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용환)는 부산시청과 부산경찰청이 지난 3월 22일부터 4주간 실시한 ‘부산시민 설문조사’를 분석하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조사는 부산시와 부산경찰청 합동으로 자치경찰제 도입에 대한 시민 의견을 청취해 향후 시민의 요구와 기대 수준에 부합하는 ‘부산형 자치경찰제’를 구현하는데 활용하고자 실시되었다. 조사기간은 3월 22일부터 4월 18일까지 4주 동안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되었으며, 부산시민 2,661명이 참여했다. 조사내용은 ▲자치경찰에 대한 인식 ▲주민생활 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에 관한 사항 ▲자치경찰에 바라는 점 등이다.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의 24.1%가 자치경찰제도에 대해 안다고 답했으며, 38.3%의 응답자가 ‘자치경찰제가 치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효과적인 범죄예방 활동’ 관련 문항에서는 대부분 성별·연령대에서 ‘범죄예방 시설 설치’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하였다. ‘생활안전이 가장 위협받는 장소’에 대해 여성 응답자는 ‘주거지
부산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부산 관광업계를 살리기 위해 지역 관광업계와 ‘부산관광 善(선)결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부산관광 善(선)결제 프로젝트는 관광시설사에서 제안한 대폭 할인된 관광시설 입장권을 기획사에서 관광상품을 구성하고 이를 여행사에서 구입, 고객에 판매하는 전국 최초의 지역 관광업계 상생 모델이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관광업계 상생 및 활성화를 위해 부산관광 善(선)결제 프로젝트 본격 시행을 앞두고, 9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관광상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5월 21까지 기획사 모집을 하여, 9개사 중 가장 참신한 아이디어와 운영 역량을 보여준 부산여행특공대와 해피멤버스 2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두 업체는 부산 대표 관광시설사에서 제시한 파격적인 할인액을 바탕으로 착한 가격의 다양한 여행상품을 10개를 개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획사가 개발한 관광상품을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100여개 여행사가 참여한다. 설명회에서는 선결제 프로젝트 사업의 취지와 구조 설명, 기획사의 상품 설명, 여행사의 상품 구매 및 실적 제출 방법 등으로 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1, 2홀에서 ‘2021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RailLog Korea 2021)’이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은 세계 4대 철도산업 전문전시회이자 국내에서 유일한 철도 관련 전문전시회로 200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해 올해 10회째를 맞이한다. 부산시와 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철도차량산업협회·한국철도협회·벡스코·메쎄프랑크푸르트코리아가 공동 주관한다. 특히, 올해는 세계 4대 철도전시회 중 코로나19로 인하여 취소하거나 연기하지 않고 유일하게 개최하는 전시회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 철도산업의 대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전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95곳 약 810개 부스 규모의 참가가 확정되었다. 국가철도공단, SR, 부산교통공사 등 철도 시행청은 물론 현대로템, 우진산전 등 국내외 철도차량 제조사를 비롯하여 LG디스플레이 등 유관 산업군까지 대거 참여해 세계 철도산업을 한눈에 조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본격 장마철을 앞두고 재해 취약시설 현장을 둘러보고 안전한 부산을 만들기를 위한 사전 점검에 나선다. 박형준 시장은 10일 신금로(온천천) 빗물 펌프장 신설현장,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현장, 초량제1지하차도, 범일2지구(동천)침수예방사업 현장을 찾아 우수 대비 안전관리 현황과 관련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박형준 시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단시간 집중호우 발생 등 예측이 어려운 최근의 기상 상황을 대비, 대형공사현장과 잦은 범람으로 인근지역 침수피해를 유발하는 하천, 그리고 작년 침수로인한 사고가 발생한 초량지하차도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재난예방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에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할 계획이다. 먼저 장마철마다 고질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온천천변의 신금로 빗물 펌프장 신설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챙겨보고, 이어서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현장을 방문하여 집중호우 등에 따른 공사현장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사전점검 할 예정이다. 또한 작년 침수로 인해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한 초량제1지하차도현장을 방문하여 부산경찰청, 소방재난본부, 동구청과 합동으로 지하차도내부 재난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완공된 지하차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발전을 위해 대ㆍ내외적으로 헌신하고 있는 6명을 2021년도 상반기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8일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1966년부터 명예시민 선발을 시작하여 문화ㆍ과학ㆍ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267명의 명예시민을 발굴했으며, 선정된 명예시민은 부산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명예시민으로서의 자부심으로 부산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 부산광역시 명예시민은 ▲2028년까지 지스타 부산 유치에 기여하고 ‘게임친화도시 부산’ 위상을 드높인 한국게임산업협회 강신철 회장 ▲부산시 국제 관계대사를 역임하며 전략적 도시외교 정책을 펼친 우경하 동서대 교수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개최에 기여한 조한경 전(前) 공무원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통과를 위한 지역 여론형성에 기여한 시민단체 대표 3명 등 총 6명이다. 명예시민증 수여식은 지난 5월 13일 지스타 업무협약식에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 한국게임산업협회 강신철 회장을 제외한 총 5명의 명예시민 선정자가 참석했다. 