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금식)은 지난 7일 기자재회관 회의실에서 김창기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조합이사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경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조선기자재 업계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기업의 활력 제고를 위해 세무당국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최금식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설명했다. 최 이사장은 “중소기업 세정지원 확대, 세무조사 완화 등 지역 중소기업들이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세정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며, 조선해양기자재 관련 기업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김창기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조선해양기자재 업계가 지역경제 성장의 원동력이자 대한민국 조선업의 근간임을 강조했다. 김 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 및 성실납세로 지역경제를 묵묵히 이끌어 가고 있는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납세 현장의 목소리를 세정에 적극 반영해 중소기업들이 세무애로 없이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세무부담을 축소하는
부산시(박형준 시장)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제17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도시농업! 그린스마트 가치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도시농업에 대한 비전과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05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부산도시농업박람회’는 매년 성공적인 개최를 이어오며, 역사와 전통을 가진 공익 박람회로 성장해 ‘도시농업’을 새로운 문화로 정착시키고 부산이 도시농업의 성지(聖地)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올해 17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농업기술센터는 ‘기획관’, ‘기술관’을 마련해 도시농업의 가치와 다양한 정보를 영상으로 제공하고, 도시농업 체험과 특강, 심포지엄, 공모전, 커머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온라인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센터는 박람회 홈페이지와 행사전용 모바일 앱, 영상채널, 웨비나 등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코로나 19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진구 부전동에 소재한 이동노동자 지원센터가 ‘이동·플랫폼노동자 지원센터 도담도담’으로 재개관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시는 그간 직접 운영해오던 ‘부산 이동노동자 지원센터’를 전문성과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위탁 전환을 추진해 지난 7월, 수탁기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사)노동인권연대를 수탁사업자로 선정한 바 있다. 여기에 급격히 늘어나는 플랫폼노동자 지원 기능을 더해 ‘부산 이동·플랫폼노동자 지원센터’로 재탄생했다. 이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공약사업으로 그동안 노동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이동 및 플랫폼노동자들의 권익을 지키는 동반자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이동노동자란,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지 않아 업무상 재해로부터 보호할 필요가 있는 사람 중 업무가 특정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이동을 통해 이루어지는 노동자로 대리운전, 퀵서비스,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등이 속한다. 플랫폼노동은 디지털 경제와 함께 새롭게 출현한 노동 형태로,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노동을 의미한다. 배차·물류배송·쇼핑대행&midd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찰청(청장 이규문)은 1인 가구 침입범죄 증가에 따라 금정구 장전동 일대 소규모 다세대 주택을 대상으로 '안심원룸인증(방범시설설치)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9월 3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안심원룸인증(방범시설설치) 지원사업’은 방범시설 개선에 대한 원룸 등 소규모 다세대 주택 소유주의 초기 비용부담을 낮추고 실 거주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부산시와 부산경찰청이 적극적으로 협업해 행안부 ‘2021년 협업 특별교부세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됐다. 사업 내용으로는 지원사업에 선정된 소규모 다세대 주택의 소유주가 CCTV, 공용현관 출입통제 시스템 등 셉테드(CPTED) 시설 일부를 자부담으로 설치하면, 부산시가 침입범죄 예방에 가장 필요한 저층부 방범창 교체, 가스배관 덮개 설치 등을 지원(건물당 200만원 이내)하고 부산경찰청은 해당 건물에 안심원룸 인증패를 수여한다. 안심원룸 인증패의 유효기간은 2년이며, 소유주는 인증패를 건물 홍보에 활용할 수 있다. 부산경찰청은 2년마다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 후 재인증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8월 30일 ‘탄소중립 에너지혁신 추진협의체’ 구성, 온라인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9월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추진협의체는 지난 7월 ‘탄소중립 전환도시 실현을 위한 수소경제 성장기반 조성 업무협약’ 체결기관인 한국남부발전, 한화솔루션, 한화에너지, BNK금융그룹 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산상공회의소, 기업, 대학, 유관기관 등 지역 산학연이 참여한다. 시는 추진협의체를 통해 ▲수소에너지 생산ㆍ저장, 활용 등 수소 생태계 조성 ▲태양광, 연료전지 보급을 통한 그린산단 조성 ▲신재생에너지 기술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추진협의체는 4개 분과로 구성돼 분과별로 사업을 발굴·추진한다. 