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8일 16시 시청 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추천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부산 지역 학계, 법조계 관계자 및 부산시 기획조정실장 등 5명으로 구성됐다. 관계 법령에서 정한 추천권자인 구·군의장협의회, 구청장·군수협의회, 경찰청장, 부산지방법원장으로부터 추천받은 4명과 당연직인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이 포함된 협의체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2인을 추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회의는 관련 규정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되며 앞으로 있을 2차 회의에서 추천위원별 대상 후보자들을 제출하고, 심사 대상자의 자격요건과 적합성에 대한 충분한 심사 등을 거쳐, 오는 4~5월경 3차 회의에서 최종 2명을 선정해 자치경찰위원으로 추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자치경찰준비단TF를 신설하고 부산경찰청에 마련된 자치경찰 실무추진단과 자치경찰 사무범위와 사무기구 구성 등 중요 준비사항에 대해 원활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의회와 지역 학계, 법조계, 언론, 시민단체 등으로 이루어진 전문가 자문단으로부터 다양한 의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7일 오후 금정구 노포동 오시게 5일장과 정관신도시를 방문해 민생 현장을 살펴보고, 31일간의 '소통과 공감의 민생대장정'에 돌입했다. 3월 첫 일요일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찾은 오시게 시장을 둘러본 박형준 예비후보는 “오시게 시장은 부산에 남은 몇 안 되는 5일장 중의 하나”라며, “코로나 19로 서민들의 생활이 너무나도 어렵고, 나날이 악화되고 있는데, 서민들이 편히 찾는 오시게 시장과 같은 오일장과 전통시장들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관신도시를 찾은 박형준 예비후보는 정관 신도시 아파트 연합회에서 주관한 후보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정관신도시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자녀의 학교문제와 교육 문제를 비롯해서 불편한 대중교통 환경과 문화예술 공연 시설 부족 등 생활의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에 박형준 예비후보는 “좋은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한 뒤, “부산의 대표적인 신도시 중에 한 곳이 정관 신도시인데, 생활에 필요한 여러
전국의 법인명의 임차 아파트(사택)를 매입해 임차인이 없는 것처럼 금융권에서 70억 상당 대출금을 편취하여 부동산 거래질서를 교란시킨 대출사기 일당 34명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부산경찰청(청장 진정무)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대장 류삼영)는 전국의 법인명의로 임차된 아파트(사택)를 매입하여 임차인이 없는 것처럼 금융권에서 70억 상당 대출금을 편취, 부동산 거래질서를 교란한 대출사기 일당 34명을 검거하여 사기,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범행을 주도한 A(53세, 남)씨 등 6명을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대출서류 작성책, 담보물건 매입책, 유령법인 명의대표, 명의수탁자 모집책, 명의수탁자 등 일당 28명을 불구속 송치, 3명을 수사중지 하였다고 8일 밝혔다. 법인 소속 직원들의 주거용으로 법인이 주택을 임차하는 경우, 실제 거주하는 직원이 전입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현행 주택임대차보호법(제3조)상 중소기업 외 법인이 소속 직원의 주거용으로 주택을 임차한 경우 직원이 전입신고를 하더라도 대항력이 없어, 전입신고 대신 임대보증금에 대해 보증보험회사로부터 보증을 받는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이 법인이 직원 주거용으로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피란수도 부산유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을 진작시키고 ‘피란수도 부산’을 연구하는 미래 전문가를 발굴하기 위해 '제4회 피란수도 부산 논문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논문공모전은 1950년대 피란수도 부산 관련 모든 주제를 다루며, 학생 분야와 전문연구자 분야로 구분해 모집한다. 특히, 학생 분야에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원생과 역사에 관심이 많은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을 위해서는 3월 8일부터 4월 9일까지의 기간 안에 신청서, 연구계획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향후 진행될 연구계획서 심사를 통과한 연구자만 9월 30일까지 논문을 제출하면 된다. 우수논문은 오는 10월 최종 논문심사를 거쳐, 11월에 공개될 예정이며, 부산시는 학생(일반 시민 포함) 분야 6편, 전문연구자 분야 4편 등 총 10편의 논문을 선정해 부산광역시장상과 상금을 시상하고, 이를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다양한 가치 및 정책발굴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피란수도 부산유산이 전쟁의 아픔을 딛고 평화 도시로 재도약하는 중요한
부산본부세관장(세관장 김재일)은 3일 취임 이후 첫 외부일정으로 부산시 동래구 안락동에 있는 충렬사를 찾아 참배했다. 이날 참배는 임진왜란 때 왜적과 싸우다 장렬히 순절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부산본부세관장으로서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고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재일 세관장은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부산본부세관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 국제수산물유통관리사업소는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 비대면 산업 활성화 추세에 발맞춰 부산 특화산업인 수산가공품의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가정간편식 수산가공품 개발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산가공선진화단지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HMR, 밀키트 등 가정간편식 온라인 판매제품 개발 및 ▲포장재 및 디자인 개선을 무상 지원하는 것으로, 해양수산부의 지원 아래 수산가공선진화단지 내 수산물종합연구센터(센터장 손재학, 신라대 산학협력단)가 위탁 수행하게 된다. 지난 2월 초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 및 2월 25일 대상업체 선정심의회를 거쳐 14개 업체가 최종 확정되었다. 수산가공품 개발지원에 9개 업체, 포장재 및 디자인 개선사업 5개 업체로, 이들은 향후 무상 컨설팅과 더불어 개발 제품에 대한 홍보 및 마케팅도 지원받을 예정이다. 한편, 부산감천항에 위치한 ‘수산가공선진화단지’는 지역 수산가공산업을 집적화하고 신규 창업을 돕기 위해 지난 2014년 건립되었다. 현재 이곳에는 총 47개 수산가공업체가 입주해, 전국 최대 규모의 수산가공제
