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실적 시·도 성과평가’에서 부산시 최초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행안부로부터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억원을 인센티브로 지원받았다. 국가안전대진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설 관리주체, 시민이 함께하는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실태 점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안전 예방정책이다. 이번 평가는 각 시·도에서 추진한 국가안전대진단의 ▲안전점검 실효성 ▲안전문화 확산 ▲보수·보강 및 후속조치 ▲결과공개 및 이력관리 ▲우수사례 및 정책협조 등 5개 항목별 성과를 평가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29일까지 29일간 강제배수 지하차도, 건설공사장, 노후건축물 등 시민 설문조사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선정한 1,106곳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특히,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위해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는 공무원, 민간전문가, 시민 등 총 3,669명이 참여했으며, 육안점검이 어려운 대형교량, 출렁다리, 굴뚝 등 안전사각
부산시가 버려질 위기에 놓인 나무를 활용해 관내 녹지공간 확충에 나선다! 부산시는 각종 개발사업 등에서 발생하는 나무와 개인이 기증하는 나무 등 가치 있는 수목을 재활용해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나무은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무은행 제도는 지난 2012년부터 시가 가치 있는 수목을 재활용하기 위해 추진해 오고 있는 제도로, 예산을 절감하면서 녹지공간을 확충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가치 있는 수목자원을 보전할 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도시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등 실질적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오고 있다. 실제 지난해 시가 나무은행을 통해 재활용한 나무는 대왕참나무 등을 비롯해 총 24종, 3810주로 약 4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근희 부산시 녹색환경정책실장은 “나무 한 그루가 자라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리는 만큼, 나무은행은 소중한 수목자원이 버려지지 않고 다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나무은행에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나무 생육상태가 양호하고 조경적
차가운 겨울바람과 함께 전국이 코로나19 사태로 꽁꽁 얼어있다. 특히, 민족 명절인 구정을 앞두고 사회적 소외계층들에 대한 지원은 꿈도 꾸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법무부 부산보호관찰협의회(회장 김대수) 보호관찰 위원과 부산보호관찰소(소장 양봉환)이 지난 19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관내 보호관찰 대상자 76명에게 쌀 20kg(76포)를 전달해 훈기를 더해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로, 부산보호관찰협의회는 침체된 사회 분위기속에서도 매년 설이나 추석을 맞아 어려운 보호관찰대상자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지원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부산보호관찰소 양봉환 소장은 “코로나19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으로 소외된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는 부산보호관찰 협의회 김대수 회장을 비롯해 여러 위원들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양봉환 소장은 “보호관찰 대상자들에 대한 봉사활동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보호관찰 대상자의 건전한 사회 복귀와 재범 방지를 위한 우리 위원회의 지원은 이어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보호관찰협의회는 32년이라는 오랜 기간 설
대장동 부패수익환수 국민운동본부(상임대표 장기표, 이재원)가 12일 오전 10시 부산본부(본부장 이은철)·경남본부(본부장 김혜실) 주최로 부산프라임 호텔에서 ‘대장동 게이트 국민 법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대장동 게이트 국민 법정은 재판장(김태규 변호사, 전 부산지법 부장판사), 배석판사(정승윤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국민검사(권영문 변호사, 전 부산지법 부장판사) 국민검사(김소정 변호사), 변호인(한병철 변호사), 변호인(원영일 변호사)로 구성되어 열린다.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국민배심원은 12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방역상황으로 인해 50여 명이 참여,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심판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장동 개발 특혜 비리 의혹 사건은 단군 이래 최대의 배임과 특혜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수사는 대선을 50여일 앞둔 시점에서 사실상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 대장동 부패수익환수 국민운동본부 측은 “대장동 개발 특혜 비리 의혹 사건은 그 ‘윗선’ 수사가 핵심이다. 그러나 일선 지청급 규모의 검사들이 투입되었
