리권역의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25일 오전 10시에 원도심대개조의 구체적 사업계획을 담은 ‘부산북항 통합개발 연계 도심재창조 마스터플랜’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체적 사업계획은 2019년 10월 원도심대개조 비전 선포 이후 1년 4개월 만에 발표되는 것으로, 부산시는 원도심에서 진행 중인 북항재개발, 경부선철도 지하화, 2030부산월드엑스포 등 3가지 국가사업과 연계해 원도심대개조 핵심사업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이는 부산 원도심에 대대적 변화를 가져올 핵심사업으로, ▲‘원도심-북항 통합연계 전략사업’ ▲‘공공관리형 주거지 재생사업’ ▲‘경제활력형 도심상업지 재생사업’ ▲‘장소창출형 신문화공간 재생사업’ 등 4개 분야에 총 53개의 세부사업을 담고 있다. 10개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원도심-북항 통합연계 전략사업’으로 초량축, 수정축, 영주축을 조성한다. ‘초량축’은 원도심 문화관광 중심축으로서 ‘디자인 특화단지’로 조성하고, ‘수정축’은 엑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구헌상)은 24일 2021년도 1분기 도로관리심의회를 개최해 20개 기관에서 신청한 상ㆍ하수도관 설치 등 도로굴착이 수반되는 사업 총 20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심의위원 등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했으며, 굴착사업시행자는 비대면 온라인(온-나라 PC영상회의)으로 참여하는 온택트(Ontact) 방식을 병행했다. 심의대상은 밀양시 등 20개 기관에서 신청한 △ 상ㆍ하수도관 7건 △ 통신관로 6건 △ 가스관로 4건 △ 전력관로 3건 등 총 20건 19.041km의 도로 굴착사업이며, 위원회 회의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 16명이 도로 굴착공사의 시기와 장소에 대해 조정ㆍ결정하였으며, 또한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검토하였다. 부산국토관리청 관계자는 “도로 이중굴착방지 및 도로이용 불편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는 이번 심의회를 통해 비대면 상황에서도 쌍방향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한 대면×비대면 융합형 심의 방식은 도로관리청으로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 도로관리심의회 운영방안 개선 등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가져올 백신 예방접종 사업의 효과적인 시행을 위해 지역 의료단체와 ‘코로나19 예방접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23일 오후 3시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전진호 부산시 의사회 총무이사, 김철 부산시 병원회장, 황지원 부산시 간호회장과 함께 협약서에 서명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시와 지역 의료단체는 정부의 백신 공급 일정 및 물량에 맞춰 부산 전체 인구의 70%에 달하는 237만여 명에게 성공적인 예방접종을 시행해 집단면역체계 확보함으로써, 시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회복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시는 예방접종 계획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관련 정보를 지역 의료단체에 신속하게 제공하고 의료인력에 대한 수당을 예산으로 지원하는 등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지역 의료단체는 시의 예방접종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있어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력 지원 및 관리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23일부터 동남권 메가시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부산시 홈페이지 내 동남권 메가시티 게시판을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남권 메가시티’는 수도권 집중화를 해소하고, 글로벌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해 부울경이 함께 생활하고 성장하는 초광역 경제권을 구축하는 것으로 부울경 공동의 핵심프로젝트다.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부산시는 동남권 메가시티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책 소통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게시판을 신설하였다. 핵심프로젝트인 만큼 앞으로도 동남권 메가시티 진행 상황에 대한 자료를 수시로 업데이트하여 시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게시판은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동남권 메가시티의 개념 ▲실행계획 ▲추진경과 ▲향후계획으로 구성했다. 시 홈페이지 접속 후 정보공개 > 핵심프로젝트 > 동남권 메가시티 메뉴를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앞서 부산·울산·경남은 지난 2018년도 10월 동남권 상생발전 결의문 채택을
대선주조가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나섰다. 대선주조(대표 조우현)는 지난 17일 오후 3시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대선주조 기장공장에서 기장소방서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위한 공동 홍보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선주조 차재영 상무이사와 사측 관계자들, 기장소방서 정영덕 서장을 비롯한 소방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장소방서는 주택화재로부터 재산 및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목표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및 자율설치 확산을 위해 각종 시책과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말한다. 화재경보기는 연기 또는 불꽃을 감지해 내장된 음향 장치로 경보음을 울려 신속히 대피할 수 있게 하는 장치다. 소화기는 사람이 수동으로 조작해 소화에 사용하며 화재 초기 진압에 효과적이다. 대선주조는 기장소방서와 함께 시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소주병을 활용한 홍보를 상시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대선소주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의무입니다’ 문구를 인쇄한 보조라벨을 부착해 홍보에 나선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화재 발생 초기에 소화기 한 대는
부산광역시경찰청(청장 진정무)은 지난 지난해 9월경부터 시작한 전화금융사기 총력대응에 이어 사기 등 서민생활 침해범죄 근절의 일환으로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2021년 주요업무로 선정하여 대응을 이어간다. #2020년 전화금융사기 피해현황 분석 경찰에 따르면 2020년 전화금융사기 피해건수는 1,804건으로 전년 대비 감소(-228건, 11.2%↓) 하였으나, 피해액은 429억9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크게 증가(+117.5억, 37.6%↑) 하였다. 2020년 전화금융사기에 가장 큰 변화는 피해금을 전달받는 방법이 바뀌었다는 점으로, 여러 규제로 인해 대포통장의 이용이 어려워지자 기존 계좌이체형에서 대면편취형으로 수법이 변화하였고, 인출금액에는 제한이 없어 건당 피해액이 증가하였다. #대면편취형 전화금융사기 예방방향 전화금융사기는 발생하면 피의자를 검거하더라도 피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특히 피해유형 중 가장 많은 대면편취형의 경우 피의자를 만나기 전에 금융기관을 방문하기 때문에 금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 부산경찰청 산하 각 경찰서에서는 금융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금융기관 지점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대면편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최초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4곳을 지정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의료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아동복지법’ 제29조7항에 따라 지정하며 학대피해아동의 신체적·정신적 검사 및 치료가 필요한 경우,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한다. 이번에 지정된 의료기관은 총 4곳으로 ▲고신대학교복음병원(학교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고려학원, 대표자 옥수석) ▲대동병원(학교법인화봉학원, 대표자 박성환) ▲세웅병원(대표자 배재웅) ▲광혜병원(의료법인 광혜의료재단 광혜병원, 대표자 이광웅) 등이다. 지정기관은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하여 내과, 외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진료 체계가 구축되어 있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통합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학대피해아동의 의료지원 요청 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담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피해아동 지원을 위해 뜻을 모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4개 기관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