분과별 추진사항을 살펴보면, ▲총괄지원분과는 부산시를 중심으로 사업부지 개발, 인허가 등 원스톱 행정, 금융지원, 주민 수용성 확보 ▲수소생산ㆍ저장분과는 한화솔루션을 중심으로 그린수소 생산ㆍ저장, 저장 인수기지 구축 ▲수소활용분과는 한국남부발전을 중심으로 수소 혼ㆍ전소 터빈 개발, 연료전지 발전설비 확대,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 ▲산업ㆍ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시작점인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 미디어아트월을 조성하고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미디어아트월은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의 좌?우 엘리베이터 입면에 2개의 타워를 설치하고 타워 사이 벽면에 LED 브릿지를 연결한 세계 최초 좌우 비대칭 연계형으로 구축됐다. 유라시아플랫폼 외관의 특징을 살리면서 주변과 조화롭고 창의적인 연출이 가능해져 부산시는 플랫폼 일대가 부산만의 차별화된 도심 문화예술공간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디어아트 콘텐츠는 총 17개로 ▲ 관광과 웰컴 기능인 킬러 콘텐츠 ▲ 시민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인터렉션 콘텐츠 ▲ 계절별 분위기를 연출하는 시즌 콘텐츠 ▲ 화려한 아트 중심의 에피소드 콘텐츠 4개 분야로 구성됐다. 킬러 콘텐츠에는 ‘틱톡’, ‘고등어 날다’, ‘웰컴 투 부산’으로 구성돼 부산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제공하며, 인터렉션 콘텐츠에는 ‘링크웨이브’, ‘부산인사이드’, ‘빛의 하모니’로 구성돼 광장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그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7일 공직사회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로, 부산경제진흥원 조직문화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부산경제진흥원에서 발생한 성희롱·성폭력 사건에 대한 해당 기관 직원 전수조사에서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 부산경제진흥원 조직문화개선을 위한 기관 자체적인 개선방안과 부산시 관계부서의 지원·협력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에서는 감사위원회(성희롱성폭력근절추진단), 경제일자리과, 여성정책과 등이 참석했고, 부산경제진흥원은 경영기획실장, 노동조합 대표 등이 참석해 조직문화개선을 위한 다각도의 협력방안과 세부사항 등을 논의했다. 구체적인 논의사항은 ▲조직 내 성인지감수성 향상 ▲성희롱·성폭력 신고 가능한 환경 구축 ▲성희롱·성폭력 사건처리 절차 정비 및 역량 구축 등이다. 우선, 조직 내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해 기관 규정, 매뉴얼 등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및 고위직, 중간관리직 등 직급 맞춤형 성인지교육을 실시하고, 둘째, 기관 내 구성원들이 성희롱·성폭력 사건 신고를 쉽게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사평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 오후 3시에 서부산권 기계부품산업 고용안정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부산 고용안정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온라인으로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늘 회의는 서부산권 기계부품산업에 대한 대규모 일자리 사업인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5년간 총 407억원)의 현장 체감도를 높이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부산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사하ㆍ강서ㆍ사상구, 고용전문가,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서부산 고용안정 거버넌스’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장단기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운영위원회’(고용청, 구ㆍ군, 전문가 등 10여 명) ▲현장 목소리 청취 및 사업 체감도 제고를 위한 ‘기획운영지원단’(사업주단체, 노동계 등 20여명) ▲‘실무협의회’(수행기관 관리자, 담당자 등 30여명)으로 구성된다. 또한, 9개 세부사업별로도 각 사업의 특성에 맞는 전문가로 구성된 ‘세부사업별 거버넌스’를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내달 1일부터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를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박형준 부산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출산가정에 전문교육을 수료한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영양·부종·체조 지원 등)과 신생아의 양육(아기목욕·수유 지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의 '2018 산후조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출산 후 6주 동안(산욕기) 본인 집에서 산후조리를 하는 경우는 70.2%에 달했으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16.0%)’은 ‘가사·육아도우미 지원(64.0%)’에 이어 두 번째로 필요한 정책으로 꼽힌 바 있다. 현행 정부 지원은 둘째 아이부터는 소득과 무관하게 지원되나 첫째 아이 출산가정의 경우,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에 대해서만 국가지원금이 지급된다. 이에 부산시는 현재 국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기준중위소득 150% 초과자 가운데 출산(예정)일 현재 부산시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산모에게도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렇게 되면 부산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24일) 오후 2시 40분 서부산권 제2 집무실에서 제2차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서부산권 주요 정책 관련 실·국장 등 주요 간부들만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오늘(24일) 부산도서관 내 제2 집무실에서 전국 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해 조성 추진 중인 ‘낙동강 파크시티’ 관련 현안을 보고 받고, 파크시티 조성 예정지(강서구 대저동)를 방문한다. 또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발생 등 국가적 재난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질 높은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부산의료원 건립 진행 상황도 보고 받는 등 서부산권 장·단기 현안을 면밀하게 살펴볼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주요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열쇠는 적극적인 현장 행정이므로, 서부산권 현안은 서부산에서 직접 챙길 것”이라며, “서부산권 시민들의 ‘15분 도시’ 속 일상 행복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서부산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