서면 광무교부터 충무동 구간 중앙버스전용차로(이하 BRT)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지난해 11월 공사업체를 선정한 데 이어 각종 사전절차를 완료하고, 3월부터 서면 광무교부터 충무동까지 7.9km 구간 BRT 공사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구간은 가로변 보도 정비공사를 시작으로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다. 특히, 4월 이후 도로 중앙에 BRT 정류소 공사가 본격화되면 이에 따른 교통 혼잡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번 구간 BRT가 개통되면 이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 속도가 12%에서 최대 28.3%까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어 시민들의 체감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면~충무 구간 BRT가 완공되면 현재 운영 중인 ▲동래~해운대(10.4km) ▲동래~서면 광무교(6.6km) 구간을 포함해 총연장 24.9km의 BRT가 완성된다. 시는 오는 2022년까지 서면~주례(5.4km) 구간 공사도 완료할 계획이다. 서면~주례 구간을 포함한 BRT 구간이 완공되면 부산지역 주요 도심 내 동서남북을 잇는 BRT 교통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BRT 교통망을 통해 차량 중심에서 사람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경영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우리동네 단골가게 선결제 대시민 캠페인’을 민간부문으로 확산한다고 2일 밝혔다. 선결제 방식은 단골가게를 돕기 위해 시민이 평소 이용하는 인근의 식당, 카페, 운동시설, 학원 등 소상공인 업소에서 일정한 금액을 선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여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착한 소비자 운동이다. 민간부분 선결제 대시민 캠페인은 연중 진행되며, 부산시는 참여 확산을 위해서 집중 홍보기간(3.1.~4.30.)을 정해 2개월간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대형매장, 백화점 및 온라인 매체를 제외한 시내 모든 업소에서 5만원 이상 선결제를 하고, 영수증과 인증자료 등을 시 홈페이지에 인증하여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1주일 단위로 9회차에 거쳐 추첨하여 총 468명에게 모바일 온누리상품권(5만원 63명, 3만원 90명, 1만원 315명)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부산시는 지난 2월 4일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산하 공공기관과 상공회의소, 지역 금융기관 대표 등이 모여 선결제 동참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설 연
대선소주가 올해로 5번째 ‘대한민국 주류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 번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대선주조(대표 조우현)는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주류대상’ 시상식에서 주력 제품 대선소주로 소주 17도 미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선주조는 지난 2017년부터 5년 연속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대선주조가 지난 2017년 1월 출시한 대선소주는 숙취에 탁월한 벌꿀을 첨가해 숙취는 낮추고 식물성 원료 토마틴을 넣어 풍미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장기 숙성된 증류식 소주 원액을 최적을 비율로 블렌딩해 깔끔하고 깊은 맛을 더했다. 무엇보다 대선주조 산하 연구진이 개발해 특허 받은 ‘원적외선 숙성공법’으로 제조해 부드러운 목 넘김을 구현했다. 그 결과 출시 초기부터 ‘숙취 없는 소주’로 입소문을 타며 소비자들 사이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대선소주는 출시 3년이 되지 않아 누적 판매 3억 병을 돌파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지역 대표 제품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한
(주)샤콘느는 2018년 해운대 해리단길에 복합문화공간 ‘살롱 샤콘느’를 설립, 2년여간 약 300회의 공연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해왔다. 그러던 중 지난해 연말 <2020 부산 아티스트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남구와 인연을 맺었다. 이번 남구 청년창조발전소 입주를 통해 (주)샤콘느는 안정적인 공연장을 확보, 지속적으로 지역 청년 아티스트들을 지원하고 청년이 주체가 되는 문화 도시재생의 기틀을 마련할 전망이다. 이날 입주식과 동시에 <부산 문화예술창조위원회>의 출범식이 이루어졌다. <부산 문화예술창조위원회>는 청년 공동체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 각계층이 모인 단체. 이들은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산 청년 문화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참가하여 (주)샤콘느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으며, 박재범 남구청장, 박재호 남구을 국회의원, 황보승희 부산 중구영도구 국회의원 등이 축하와 응원을 전했다. 또한 (주)샤콘느와 다양한 활동을 해온 여러 기업의 대표와 청년들은 ㈜샤콘느의 입주 축하와 함께 부산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