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시,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벡스코,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드론 전시회 및 콘퍼런스인 '2021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21)'를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드론쇼 코리아는 지난 2016년 국내 최초 드론 전문 MICE 행사로 개발되어 올해 5회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134개 사 417개 부스의 1만 7천㎡ 규모로 개최되며, 전시회와 4개국 51명이 연사, 좌장으로 참여하는 콘퍼런스, 다양한 체험 이벤트로 구성된다. 이번 드론쇼 코리아는 ‘드론, 산업을 연결하다(Connected By Drone)’ 라는 주제로 드론산업의 확장성에 주목하여, 드론으로 구현될 산업간 융복합 사례를 소개하고 최신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드론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로 준비되었으며, 특히 ▲새로운 드론서비스와 기술을 실제 도심지에서 구현한 사례를 소개하는 ‘드론실증도시특별관’ ▲드론규제샌드박스 참여기업의 사업성과를 전시하는 &lsquo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서비스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15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비즈니스서비스, 영상ㆍ콘텐츠, 관광ㆍ마이스(MICE), 물류, 정보통신기술(ICT), 금융, 의료 등 집중육성 서비스산업분야에서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 85개 사를 선정해 집중육성하고 있다. 올해에도 기업의 성장성, 혁신성,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공모에 접수한 44개 기업 중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15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서비스강소기업은 향후 5년간 인증되며, ▲선정 1년차에는 기업홍보ㆍ컨설팅과 특허 등록 등을 지원하는 ‘기업 맞춤형 지원’을 ▲선정 2~5년차에는 강소기업이 스스로 기업 상황을 진단하여 제시한 성장육성모델을 평가하여 지원하는 ‘자기주도 성장 지원사업’을 지원받으며, 기타 중소기업자금 및 금리우대 지원, 우수기업 및 공모사업 우대 지원 등도 받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서비스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는 중에서도 서비스 강소기업 선정에 많은 기업이 지원하여 우수
양산 상북면 내석리의 청정지역인 구불사 사찰 인근 계곡지역의 농지가 농막설치에 따른 마구잡이식 불법개발로 환경훼손 등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일대는 최근 '농막(農幕)'을 명분으로 신청을 받은 후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된 전원주택 형태의 개발로 이뤄지면서 불법적인 도로개설, 석축쌓기 등 시설에 따른 심각한 훼손이 진행되고 있다. 이 시설여파로 부지가 불과 1~2년 만에 몇 배까지 급등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부동산 투기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양산환경연합은 이와 관련, 현장확인을 마치고 불법 환경훼손에 대해 관련자들을 수사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다. 양산환경연합 이복식 대장은 "시민들의 휴양지이자 청정지역인 구불사 자연계곡이 농막을 가장한 주택형태의 개발로 자연환경은 물론 1급수인 계곡물까지 오폐수로 뒤덮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복식 대장은 "농지로 되어있는 일대 부지들이 농막을 가장한 별장형태의 조성으로 부동산 거래가가 10배 이상 폭등하고 있지만 관할관청인 양산시는 제대로된 단속은 되지않고 있는 실정이다"고 전했다. 농막설치로 훼손된 상북면 내석리 1251번지 일대는 과수원과 밭 등 농지로 되어 있지만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새로운 시정의 출발을 맞아 시민에게 힘이 되는 희망의 메시지 전파를 위해 시민토론을 4월 26일부터 5월 15일까지 20일간 시 홈페이지에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민토론은 ‘시민과 새 시정에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민을 서로가 응원하고, 새롭게 출범한 시정에 기대하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누며, 미래의 부산을 향한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할 계획이다. 시민토론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부산시 홈페이지 내 ‘시민토론 ON AIR’ 코너에서 댓글로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또한, 시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위하여 새 시정의 운영 방향을 알기 쉽게 카드 뉴스로 제작하여 소개하고, 토론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한 기념품도 제공한다. 아울러 토론이 끝난 후에는 시민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주제별로 정리하여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선거기간 수많은 시민을 만나 그분들의 삶에 힘이 되겠다고 약속했다”라면서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미세먼지 증가에 따른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생활권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해 쾌적한 녹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도심속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으로 꼽히는 도로변, 산업단지 등과 생활권 주변에 조성되어 도심 내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는 숲이다. 숲은 미세먼지 흡착과 흡수 기능이 높은 느티나무, 가시나무 등 수목으로 조성하며 도심 속 숲을 통해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도시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당 흡수하는 미세먼지는 연간 35.7g으로 에스프레소 한 잔 양과 같다. 일반적으로 경유차 1대가 연간 내뿜는 미세먼지를 흡수하기 위해서는 약 47그루의 나무가 필요하다. 도시숲을 조성할 경우, 미세먼지(PM10) 농도는 평균 25.6%,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평균 40.9%까지 저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 2019년부터 사업비 75억 원을 투입해 사상공단, 녹산공단, 금사공단, 화력발전소 등 8곳에 7.7ha(20만 그루 식재) 규모의 차단숲을 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새로운 부산의 미래를 그려갈 고위급 인사를 단행하며 본격적인 박형준호의 진용을 갖추기 시작했다. 경제수장인 경제부시장에는 김윤일 일자리경제실장을 승진 임용하고, 정무특별보좌관에 이성권 前 국회의원, 경제특별보좌관에 박성훈 前 경제부시장을 4월 22일자로 각각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김윤일 경제부시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부산대 행정학과 석사를 마치고 1992년 행정고시(35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하였으며, 통상협력과장, 경제정책과장, 신성장산업국장, 문화관광국장을 거친 뒤 2019년 1월부터 일자리경제실장을 맡아 왔다. 