부산지방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지난 23일 연탄 6,250장을 사단법인 부산연탄은행(대표 강정칠)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탄 6,250장은 부산지방국세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부산연탄은행을 통해 지역 내 난방 취약 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국세청은 매년 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연탄 배달봉사활동을 실시해 왔으나,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배달 봉사는 생략하고 연탄 기부로 대신했다. 김창기 청장은 “직접 방문해 배달하지 못한 점을 매우 아쉽게 생각하며,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점점 추워지는 날씨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국세청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힘과 희망이 되는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제32대 부산소방재난본부장에 이상규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이 12월 22일 자로 취임했다. 신임 이상규 본부장은 경기도 양주 출신으로, 1993년 소방간부후보 7기로 임관, 경기도 광주소방서장, 국민안전처 소방제도과장, 소방청 기획재정담당관, 경남소방본부장,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 중앙119구조본부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합리적이고 변화와 개혁을 두려워하지 않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상규 본부장은 취임 당일 코로나19 대응의 긴급상황 임을 감안하여 취임 행사 없이 근무를 시작하였다. 이상규 본부장은 “빈틈없는 소방행정과 재난현장 대응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부산 만들기에 모든 역량을 다하여,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부산소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원장 최봉석)과 한국특수교육재단/한국공인탐정협회(회장 하금석)이 공동 주관 및 시행하는 동국대 PIA사설탐정(Private Investigation Administrator) 제76기 최고경영자과정이 2022년 1월 개강할 예정이다. 그동안 탐정업 규제 법률인 신용정보법(제40조 4항, 5항)의 탐정업 금지조항이 지난 2020년 2월 4일개정(2020.8.5시행)됨에 따라 한국은 탐정업이 사업자 등록으로 서비스업이 가능하게 됐다. 따라서 타 법률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사생활과 무관한 탐정업무는 법률제정이나 개정없이도 가능하게 되어 탐정업 직업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국내 최초 경찰청·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록(제2009-0001호) PIA사설탐정사 자격취득 후 취업·창업 등 탐정법인 또는 개인사무실을 개설하여 다양한 분야의 탐정 조사업무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대한민국 탐정 교육의 메카인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공동 주관하는 한국특수교육재단/한국공인탐정협회 하금석 회장은 국내의 탐정·민간조사 분야 황무지에서 21년간 학술, 연구 교육 개발 등 개척자 역할을 해왔다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재영)은 20일 ‘마을자치연금’ 추진을 위해 밀양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을자치연금‘은 마을공동체 사업에서 발생하는 수익금과 공공기관·민간기업이 지원하는 시설수익금을 합산하여 마을 어르신에게 매월 연금으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마을자치연금’ 모델 마련을 위해 공단은 ‘19년 12월 국민연금연구원과 원광대학교가 함께 2회 연구수행을 실시했으며, 공모 진행으로 2020년 12월 마을자치연금 1호인 ‘익산 성당포구마을’ 로 선정됐다. 성당포구마을은 현재 만 70세 이상 28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올해 8월부터 매월 10만원의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공단은 ‘마을자치연금’ 확산을 위해 표준 운영방안을 마련했으며, 올해 8월경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업하여 전국 농촌마을 대상 ‘마을자치연금’ 공모를 시행했다.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는 금번 협약에 따라 ‘마을자치연금’ 컨설팅을 제공하고, 사회공헌 기부금을 활용해 마을에 필요한 시설 사업비
최근 확산 일로에 있는 코로나 사태가 행여 4차 대유행으로 확대되지나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가운데 정부도 거리두기 등 방역예방에 고삐를 죄이고 있다. 설상가상, 긴박한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독거노인들의 삶을 돌아볼 겨를이 없다. 특히, 작금에 코로나 확진자의 증가로 소외되어 있는 독거노인들의 안부를 챙겨 본다는 것은 아예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사)사회정의실현시민연합 부산지부(회장 진승백)에서는 오랜 기간 독거 어르신 및 북한 탈북자 분들께 컵라면 및 쌀 등을 후원해 도움을 주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에, 지난 16일 (사)사회정의실현시민연합 부산지부 진승백 회장은 봉사활동에 남달리 공이 큰 회원들에게 대한노인회 중앙회 회장을 대신해 열여섯 회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진승백 회장은 "좋은 생각에 행동을 더하면 희망이 되고 그 희망에 가치를 더하면 미래가 된다"며, "작금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회원들의 봉사활동은 거의 중독일 정도로 위대하다"고 말했다. 이어 진 회장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아주 작은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행동"
지난달 28일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한 부당 수익 환수와 철저한 수사를 위한 특검 도입 등을 요구하는 대장동 부패수익 국민환수단·부동산 비리 국민환수단(장기표 상임대표) 출범에 이어 9일 부산에서도 대장동 부패수익 국민환수단 부산본부(이은철 본부장)·경남본부(김혜실 본부장) 가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장기표 국민환수단 대표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검·경 수사가 부실을 넘어 ‘짜고 하는 수사’라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며 “이런 사태를 도저히 좌시할 수 없어 법조인을 비롯한 도시·부동산, 언론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함께 ‘부동산 비리 국민 특검’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표 상임대표는 "오늘 지역의 저명한 많은 분들이 국민환수단 부산본부와 경남본부 출범에 열정을 보여줘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국민환수단 관계자는 “대장동 부패수익 국민환수단·부동산 비리 국민환수단 출범은 시민과 전문가들이 직접 나서서 대장동 개발의 부당 수익을 환수하