선정자들은 부산광역시 명예시민증과 시 홍보 기념품 및 명예시민 명함 등을 받게 되며, 시(市) 정기간행물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성평등한 조직문화와 안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시는 8일 오전 10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성평등한 조직문화와 안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 고위공직자(3급이상)를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올해 성인지적 관점에서의 4대 폭력(성희롱ㆍ성폭력ㆍ성매매ㆍ가정폭력) 예방인식 확대와 공공기관 구성원의 성평등 의식 제고 및 조직문화 개선이라는 추진방향 아래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ㆍ운영해 오고 있으며, 부산광역시 폭력예방교육 강사단 운영, 소규모 토론ㆍ참여형 교육, 관리자ㆍ실무자 그룹화를 통한 맞춤형 교육 등 예방교육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고위공직자 대상 폭력예방교육은 ‘폭력예방을 위한 조직문화와 관리자 인식 개선’이라는 주제로 부산시 공공부문에서 발생한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시 고위공직자의 폭력예방을 위한 역할 및 관리자로서의 자세를 제시함으로써 참석자의 교육 집중도와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류제성 부산시 감사위원장은 “작년에 실시된 성인지 감수성 진단 및 성희롱ㆍ성폭력 실태조사 등을 근거로 실효성 있는 예방교육을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위기 극복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부산시는 8일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는 ‘2021 부산시장 초청 중소기업 정책간담회’에 박형준 시장이 참석해 기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민관합동의 전략적 협조체계 구축해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간담회에는 부산시장,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부산지방조달청장과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을 비롯하여,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 정책간담회에서는 지난 2019년 11월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사항 처리결과(항만시설물보호지구 공장 건축 제한 완화, 동부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건립 지원 등)에 대해 논의하고,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있는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권익보호 및 공동사업 수행을 위해 설립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략 강화와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 중소기업 지원 등 건의사항(부산시 협동조합 간 협업 활성화 지원 확대, 부산 기계· 뿌리산업 R&D 역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문화방송(주)은 부산을 빛내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봉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인 ‘제37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후보자를 오는 7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1985년 제정되어, 매년 대상을 비롯해 애향·봉사·희생 부문별 본상·장려상 수상자를 총 7명 이내로 선정해 시상해 왔으며, 지난해는 암투병 중 임에도 청도대남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한 유정록 간호사가 대상을 수상하는 등 현재까지 총 236명의 자랑스러운 시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모집된 후보자는 9월까지 현지조사와 각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랑스러운 시민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면밀하고 공정하게 공적을 심사받게 되며, 10월 예정된 부산시민의 날 행사에서 부산시와 부산문화방송(주)이 최종 수상자들에게 공동 시상 할 계획이다. 수상후보자 자격은 ▲부문별 선정기준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 ▲부산광역시내에 3년 이상 거주한 시민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경력이 없는 시민 ▲최근 1년 이내 시장표창 이상의 포상을 받지 않은 시민 ▲기타 포상 결격사
기업을 운영하는 청년CEO가 사업보다 봉사에 푹 빠져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건축구조물 철거 전문회사인 로운건설(주) 진충오 대표이사.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대한민국 곳곳 어려움을 겪지않는 사람이 없다. 이러한 가운데에서도 진충오 대표는 독거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을 서는 등 어려운 소외계층 돕기에 하루가 바쁘다. (사)사회정의실현시민연합 부산광역시회 청년위원장도 맡고 있는 그는 부산 온천동에 있는 로운건설(주)이라는 사업체를 가지고 있다. 이 회사는 비계구조물 해체업과 석면철거를 전문으로 하는 건실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진충오 대표의 생각은 항상 남다르다. 그는 "사업한답시고 쫓기다보니 소외된 이웃을 돌보지 못한다는 것은 한낱 핑계일 뿐, 봉사는 마음먹기 달렸다"면서, "요즘같이 어려운 때에는 모두가 서로를 의지하고 도와가면서 이 혼란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업가로서 열심히 일에 매진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아무리 바빠도 힘들게 살아가는 소외계층이나, 일자리가 없어 허덕이는 실업자들의 일자리 창출에 누구보다 먼저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독거를 어
지난 해부터 창원과 부산이 분양권 전매가 금지돼 부동산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풍선효과가 우려되던 양산지역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실제 최근들어 양산 물금 증산 대방노블랜드 아파트는 분양가 대비 2배나 상승했다. 울산에서는 30평형대 아파트가 평(3.3㎡)당 3000만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되며 울산지역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남구 신정동 문수로2차 아이파크 아파트는 전용면적 101㎡(39평) 아파트가 현재 13억 9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분양가 대비 약 3배 폭등한 가격이다. 부산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2월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에 '일광자이 푸르지오 2단지' 전용 84D㎡형이 8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7월 동일주택이 4억2000만원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8개월 새 약 2배가량이나 급상승 한 것이다. 최근 경남 양산에 금융권 부채를 쓰지 않고 운영하는 시행사의 ‘무차입 경영’으로 가격거품 뺀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최근 등장해 화제다. 두산건설이 경남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57-1번지 일원에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이 그 주인공. 이 아파트는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