김윤일 부시장은 지역 경제 사정에 잔뼈가 굵은 인사로 잦은 경제부시장의 공백을 오롯이 메워오며 코로나19 경제위기 속에서 부산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소화해온 만큼, 안정적으로 경제 정책을 추진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성권 정무특별보좌관은 부산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학원 국제관계학 석사를 취득하였으며, 30대에 제17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상임감사와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 일본 고베총영사를 등을 역임하였다. 최근에는 부산의 새로운 비전을 마련하기 위한 부산미래혁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위기지원을 위해 복지와 재기 지원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시는 먼저 한계에 다다른 소상공인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는 26일부터 소상공인희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정리도우미 지원사업을 신청하면 컨설턴트가 해당업장을 방문, 폐업신고와 같은 절차이행과 집기처분 방법 등 사업정리 전반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업장의 원상복구가 필요한 경우에는 소요되는 원상복구 비용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해 폐업으로 가중되는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소상공인을 위해 350곳에 ▲종합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한다. 26일부터 희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두 가지 방법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첫 번째는 협약병원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시는 14개소의 지역 내 종합병원과 협약을 맺어 협약검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이를 이용하면 같은 비용으로도 더 다양한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협약병원을 이용할 경우 시에 검진비용을 청구하도록 해 소상공인이 비용을 먼저 납부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도 있다. 두 번째는 검진센터가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역 기초자치단체장과 협치 강화에 본격 나섰다.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지역 구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위기 극복 부산시-구ㆍ군 협치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는 시와 구ㆍ군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야 시민들의 행복을 만들 수 있다는 박시장의 평소 시정철학에 따라 박시장 취임 후 처음 마련된 만남의 자리로, 최대 당면과제인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방역과 백신 예방접종, 경제대책이 중점 논의되었고, 또 지역의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상호 협조를 구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박 시장은 “유례 없이 어려운 상황에서 그간 코로나19 방역전선을 지키고, 시민들의 삶을 돌보느라 구청장들께서 그동안 너무나 수고가 많았다“며 감사를 표했으며, ”이제 본인도 지역의 위기 최전선에 뛰어들어 코로나19 극복과 민생회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온 힘을 다하겠다“라면서 시와 구ㆍ군의 상생협력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또 “지역의 기초자치단체장이 여대야소로 되어 있지만, 다시 태어나도 부산에 살고 싶고, 시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한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부산시민 누구나 부담없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진단검사 활성화에 나선다. 부산지역 하루 평균 확진자만 30명에 육박하고, 전국적으로도 일평균 확진자가 5~6백 명에 달하는 등 4차 대유행으로 번질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인 만큼, 지역사회 내에 코로나19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부산시가 무료 진단검사를 확대하고 나선 것이다. 현재 부산에서는 16개 구·군 보건소의 선별진료소와 시청, 부산역의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거리두기 단계와 역학적 연관성,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무료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의료기관 30곳에서도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의 경우 별도로 진료비가 청구되어 시민들이 이용하기에는 부담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부산시는 의료기관에서도 보건소와 마찬가지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오는 22일부터 한 달간(거리두기 2단계 유지 시) 의료기관에 진료비와 검체채취인력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의료기관 21곳이 참여하기로 확정하였으며, 의료기관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시는 나머지 의료기관과 앞으로 적극 협의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환자집중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년 1월로 예정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에 따른 제도 변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실질적인 자치분권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첫 회의를 20일 오후 4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자치분권 2.0 선도 자문단’은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후 하위법령 등에 우리 시 안(案)을 반영시키고, 원활한 제도 안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부산시 행정자치국장(김광회)을 단장으로 시·구의회,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 전문가 16명으로 구성하였다. 이날 회의는 지방자치법 개정 경과와 시 자치분권 활동 상황보고, 부산대학교 방동희 교수의 지방자치법 개정 의의와 대응전략에 대한 발제와 시의회사무처의 추진상황 청취 및 자문위원 간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법 개정사항에는 부·울·경이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사항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인력 도입 등 자치권 강화 관련 변경 제도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제시된 의견들은 후속 조치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필요하다면 자치단체장 협의체 등과 연대하여 정부에도 건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